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팬티 (문단 편집) == Going commando == 상술하였듯 미국식 영어로는 노팬티 차림을 지칭하는 going commando라는 속어가 있으며, 간혹 (남성의 경우에) freeballing이라는 표현도 쓴다.[* 여성의 경우 freebuffing이란 표현이 있긴 한데... 좀 민망한 의미라서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원래 buffing은 가죽 무두질을 뜻한다.] Freeballing이라는 것은 불알이 [[성기]]과 함께 free하다는 의미이니 쉽게 이해가 되는 표현이나, going commando, 즉 "특공대처럼 하다"는 표현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국 특공대는 속옷을 입지 않는다는 말인가?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의 특수부대들은 최소한의 보급품과 짐만을 휴대한 채 장기간 작전행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속옷 따위는 그냥 안 갖고 간다는 풍조가 1950년대부터 생겨나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미 해군]] 보건매뉴얼에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속옷은 챙겨라"라는 내용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근년에는 각종 IED(사제폭발물)가 미군들에게 큰 위협이 되다 보니, 불에 노출될 경우 불타며 피부에 달라붙어버리는 합성섬유제 속옷의 착용이 금지되고 있어 속옷 미착용의 빈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 그렇다보니 미국인들조차도 "going commando"라는 표현이 특수부대원들의 노팬티 차림에서 비롯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사실 이 표현은 영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원래는 "going regimental"이라는 표현이었다. 여기서 regiment는 다름아닌 스코틀랜드 연대를 말하는 것으로, 영국군에 편재된 스코틀랜드 연대는 그 구성원인 스코틀랜드 병사들의 대담무쌍함과 높은 자긍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통의상 유니폼의 하의인 [[킬트]]로 유명했다. 위에서 기술하였듯 '''스코틀랜드인들은 원래 킬트 아래에 속옷을 입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노팬티일 경우 여름엔 땀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추위나 벌레 등 여러가지로 불편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인이라 해도 킬트 아래에 속옷을 챙겨입는 일이 흔히 있다. [[파일:attachment/노팬티/image.jpg]] ~~"엄마 뭐 봐?"~~ 스코틀랜드 연대 병사가 정말 킬트 아래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는지 궁금해하는 유럽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 삽화. 그러나 [[영국 육군]] 스코틀랜드 연대의 경우 1940년대까지도 주임상사가 병사들의 복장을 점검할 때 막대기에 매단 거울로 킬트 안을 살펴 속옷을 입은 병사를 잡아낼 정도로 노팬티 준수(?)에 대해 엄격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때의 [[크리스마스 휴전]] 당시 스코틀랜드 연대와 [[축구]]를 하던 [[독일 제국군|독일군]] 장병들은 영국 장병들이 동작 특성상 슬적 보이곤 하던 맨[[엉덩이]]와 [[음경|그곳]]을 보며 신기해 하기도 했고, 전투 후 전사하면서 킬트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다 드러난 채 썩어가던 한 스코틀랜드 연대원 시체의 그곳을 독일 육군에서 사진을 찍어가며 조롱하기도 했다는 등의 기록이 있다. 2차 대전을 거치며 킬트가 작전활동에 불편하며 부상에 취약하고 특히 화학공격에 무방비라는 등의 이유로 전투복으로써는 킬트 및 전통복장 착용이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스코틀랜드 연대의 [[정복(의복)|정복]] 및 예복에는 킬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진정한 스코틀랜드인(true Scotsman)"이라면 "연대 풍으로 차려입는다(go regimental)", 즉 노팬티 차림으로 다닌다는 말을 아직도 할 정도이다. 이 표현이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수입되면서 연대가 특공대로 와전된 것이며, 미국인들의 대부분은 어원도 모르는 채 going commando라는 속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