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심융해 (문단 편집) === 고증 === 가사에는 [[핵융합]]이 나오지만 사실 [[핵융합로]]는 노심융해([[노심용융]])를 일으키지 않는다. 우선 노심용융 현상은 원자력 발전소에 있는 '''원자로'''에서 '''[[핵분열]]'''에 사용되는 원자력 연료봉이 녹아버리는 것을 말하며 핵융합반응에서는 그런 연료봉 개념의 물질은 사용하지 않는다. 더욱이 핵융합반응을 지구상에서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워낙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 조건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주던 핵융합로에 이상이 생기는 순간 반응이 멈춰버린다. 게다가 [[플라스마]]가 들어 있는 핵융합로 용기는 [[진공]]상태로 밀폐되어 있어서 '뛰어들어'갈 수는 없다. 사족으로, 핵융합이 진행되는 도중 플라스마의 온도는 '''섭씨 수억 도'''를 넘나들기 때문에, 만약 밀폐된 핵융합로에 이상이 생기게 하지 않으면서 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용자]]가 있다면 가사에 나온 그대로 '잠드는 것'처럼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사의 "새파란 빛"이 [[체렌코프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체렌코프 현상은 마찬가지로 보통 원자로 및 원자력 발전 후 폐기물이 잠긴 물이나 대기[* 일반적으로는 대기 중에서는 일어나지 않지만, 양전자 등의 엄청난 고에너지 입자는 대기 중에서 체렌코프 현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다.] 등의 유전체 속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진공 상태인 핵융합로 내에서는 발생할 수 없다. 따라서 새파란 빛 운운은 원작자가 원자로를 핵융합로로 착각했다거나 그나마 억지를 부리자면 핵융합로의 플라스마를 뜻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과가 또-- 참고로 핵융합로가 아니라고 한다면[* 핵융합로의 일본어 발음이 '가쿠유-고-로'라서 발음이 유려하다. 핵분열로(가쿠분레츠로) 따위로 가사를 바꾸면 바로 발음이 거칠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폐연료봉 수조일 가능성이 있는데(아마 파랗게 빛나는 것은 수조 아래 가라앉은 폐연료봉 다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하다), 여기 들어간다고 죽지는 않는다. [[xkcd|오히려 수조에서 익사하거나 경비원한테 총 맞아 죽는 게 더 빠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