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사부 (문단 편집) === 웹툰판 === 1화 초반 아버지의 무덤을 만들고 묘비로 목각 동상을 세운 비류연의 앞에 나타났다. 여기서는 상당히 멀끔하고 그럴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개방 방주와 같은 꼬질꼬질한 모습을 예상한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비류연의 손재주를 눈여겨 보고 근처에 소나무 숲을 날려버리는 걸로 시범을 보여줘 비류연을 제자로 삼는다. 여기서도 일단 수련은 밥짓기, 장작 패기, 빨래하기부터 시작하는데 반발하는 류연을 각종 희한한 논리로 억지로 납득시킨다. 설명을 할 때마다 쌀을 씻길 때는 용이 날아다니고, 요리를 할 때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우주가 펼쳐지는데다, 빨래를 할 때는 부드러울 유(柔)자가 떠오르며 학이 날아다니는 배경 묘사가 압권이다. 원작에서는 거의 개조에 가까운 방식으로 악랄하게 수련시키는데 웹툰에서는 상당히 순화돼 70근, 50근 짜리 도끼와 빨래 방망이로 장작 패기와 빨래를 시키고, 각종 일거리를 류연에게 떠맏게 해 돈 벌어오게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가르치는 건 일단 한 번에 확실하게 가르친 후 류연이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게하며 숙달시키는 수준으로 제법 정석대로 가르친다. 그러다가 한 가지를 완전히 익히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가르치고 또다시 반복시키는데 마치 나루토에서 나루토에게 나선환을 가르치는 지라이야의 방식을 연상시킨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말을 안 듣는다 싶으면 폭력이 들어가는 차이는 있다.] 거의 수련시키는 방식이 방임하는 거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닌지 야외 수련이라고 산에서 나물을 캐올 때 곰한테 쫓기는 류연을 뒤에서 몰래 구해주고, 겨울에 인형설삼을 발견해 복용한 류연이 하루 동안 돌아오지 않자 잡혀 먹었거나 얼어 죽은 줄 알았다고 직접 찾으러 나오기도 한다. 은근히 류연의 연애 관련에서도 신경쓰며 놀리는 장난스런 할아버지 같은 면도 보이고 집안일부터 이것저것 일을 많이 시키기는 하지만 개인시간에는 터치는 잘 안하는지 류연도 제법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비 때는 시간을 내서 나예린과 만나거나, 주작단 때도 류연은 제법 시간을 내며 종종 주작단을 찾아와 사부 노릇을 하며 이것저것 다 가르치는 것도 할 수 있을 정도였다.(다만 이는 주작단이 부려먹히며 약초며 고기며를 가져오면 비류연이 노사부 집에 옮기는 식이라 노사부는 '얘가 약초 캐고 사냥 하느라 바쁘군' 정도로 넘긴 것이다.) 게다가 제자도 그저 부려먹기 좋은 노예로 여기는 게 아니라 신경을 쓰는지, 마음을 쓰는 면모도 제법 보여준다. 류연이 백교와 싸우며 중독되었을 때 이때 짓는 표정은 정말 걱정하고 깨어났을 때 안도해 하는 표정이다. 거기에 매년 정해진 날이면 옛 제자로 보이는 인물[* 정황상 혁월린이다. 비류연이 도주한 날은 노사부가 무덤에 술을 뿌리러 외출하는 정월이었으며, 염도 역시 스승님의 기일이라 울쩍한 마음에 술을 마시려 들어갔다가 비류연과 조우했다.]의 죽은 자리인 강으로 찾아가고 술을 뿌려주며 위로해주는 상당히 정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류연의 가출 후, (츤데레스럽게) 비류연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간간히 묘사된다. 연금에 발이 묶인 건 똑같지만 연금 자체 때문인지 제자가 마음쓴 것이 더 신경쓰이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 [각주] [[분류:비뢰도/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