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리히토 (문단 편집) == 방한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일본축구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아내 [[히사코 비]]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그외에 여러 경기를 관전하였다(총 19경기). 원래 [[일본]]에선 공동개최국 국가원수 자격으로 [[아키히토]] 덴노의 개막식 참석을 추진하였으나, 국민정서와 과거사 문제를 고려해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은 [[천황]]의 외국 방문에 대하여 '해당국과의 과거사 문제를 종결짓고 [[외교]]관계를 정상화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1970년대부터 [[대만]]과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방문하였다. 지금까지 과거 일본과 과거사 문제가 있었던 국가 중에 천황이 공식 방문하지 않은 국가는 [[대한민국]]과 [[북한]]뿐이다.] 한국 정부가 거부하였고, 결국 타협안으로 노리히토 친왕 부부의 공식 방문이 결정되었다. 참고로 현재까지 독립 이후 일본 황족이 [[대한민국]]을 '''공식방문'''한 유일한 사례이다. 그 외에 1970년 [[영친왕]] 장례식, 1989년 [[이방자]] 여사 장례식 때 [[다카히토]] 친왕 등이 비공식 방문한 적이 있다.[* 이는 [[이방자]] 여사가 일본 방계황족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방자 여사는 [[고준 황후]]의 사촌언니라, 어려서부터 서로 친분도 있었다고.] 노리히토 친왕 부부는 월드컵 관람 이외에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였는데, [[경상북도]] [[경주시]]에 들러서 [[신라]]의 문화유산들을 감상하고, [[서울특별시]]의 [[남대문시장]]과 [[부산광역시]]의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해서 다양한 [[한국인]]들과 만나기도 하였다. 또한 [[이방자]] 여사가 생전에 관여했던 장애인 복지시설도 방문했다. 노리히토 친왕과 [[히사코 비]]는 한국을 둘러보며 사진도 많이 찍고 기행문도 남겼는데, 이를 신문에 연재하기도 했다. 도중에 노리히토 친왕이 사망하는 바람에 마무리는 히사코 비가 하였으며, 이를 '''《다카마도노미야 전하가 본 한국》'''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했다.[* 히사코 비가 이 책 한 부를 김대중 대통령에게 기증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