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루 (문단 편집) == 특징 == [[대한민국]]에서 노루는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서식한다. 한반도 본토에는 드물고, 특히 [[제주도]]의 [[한라산]]에 많다.[* 반대로 한국 본토에서 흔한 [[고라니]]가 제주도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1980년대에는 수가 많이 줄어 절멸 위기까지 몰렸으나 지속적인 보호정책 덕에 1993년 5천여 마리, 2009년 1만 2881마리, 2015년 약 1만 4천여 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났다. 한라산 등반을 가면 어렵지 않게 등산로 주변에서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풀을 뜯는 노루들을 볼 수 있다. 더구나 한라산 서쪽 기슭을 관통하는 [[1139번 지방도|1100도로]]와 한라산 동쪽 기슭을 관통하는 [[1131번 지방도|5.16도로]] 등 산간도로에서는 노루가 ~~[[무단횡단]]~~ 난데없이 뛰어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야간에 한라산 기슭 산간도로를 지나갈 때는 노루 출몰을 조심해야 한다.[* 노루는 야행성이며 산간도로는 가로등이 없다. 그래서 먹이를 찾기 위해 뛰어다니던 노루가 도로를 달리다가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 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길가에 야생동물 보호 표지판이 꽤 심어져 있다. 어떤 곳은 아예 대놓고 '노루 주의'라고 써놓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늘어난 노루들이 오히려 제주도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늘어난 개체수 +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겹쳐 살 곳을 잃고 먹이를 찾지 못한 노루들이 한라산보다 한참 아래쪽으로 내려와 제주도의 밭을 점령하다시피 하느라 농민들이 허다하게 피해를 본다. 제주도 농민들 입장에서 노루는 제주도의 상징이나 귀여움의 대상이 아닌 그저 1년 농사 망치는 해로운 동물일 뿐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노루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자는 입장이 우세하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노루의 개체수 증가가 아닌 중산간 지역의 노루 서식지 파괴 때문이라고 보는 주장 역시 만만치 않다. 일단은 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2013년 7월 1일부로 해발 400 m 이하 지역에서 노루 수렵허가를 내렸다. 허가를 내고 2년여 동안 노루 약 3600마리가 포획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6976486|#]] 이로써 제주도의 노루 서식 밀도가 5분의 1로 줄어 농작물 피해가 크게 감소했으나, 정확한 개체수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노루를 포획하다가 한국에서 노루가 다시 절멸 위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노루수가 줄어들자 제주도청은 유해조수지정을 다시 해제하고 1년간 노루포획을 금지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09200417851|#]] [[파일:노루 고라니.jpg]] 일반인들은 노루와 [[고라니]]를 잘 구별 못하는데 둘의 차이점은, 노루는 엉덩이에 흰 반점이 있지만 고라니는 그렇지 않고, 노루는 수컷은 뿔이 자라지만 고라니는 암컷 수컷 둘 다 뿔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은 속 단위에서 다른 종이긴 하지만 같은 노루족에 속하는 상당히 가까운 종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