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력 (문단 편집) ==== 다른 출발점 ==== 환경에 의해 노력의 차이는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이걸 우리가 기울어진 축구장에서 경기한다고 부르기도 한다. [[파일:external/www.myrealplan.co.kr/143314282880589.png]] 만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마지막 리처드의 말은 맞지 않는 말이다. 리처드와 폴라의 가정 환경과 그로 인한 인생의 차이는 결국 자신의 의지나 노력과 무관하게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리처드의 이런 유리한 환경들은 대부분 자신의 노력 없이 얻은 것이다. 이렇듯 가정 환경이나 기타 환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적은 노력을 들이고도 더 성공하는 사례가 있다. 일례로 [[FIFA 월드컵]]의 경우, 유럽 리그에서 뛰는 유럽 국적 선수에게는 선수 개인의 리그팀 경기와 국가대표 지역예선을 하는 곳이 그리 멀지 않은 반면 남미 국적 선수는 리그팀 경기와 국가대표 지역예선을 하는 곳이 거의 지구 반바퀴에 달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환경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양극화|사회적으로 저런 환경적 요건을 더욱 고착화시킨다면]] 신분제도가 있었던 옛날이랑 별반 다를 바 없는, 밑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노오력]]을 하며 [[의지드립|의지를 불태우라는 슬로건을 따라도]] 그 위로 기어올라가기 힘들어진다. 이미 형성된 상위 계층들도 서로서로 자리 유지하고 올라가려고 엎치락뒤치락 하는데다가 인간은 자신이 얻은 권력과 특원을 타인에게 나눠주는데 인색하다는 특성이 합쳐져서 아랫사람들에게 나쁜 의미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 상위 계층은 얻을 수 있는 권한과 정보, 선택지가 많지만 하위 계층은 애초에 선택지 자체가 적으며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계층끼리 노는 사회적 경향 역시 강해지므로, 이 선택지는 역으로 좁아진다. 사회가 한창 발전할 땐 그나마 일자리라도 많지만 사회가 다 발전하고 고착화되면 이미 인력이 (그것도 고급 인력이) 과거에 비해 넘쳐나기에 그들끼리도 서로 [[경쟁]]에 들어가니 그들보다도 더 아랫쪽에 있는 사람들은 기회 받아먹기도 힘들다. 사회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봐서 이런 하위 계층들에게도 돌아갈 것이 많게 만들거나, 혹은 처음부터 하위 계층에게도 많이 배푸는 복지제도가 형성되어있지 않는 한 대다수의 하위 계층 사람들은 자기 상황을 나아지게 해줄 정보나 여기서 탈출할 기회조차 잡기 힘들어 묻히는 삶 속에서 산다. 아래 나오는 자수성가형 사람들은 결국 재능·노력·정보·운(기회) 모두 다 손에 쥔 소수의 사람들일 뿐이다. 또 가난한 환경의 부모나 주변 사람들은 재능있는 아이에게도 더 많은 정보와 기회가 보장될 좋은 여건을 조성해주기가 매우 힘들기에 이들 역시 재능과 노력만을 가지고는 그 악조건 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이 반복되면 결국 빈곤하고 열악한 생활이 그 집안의 혈족이 모두 끝날 때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부를 대물림하는건 쉽지 않으나 가난의 [[대물림]]은 쉽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끔 존재한다. 가진 것이 없어도 그들보다 더 성공하고 잘 사는경우 말이다. 세계 400대 부자중 자수성가형 부자는 2016년 1월 기사 기준으로 65퍼센트라고 한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5/2016010500361.html?Dep0=twitter&d=2016010500361|링크]] 그리고 가진 자들의 부는 어디서 왔느냐 생각해본다면 '그들도 처음부터 그 부를 가지고 있었나' 라는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결국 부를 얻고 대물림 하려고 한다해도 처음부터 자수성가해야한다는 요건과 그걸 유지할만한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함정이 있는데, 전세계 부의 대부분을 가진 북미와 유럽의 부의 원천은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의 수탈을 통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지식, 자원을 독점한 상태인 열강들과 다 빼앗긴 아프리카, 중남아메리카, 아시아의 국가들은 출발점이 다르다. 2021 G7 초청 세계 10대 선진국 중 열강과 그 연방 출신이 아닌 국가는 한국과 인도 뿐이다.] 물론 석유산업이라던지 왕조국가의 형태를 띄고 있는 북한의 지도부가 얻는 부라던지 이런것은 분명 환경 차이가 나지만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사람과 부자는 대부분 소수이며 2017년 2월에 갱신된 월평균 가구소득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L9H002&vw_cd=&list_id=&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onn_path=E1|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전국,2인이상) 국가 통계자료]]을 보면 2인이상 가구의 평균 소득이 약 430만원 정도 된다는것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결국 자수성가하여 성장해야 한다. 또한 대물림 하는것도 가정 구성원의 역량이 필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세계 부자 순위 400대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 중에서 상속한 사람은 5명이고 자수성가는 0명이라고 나온다. 미국은 129명중 89명, 중국은 29명중 28명, 일본은 5명중 5명이라고 나타난다. 2000년대에 들어 창업한 사람이 없다는 말은 아니고 세계 400대 부자 순위 안에 안들어간다는 말일 뿐인것이 주의할 점이다. 허나 한국은 신흥 재벌의 명맥이 끊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거의 유일하게 20대 기업군에 새로 이름을 올렸던 STX그룹은 도산했고,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등 신흥 디지털 기반 기업들도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기존 사업에만 안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젊은이들이 창의성을 기르고 마음 놓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패자 부활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신흥 재벌도 나오고 한국 경제도 다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5/2016010500361.html링크]] ] 자수성가라는 자본적인 요소 외에도 아이에게 어릴때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의 말을 애정어림으로 집중해서 경청해주고 아이가 특별히 잘하는 것을 잘 배울 수 있게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등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성장 요인이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37671|'100점 짜리 부모님' 청각장애 부부의 아들교육 링크]],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29/story_n_8417702.html|링크2]], [[http://mekgi.tistory.com/25|링크3]], [[http://happyedu.moe.go.kr/happy/bbs/selectHappyArticleImg.do?bbsId=BBSMSTR_000000000192&nttId=4080|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