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량진동 (문단 편집) === 노량진 고시촌의 현재 === 그러나 공무원, 임용고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재수학원 자리에 공무원 시험 및 임용고시 학원들이 들어서면서 노량진에서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의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원래 재수생을 위해 존재하던 다양한 학습지원시설과 편의시설의 존재는 성인 수험생에게도 이점이 되었기에 재수생이 빠진 만큼, 그 이상으로 성인 수험생들이 몰려들어 지금의 노량진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의 노량진에는 [[대학입시]] [[재수생]], [[공무원]] 준비생, [[교사]] [[임용고시]] 준비생, [[경찰공무원]] 준비생, [[소방공무원]] 준비생, 대학 편입시험 준비생, 공인중개사 준비생 등등의 여러 시험준비자가 있으며, 이들 수험생의 존재로 노량진은 [[녹두거리]]로 유명한 [[신림동]]과 함께 성인대상 시험 준비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당연히 이 지역에서는 집에서나 입는 헐렁하고 낡은 [[츄리닝]] 차림(등의 후줄근한 복장)에 가방을 메고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을 동네 여기저기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수험생]]이다.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하지도 않고 유명한 대기업이나 상업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 노량진은 이들 수험생으로 인해 전국 단위의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다. 노량진에 처음 왔거나 노량진의 수험 분위기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큰길가에 늘어선 음식점이나 오락시설 등을 보고 방송 같은 곳에 나왔던 노량진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큰길에서 다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 위로 올라가게 되면 말 그대로 '도시 속의 섬'[* 실제 수험생들 사이에선 ''노량도''라고 불린다.]이라고 불리는 것이 과언이 아닐만큼 굉장히 조용하고 적막하며 긴장감 넘치는 고시촌이 나타난다. 참고로 말하자면, 노량진 지형이 언덕 지형이라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가에서 고도가 올라갈수록, 거리가 멀어질수록 조용해진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노량진에서 거주하는 수험생들은 모두 '''시험에 합격해서 노량진 탈출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괜히 이곳의 별칭이 '''노량도'''가 아니다. 사실 공부하는 사람은 절반 이하고, 공부하다가 유혹에 빠져 노는 사람들이 반 이상이다. 특히 지방에서 도피성으로 올라와 공부하는 경우, 혹은 집안에서 등떠밀려 상경한 경우엔 공부에 마음 못 붙이고 PC방을 전전하면서 장수의 길로 빠져든다고 한다. 독서실에서 예약을 받을때 공부할 것 같은 사람만 가려 받는다. [youtube(zX_GANy0VBQ)] [[2023년]] 현재 노량진 상권은 [[폭망]]했다. [[공시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정권교체의 여파도 컸는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한 문재인 정권시절 공무원 채용수를 대폭 늘린것과 공무원의 철밥통과 은퇴후 연금을 바라보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2022년 5월부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대대적인 공무원 수 줄이기에 들어가면서 채용 인원수를 줄인 것과 코로나 사태를 통해 저녁있는 삶이 사라지고 세후 월급이 적다는 현실이 퍼지면서 공시생들은 합격하기 더 어려워진거 그냥 다른 길을 찾기 시작한 것이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