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당(영국) (문단 편집) ==== 2023년 지방선거 이후 ==== * 7월 20일에 열린 3개 선거구 서민원 보궐선거 중 [[노스요크셔]]에 위치한 셀비 앤드 아인스티(Selby and Ainsty)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2010년 선거구 창설 이래 보수당이 계속 지역구를 지키던 곳으로 노동당 키어 매서 후보의 득표율이 지난 총선 당시 노동당 후보 대비 21.4%p 증가하는 동안 보수당 후보 득표율이 26%p 감소한 것으로 1945년 이후 노동당이 보궐선거에서 거둔 역대 두번째 Swing 실적이다.[* 1994년에 있었던 더들리 웨스트 보궐선거에 이은 2위 기록으로, 지난해 있었던 웨이크필드 선거구 서민원 보궐선거와 비교해도 득표율 이전의 정도가 훨씬 크다.] * 다만 추가로 목표로 했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선거구 [[억스브리지&사우스 라이슬립]]는 단 500표차로 탈환에 실패했다.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데 NYT에서는 선거 결과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노동당이 목표로 하는 단독 과반을 위해선 아직 갈길이 남았다는걸 보여준다고 평한 반면,[* 실제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 노동당 41%, 보수당 33% 지지율을 기록했던걸 고려하면 노동당으로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인건 맞다.] 선거구가 위치한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이 탄소 초저배출구역 확대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반발이 심했음에도 선거구가 넘어갈뻔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 보수당이 더 긴장해야될 결과라는 평도 있다. * 억스브리지&사우스 라이슬립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당내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데, 해당 선거구 지역위원장이 [[제러미 코빈]] 전 대표를 칭송하면서[* 키어 스타머 대표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의 의미다.] 사퇴했고, 스타머 대표와 칸 런던시장이 차기 총선을 앞두고 '탄소 초저배출구역 확대 정책'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노동당이 목표로 한 정권탈환을 위해서는 현재 정치지형 상으로는 '런던에서의 압승'은 필수이기 때문에 쉽게 끝날 일은 아니다. * 이후에도 보수당에 두자릿수 격차 우위를 유지하다가 [[2023년]] [[10월 5일]] 맞이한 루터글렌&해밀턴 웨스트 서민원 보궐선거에서 SNP를 상대로 무려 20% Swing을 기록하는 압승을 거두며 의석을 하나 더 탈환했다. 정권 탈환을 위해 노동당에게 런던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 스코틀랜드 의석을 얼마나 SNP로부터 탈환할 수 있느냐에 있는데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그 평가 기준을 10% Swing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무려 그 두 배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노동당으로서는 최고, SNP로서는 최악의 결과다. * [[10월 19일]] 열린 탬워스(Tamworth) 서민원 보궐선거에서는 노동당이 13년만에 지역구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23.9% Swing으로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의 선거 전문가 존 커티스 교수는 이번 선거 결과를 복기하면서 억스브리지&사우스 라이슬립 보궐선거에서의 보수당 선전은 신기루같은 것이었고, 셀비 앤드 아인스티 선거구에서의 노동당 압승이 현재의 전국적인 판세에 더 가까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노동당은 같은날 미드 베드포드셔(Mid Bedfordshire)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보수당에 치명타를 가했다. 여기는 노동당으로서는 아예 1918년 선거구 창설 이후 첫 승리다.[* 반대로 보수당은 1931년 이후 무려 92년만에 이 선거구에서 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