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가치론 (문단 편집) === 마르크스 경제학의 노동가치론 === 이와 같은 고전학파의 노동가치론은 [[카를 마르크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되어 마르크스 경제학의 노동가치론과 그에서 이어지는 잉여가치론(剩餘價値論)으로 발전되었다. 마르크스는 먼저 상품은 사용가치를 갖는다고 정의하며, 물적 재화 및 육체 노동에 해당하는 서비스 등의 경우에는 사용가치의 근원이 자연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은 자연의 사용가치를 특정한 상품의 사용가치로서 발현시키는 수단으로, 마르크스에 의하면 가치는 어떤 상품을 생산하는데 사회적으로 필요(해당 생산물의 생산에 필요한 해당 사회의 평균적인 기술력 수준, 해당 사회의 노동자들의 평균적인 노동 숙련도 등)하다고 여겨지는 노동 시간, 즉 사회적 노동 시간에 의해 그 크기가 결정된다.[* 마르크스는 모든 상품에 대하여 그들의 사용가치를 무시하면 이들에게 남는 공통적인 특성은 '노동생산물'임을 밝히며, 이러한 사실에 착안하여 가치의 크기는 노동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예를들면 연필의 가치의 크기는 해당 연필의 생산에 필요한 기계, 공장 등의 평균적인 성능, 노동자들의 평균적인 노동 숙련도, 원료 가공 등 노동 대상에 대한 사회적 노동 시간까지 모두 더해 결정되는 것이다. 상품의 가격은 사회적 노동에 의해 발현된 사용가치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결정하며, 이때문에 가치의 비율과 가격의 비율은 다를 수 있다. 마르크스는 이 노동가치론을 토대로 한 잉여가치론(剩餘價値論)을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분석장치(分析裝置)로 삼아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밝히는 한편, 자본주의의 착취적 본질 및 그 멸망의 필연성을 주장했다. 《[[자본론]]》에서 제시된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공산주의 경제학의 기반이 되었으며, 그 전반부인 이른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론(生産樣式論)을 이룬다. 스미스나 리카도 같은 경우는 후대의 마르크스 등과는 달리 노동가치론을 그냥 일종의 가정으로 활용하거나 말년에 들어 노동가치론 특유의 비실증성이나 당위지향적 경향을 인지하고 이를 포기하거나 무시했지만 마르크스는 이를 자신의 경제학의 핵심 토대로 활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