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 (문단 편집) == 노동의 신성함에 대한 비판 == 노동은 신성하다고는 하지만 노동을 해야 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노동은 전혀 신성하지 않고, 오히려 그 일하는 시간 동안 인격과 시간, 체력을 고스란히 바쳐야 된다. '''인간의 상품화''', '''기계부품화'''라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심하면 [[인권]] 이전에 인간의 기본 권리를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 인간을 하나의 도구, 수단으로 볼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다. 노동하지 않는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대한 몰이해이며, [[다양성]], [[다원주의|다원성]]의 가치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우선 그 시간 동안 얼마의 돈을 위해서 그는 그 시간을 회사, 직장, 혹은 업자에게 행동의 제약, 구속을 당하는 것이다. 근무시간 동안에 그 사람은 자신의 권리와 행동을 회사와 상사에게 고스란히 바쳐야 된다. 그 시간 동안 분명히 다른 일, 다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있어 노동은 '''전혀 신성하지 않을''' 수 있다. 몇 푼의 돈을 벌기 위해서 희생하는 시간동안 휴식을 더 취하거나 잠을 더 잘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거나 [[자기계발]]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국 기준 2010년 이후 공무원과 공기업에 학습휴가 개념이 등장했다.] 노동은 [[기회비용]]과 마찬가지로 그 시간들을 희생해야 된다. 이러한 포기, 희생이 기쁘거나 달가운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현직 직장인들도 불금, 불토, 월요병 등 출근하기 싫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일이 좋아서 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다만 그 대다수도 자기 일에 애착을 가지는 경우고. 남 밑에서 일하면서 일이 좋은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노동에 대한 과도한 예찬은 심하면, 여건상 혹은 어쩔수 없지만 노동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악마화]]할 수도 있다. 당장 [[인공지능|자동화]], [[기계화]]를 목전에 둔 21세기인데도 [[산업혁명]] 이후의 기준으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멸시하거나, [[백수]], [[니트족]], [[실업자]], [[건달]], [[한량]], [[룸펜]], 놈팡이 등 비하, 폄하, 비난한다. 체력이 허약하거나, 혹은 이런저런 이유로 노동이 적성에 안맞는 사람들의 존재들도 분명 소수가 있다. 자신의 현재 직장생활이 체질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사람, [[전체주의]] 문화와 [[조직문화]], 조직사회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부족한 편인 곳이 많다. 노동이 체질적으로 안 맞는 사람, 취직, 직장생활이 안 맞는 사람들이 반드시 [[귀족]], [[상류층]]들만은 아니다. 오히려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포함하는 취약계층 중의 취약계층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