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oecd_labor_time.jpg]] 2016년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 1년 노동시간은 '''2069시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노동시간이 긴 나라로 손꼽힌다. 1년을 52주로 계산했을때 대한민국의 평균 1주 근무시간은 40시간이다. 즉 2069시간은 주 5일 동안 8시간 씩 매일매일 근무 했을때 1년간의 노동시간을 의미한다. 즉, [[주 52시간 근무제]]를 해도 근무시간이 절대로 짧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유럽]]의 [[선진국]]으로 유명한 [[독일]]과 [[덴마크]], [[노르웨이]]보다 근무시간이 2배 가까이 더 긴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노동은 '''일'''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단어 자체는 [[한자어]]냐 [[순우리말]]이냐의 차이 뿐이지만, '일'이 일상적으로 노동을 표현하는 말이라면, '노동'은 일에 비해 [[경제학]]적인 용어로 많이 쓰이는 편이다.(특히 [[마르크스경제학]]에서.) 이 때의 '''일'''은 [[화폐|돈]](경제활동)을 벌거나 어떠한 목적을(재화창출) 달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적 자원(즉 인간)의 행동을 이르는 말이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이르는 순우리말로는 '품'이 있다. 물론 [[금수저|돈이 엄청 많다면]] 딱히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생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이다. 그러나 노동을 하지 않더라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과 제도적 장치는 존재해 왔다. [[복지]]제도와 세금, [[가족주의]] 등이 그런 것들이다. 그러나 대개는 자신의 생존을 위한 수단은 자신이 갖추기를 원하는 분위기가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그래서 일을 안 하면 먹지도 말라는 옛 [[격언]]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해질 만큼 일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노동을 하지 않는다 해서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시간만큼의 개인의 인격과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심하면 대규모 흉년에 이은 기아사태가 발생하거나 폭식이 [[종교]]적 죄악으로 지정될 정도로 빈곤했던 과거와는 달리,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는 대규모 기계화 농경을 통한 곡물값의 하락이나, 운송수단의 발달로 식자재가 끊임없이 공급되어 한 사람의 노동이 더 많은 사람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기에 노동을 하지 않는다 해서 생존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또한 과거보다 적은 강도의 노동만으로도 생존에는 충분해져,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고, 생존 문제로 필수적이었던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노동이 다른 사람의 노동에 의존해도 충분히 대체 가능해졌기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 아니게 되었다. 그렇기에 현대사회에서는 노동이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닌만큼 반드시 할 필요가 없고 노동을 하는 시간만큼의 개인의 인격과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며 노동은 고통, 혹은 인격을 포기하는 행위라 하며 노동 자체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 어떤 점에서 놓고 본다면 노동은 고통, 혹은 인격을 포기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는 문제다. 물론 이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의 노동 덕분이기는 하다. 한편으로, 노동을 저주로 보는 관점 또한 존재한다. 가령 성서에서는 창세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대가로 아담이 끊임없이 노동해야 한다고 신이 선언한 바 있는 걸 보면.. 참고로, 일은 '''[[직업]]'''을 가리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영어]]론 job 혹은 work라고 한다. job은 [[직장]]이라는 뜻이 강하고 work는 노동이라는 뜻이 강하다. 역시 [[영어]] 격언으로 job(일)은 study([[공부]])보다 재미있게 해야 한다고 한다. 돈이 엄청 많다면 딱히 할 필요가 없지만, 보편 복지가 활성화되지 않은 사회의 [[사람]]은 살고 싶다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복지제도가 잘 갖춰지지 않은 사회에서 노동을 안 하고 가족에 빌붙어 집에만 쳐박혀 있는 사람을 [[히키코모리]]나 [[니트]]라 칭하며, 빌붙을 가족이 없거나 자존심 상 집을 나오는 경우 [[노숙자]]가 되거나 [[베짱이#s-2|눈밭을 떠돌다 결국 얼어죽는 베짱이]]가 될 확률이 높다. [[인간]]이 생존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의식주를 위한 물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물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물자를 얻어낼 대상인 자연에 일정한 작용을 가하여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원시시대에도 나무에 달린 열매를 채취하는 행위, 사냥, 물고기를 잡는 행위 등과 같은 수렵 활동이 필요하였으며, 농경사회에서는 수렵 활동을 보충한 농업이, 근대산업사회에서는 각종의 생산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일련의 인간의 생존을 위한 물자를 얻어내는활동 전체를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활동을 노동이라 한다. 인간은 존재 자체로부터 생존수단의 획득이 필연적이므로 어떠한 사회에서도 그리고 개인으로도 노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자연 그대로의 노동대상을 상대로 노동해도 물자를 얻을 수 있고, 이러한 노동의 산물인 원료·원자재를 대상으로 하여 노동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노동대상에 일정한 작용을 하거나 또는 그것을 변형시키는 노동을 함으로서 인간의 생존과 생활에 필요하며 유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한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자연에 대한 지배를 뜻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