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 (문단 편집) === 대가가 형편없어도 노동해야 되는가 === 노동의 신성화의 문제점은 노동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 노동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을 [[백수|과도하게 비하, 멸시하거나 공격]]하는데 있다. 또한 노동이 안 맞는 사람, 노동에 참여할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 논리를 정당화한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대가가 없이 하는 노동조차 신성화해야 된다면 그것이 [[노예제]]와 차이점이 있을지 의문이다. [[인권]]의식의 향상과 함께 점차 노동보다는 자신의 [[소비]]나 즐기는 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들도 프랑스, 독일 등은 1960년대 이후, 미국은 1970년대 이후, 일본은 1980년대 이후, 한국은 1993년 이후로 본격 등장하고 있다. 그렇게 성장한 한 세대가 이미 그 사회의 기성세대에 진입한 상태이다.따라서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가 노동이 무조건 신성하다면, 이들에게 [[열정페이|대가가 형편없거나 적은 대가를 받더라도 무조건 노동을 하라고 강요해야 되느냐]] 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가나 보상이 형편없더라도 신성하다 할수 있느냐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선택할 권리도 있고, 거절, 거부할 권리도 있다. 맞지 않는 일, 대가나 형편이 형편없다고 느껴진다면 거절, 거부할 수도 있다. 대가나 보상이 형편없더라도 노동을 해야 된다면, [[섬노예]] 등의 납치나, 역시 대가가 형편 없더라도 [[신분제]] 사회 하에서 [[노비]]나 [[노예]]로 생활하는 것도 정당화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동물의 세계라면 스스로 생존이 어려운 존재는 자연스럽게 도태되어지나 사람의 경우에는 다른 동물과 달리 [[인권]]이 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생존 및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인간 사회 혹은 그 안의 생존 경쟁에서 도태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옳다고 여겨질 수 없다. 노동을 무조건 신성시하면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선택권과 개성을 무시하는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