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넷핵/가이드북 (문단 편집) == 서론 == 최근, 당신은 매일의 일상이 실망스럽고 아득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많은 날 동안 탐험하거나 훔치고, 전쟁을 벌인다거나 싸우는 이상한 꿈들이 당신의 꿈에서 떠나지 않고 있지만, 당신은 그 이유를 확신하지 못한다. 당신은 한평생 이러한 꿈들을 꾸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것들을 잊어버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어떤 날 밤 당신은 꿈 속에서 던전의 구석구석에 도사리고 있는 기이하고 강력한 생명체들의 생생한 모습에, 겁에 질려 갑자기 깨어나 비명을 지른다. 혹시 당신의 꿈을 괴롭히는 이러한 것들이 진짜일까? 하루가 지날 때마다, 당신은 유적 근처의 불가사의한 동굴에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커져감을 느낀다. 하지만, 매일 아침 당신은 이전에 동굴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자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 생각을 재빨리 머릿속에서 지운다. 결국 당신은 꿈에 나온 환상적인 장소를 찾아내고픈 갈망을 견디지 못하게 된다. 어쨌든, 동굴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 다음 이 길로 돌아온 다른 여행자들은 처음 지나왔을 때보다는 대개 더 나아 보였으니까. 그리고 돌아오지 않은 자들이 가는 것을 멈추었다고 누가 그러던가? 수소문 끝에, 당신은 찾을 수만 있다면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준다는, 옌도르의 부적이라는 싸구려 장식에 대해 어떤 사람들로부터 듣게 된다. 심지어 당신은 어느 한 전설에서 부적을 찾는 이는 신들로부터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도 듣게 된다. 소문에 의하면 부적은 공포의 미궁 안쪽 깊숙히 있는 게헨놈의 골짜기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 그 전설들을 듣자마자, 당신은 자신이 동굴에 내려가 그들이 말하는 부적을 찾아야 하는 데에 심오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만일 부적의 힘에 대한 소문이 거짓이라 할지라도, 당신은 적어도 자신의 모험담을 마을의 음유시인들에게 상당한 금액에 팔 수 있을 거라고 결심한다. 여정 중에 꿈에서 나온 무시무시하고 불가사의한 생명체들을 맞닥뜨렸다면 더더욱. 당신은 마을 여관에서 용기를 돋우며 마지막 밤을 보내지만, 여관의 벽에 자신의 성공이 써붙혀질 가능성이 계속 낮아지는 것을 보며 덩달아 우울해진다. 아침이 되고, 당신은 잠에서 깨어나 소지품을 챙겨 던전으로 출발한다. 며칠간의 순조로운 여행 끝에, 당신은 공포의 미궁으로의 입구를 가리키는 고대 유적에 도달했다. 밤이 깊었으므로, 당신은 입구에 야영지를 만들고 광활한 하늘 아래서 밤을 보낸다. 다시 아침이 밝아오자 당신은 장비를 챙겨 밖에서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식사를 먹고는 던전에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