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넷북 (문단 편집) === 엄청나게 잘 팔린 이유 === 넷북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땐 많은 사람들이 어정쩡한 성능 탓에 팔리지 않을 것으로 여겼으나, 넷북은 예상을 깨고 엄청난 대박 행진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간단한 웹 서핑이나 문서 작성을 하는 데는 고성능의 [[CPU]]/[[GPU]]를 쓸 필요가 없다. 일반적인 문서 작성을 하는 데는 컴퓨터 가게에서 팔고 있는 걸 싼 걸로 아무거나 집어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이런 저성능/저전력 [[CPU]]를 사용함으로써, 당연히 전력 소비는 줄게 된다. 따라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을 쓸 수 있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 저전력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쿨링 관련 부품의 비중이 줄어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서 휴대가 매우 편리하다. * [[UMPC]]보다 싸면서, 전통적 [[PC]]와 같은 호환성을 가진다. 이는 [[x86]] 기반 [[운영체제]]를 사용해서 PC와 같은 환경을 가지기 때문이다. * 심한 발열을 일으키는 작업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팬리스(Fan-less) 디자인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다. 즉 소음이 적으므로 [[도서관]] 등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 쓰기 좋다. [[하드디스크]]를 [[SSD]] 등으로 바꾸면 아예 [[무소음 PC]]가 된다. 후기 넷북들은 아예 [[eMMC]]를 탑재한 경우도 생겼다. * 고급형 [[PMP]]와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제품들은 [[PMP]]대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했다. 특히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고도 3~40만원대의 가격을 실현한 [[빌립]]과 [[ASUS]]의 제품은 이 점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삼기도 했다. 다만 고급형 PMP들보다는 동영상 재생 시의 사용시간이 짧다는 점이 단점. * ASUS의 Eee PC가 출시된 2007년부터 2010년 정도까지 넷북이 큰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는 넷북을 대체 할 만한 모바일 시스템이 드물었다. 지금이야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넷북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던 시절에는 넷북이 웹서핑이나, 여러 간단한 문서작업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모바일 시스템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격 역시도 당시 기준으로 여러 노트북들과 비교하면 그래도 확실히 저렴한 축에 속했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었다. * [[유튜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전이었다. 당시의 저전력 아톰 CPU로는 HD 이상 화질의 영상을 별도 인코딩 없이 재생하기 힘들다. 가뜩이나 부족한 CPU 성능에 더불어 GPU조차도 저성능에 현용 코덱이 부재해 더 어렵다. 요약하자면 웹 서핑과 간단한 문서 작성 정도에 쓰기에는 충분한 사양에, 작고 가벼우며 소음이 적고 무엇보다 아주 저렴하다. 이러한 장점이 크게 부각되어 고성능 컴퓨터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일반인 계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ASUS의 성공에 이어 타회사도 잇따라 넷북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결국 넷북은 그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된다. 넷북이 인기를 끌면서 [[UMPC]]는 결국 [[안드로메다]]로 관광갔으며, 삼보나 후지쯔등이 만들어내는 7~80만원대의 중저가 노트북은 넷북보다 어정쩡하게 좋은 성능을 가진 탓에 '''증발했다.''' 넷북이 잘 팔린 이유로 넷북의 경제성(싼 가격과 괜찮은 성능)이 이러한 돌풍의 원인이었다는 것. 다만 괜찮은 성능이란 부분에서는 용도가 지극히 제한적임은 감안해야 한다. 이는 [[대침체|2008년 말부터 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와도 무관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