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넨마스터/남자 (문단 편집) === 진 각성 방법 === >나무는 숲과 다르지 않고 돌은 바위와 다르지 않으니 >작은 미물마저도 모두 거대한 넨을 품고 있더라. >무릇 힘을 자신하는 자가 가장 미약한 법이니 >내가 미물이요, 미물이 나일지라. > >어린 날 분노에 눈이 멀어 힘만을 추구하였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누구나 겪을 죽음에 사색이 되어 살고자 발버둥 쳤으니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제 행동을 후회하며 숲과 들의 힘을 빌어 미약한 목숨을 보전하니 >그때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생각하였다. > >허나 갓 태어난 아기가 첫 숨을 서럽게 울며 시작하듯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이제야 가늘게 눈이 뜨이는 것이라. >뜬 눈 너머로 보았던 자연경(自然境)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 광경을 다시 보고자 하니 >눈에 새겨진 사나운 광휘가 이를 보지 못하게 하더라. > >나에게 아직 사나운 광휘가 남아있어 내가 행하고자 하는 것을 행하지 못하니 >어린 날 스스로의 생명을 깎아가며 얻어낸 힘도 >미물의 목숨을 보전코자 했던 노력도 >모두가 부질없어 그저 허탈한 웃음만이 입가에 맴도는구나. > >한참을 웃고 난 후에야 선명하게 뜬 눈에는 >사나운 광휘 대신 자애로운 금안(金眼)만이 남아 나를 바라보더라. >나 역시 가만히 금안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과연 이것이 내가 보고자 했던 자연경이더라. 2차 각성을 통해 과거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았지만 아직도 어린 시절의 어리석음이 자신을 가로막고 있었고[* 2차 각성에서 얻었던 깨달음은 섭리를 거슬러 거짓된 수명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었다면 진각성에서의 깨달음은 목숨까지 던져가며 극단적인 힘만을 추구하던 1차 각성 시절의 자신의 사고방식 그 자체를 버리는 것.] 그것을 깨닫고 마음을 비운 끝에 자연경을 깨우치고 새로운 경지에 오른 광풍제월의 이야기다. 본래 남성 넨마스터는 넨의 친화도가 낮아 고통스러운 문신을 새기고 수명을 깎아가며 사용하는 터라 성격이 난폭하다는 설정이 있으나 마음을 비우고 자연경을 얻어 넨을 완전히 깨달은 결과 진 각성 이후의 일러스트, 컷신, 스킬 사용 시 대사 모두 난폭과는 정반대로 몹시 평화로워졌고 문신 또한 사라졌다. * [[신검 양얼|양얼]]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나 VS 나|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