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이버웹소설 (문단 편집) === [[양로소|지나치게 정형화된 패턴]] === 전개가 죄다 비슷하다보니, '''[[표절]]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냥 형식이랑 설정만 조금만 바꾸고 일러스트만 다르게 하면 새로운 작품이 되는 수준'''이다. 특히 [[네이버 웹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 로맨스]] 소설은 더욱 심각하다. 거의 [[복붙]] 수준.[* 그런데 이건 [[네이버 웹소설]]의 문제라기보다는 전 세계 [[로맨스]] 소설의 공통 클리세라 어쩔 수가 없다. [[트와일라잇 시리즈|트와일라잇]] 혹은 할리퀸 소설 아무거나 골라서 보면, [[양로소|평범하게 생겼으나 밝고 씩씩한 여주와 부자집 잘생긴 남주가 안나오는 로맨스 소설이 없다는걸 알게될 것이다.]]] 스토리 라인이 지나치게 정형화가 되어있는 탓에 여러 작품을 읽다보면 피곤할 정도로 패턴이 진부한데, 대체로 아래와 같은 서사 구조를 띤다. ||여주와 남주의 불쾌한 첫만남 → 처음엔 서로 좋지 않은 감정 밖에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서로 계약 혹은 위장 연애를 함 → 서로 원치 않는 동거 시작 → 중간에 억지 삼각 관계를 위해 서브 캐릭 하나 끼움 → 작은 사건이 터짐 → [[남존여비|남주가 여주 구해줌]] → 그때부터 서로 호감이 생김 → [[성관계|독자들을 위한 야릇한 서비스 장면 묘사]](...) → 큰 시련이 닥쳐옴 → 남주 여주 모두 힘을 합하며(아니면 남주 혼자서) 시련을 이겨냄 → 그 뒤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나 결혼에 성공 → 에필로그나 외전 격으로 결혼 후 생활(예를 들어 2세 이야기) → [[해피엔딩]]|| 캐릭터 설정 역시 지나치게 양산화된 것으로 비판을 받는데, 대략적인 설정은 아래와 같다. ||[[남주인공|남주]]: 외모는 [[연예인]] 뺨치게 잘생겼다. 또 이점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남주가 등장하는 장면에선 꼭 '''“연예인인가?”(...)'''하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길을 걷다 매우 잘생긴 사람을 본다해도 '와 잘생겼다' 하는 반응이 일반적이지 연예인인지 아닌지부터 의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다가 직업도 거의 대부분이 '''연예인/재벌 2세/유능한 사업가'''이다. 또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여자들을 멀리한다. 하지만 자신을 인간적이고 순수하게 대하는 '''여주에게 반하고''', 아픈 과거를 치유받는다. 거의 대부분이 매우 부자연스러운 [[다나까체]]를 쓴다. 반말을 쓸 때는 항상 -지, -군, -나? 와 같은 종결어미가 붙는다. [[여주인공|여주]]: 평범한 외모 또는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본인은 예쁜지 모르는(...)''' 외모와, 가난하거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밝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높은 확률로 대인배(를 가장한 호구)이며 약자들을 절대 그냥 넘기지 않고 자신에게 호의를 배푸는 이들은 그게 누구든 무한 신뢰를 한다. 처음 남주와 엮일때는 '''남주를 금방이라도 죽일 듯한 원수로 대하지만 나중에는 남주를 사랑하게 되고''' 남주의 상처를 치유해주면서 이어진다.|| 또한 [[남존여비]]적인 설정 역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데렐라식 스토리도 문제가 되지만, 사소하게는 주인공들의 말투 또한 지적을 받는 편이다. 한때 여주가 남주에게 일방 존대를 하는 작품이 열에 아홉은 되었을 정도. 남자쪽이 연하일 경우에는 너, ~아 등으로 부르며 무조건 반말을 한다. 모 남주들은 여주의 동의 없이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반말을 쓰기도 한다(...) 그럴 때는 항상 앞으로 자주 볼테니까, 나와 가까운 사람이니까 등 별의별 이유가 다 붙는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이 클리셰를 비틀어 존댓말하는 남주와 반말하는 여주 구도를 세운 작품도 보인다. 네이버 웹소설 초창기에는 주로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여자주인공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자기 할 말 다하는 [[걸크러쉬]]형 여자주인공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답답하다며 반감을 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사이다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풍조는 네이버 웹소설 독자층에서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위 말하는 ‘억지 사이다’ 요소나 걸크러쉬 주인공의 양산화로 인해 서사의 긴장감과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낀다는 독자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다만 그러한 비판은 주로 외부에서 나오는 편이고, 아직 네이버 웹소설 안에서는 직접적으로 양산형 사이다를 저격하는 여론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저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다수의 여주인공은 자신에게 호의를 주거나 인품 좋아보이는 사람이면 악역이든 선역이든[* 물론 당연히 여주는 상대가 악연인지 모르며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에게 잘해주는건 절대 잘못이 아니다. 근데 이게 문제로 작용하는건 그 다음이다.] "무조건" 신뢰하며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을 강조하려는 건지 함부로 내뱉으면 안될 것 같은 얘기도 술술 불어댄다. 게다가 대게 여주의 성격은 앞서 말했듯 편견 없이 남들에게 털털하게 지낸다. 초면인 이들에게 격식 없는 말투와 행동거지가 그 예다. 이렇게 보면 알다시피 '''현실에 있다간 뭔 큰 일 낼 것같은 사람'''이다. 물론 안 그런 소설도 존재하며 각주에 적혀있듯 자신에게 친해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역시 마음을 주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하지만 분명 남들이 주의를 준 이야기 같은 걸 스트레스 좀 풀겠다고 찾아가 만나서 그 얘기를 요점만 제외하고 잠깐 언급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술술 말해댄다.[*예 아니 글쎄~ ○○○께서(대게 높은 지위에 남주) 제게 □□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상대가 여주는 □□을 안 하냐 물으면) 저는 안 하죠. 저는 ○○○님께 다른 특별한 명을 받았으니까요. (상대방이 내용을 물으면) 네. 이건 '''기밀'''이지만 '''특별히 말해드릴게요.''' 한 ¤시 즈음에 ◇◇으로 가래요. 거기서 ○○님이란 분이 계신다는데 ○○님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에이, '''알게 뭐예요~'''] 실제로 이러면 상대 입장에선 그저 '여주가 나를 이만큼 신뢰해주는 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왠만한 사회인들은 '얘 왜 이렇게 입이 가벼워?' 라며 한심해 할 것이다. 만일 자신보다 더 신뢰하는 자가 있다면 자신과의 이야기도 술술 불테니까.[* 소설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상대는 그저 뾰루퉁해지고 여주는 사과하며 이유를 대 사이를 회복하지만 현실에선 나의 비밀이나 에피소드를 바깥에 퍼트리고 다니는 여주가 절대 좋게 보일리 없다. 이유를 대도 변명일 뿐이다.] 그걸 그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냐 물어도 괜찮아요! 이거 그렇게 큰 문제 아녜요.' 라고 말하고 바로 사건 터진다. 좀 극단적이지만 대기업의 경우 [[산업 스파이]]가 접근할수도 있다. 보통 여주는 높은 지위에 남주와 측근이니 굳이 금전적 유혹을 안해도 기밀을 털 수 있으니까. 결국 여주는 현실이든 소설이든 삽시간 배신자로서 낙인 찍히며 바로 해고 당할 것이다. 어찌저치 남주가 그야말로 가문을 상대로 난리쳐 여주를 지켜냈다고 해도 거의 모든 회사원과 여론, 그리고 국민들이 [[낙하산 인사]]라며 비난을 할 것이고 회사의 배신자를 지위를 이용해 보존시킨 것 자체가 범죄이기에 남주는 철장행 확정이고 회사 이미지, 주가, 입사 지원자는 폭락할 것이다. 또한 악녀를 비롯한 악역들의 캐릭터 붕괴가 심하다. 여주를 괴롭힐 때는 무섭도록 교활한 빌런들이 그 외의 다른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파악하는데는 놀랍도록 무능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물들은 주로 메인 주인공들의 로맨스 진행을 위한 소모품으로 희생되는 용도이다 보니, 캐릭터성이 평면적이고 기계적일 뿐만 아니라 일관성, 통일성, 개연성도 부족하다. 그런데 이건 로맨스 소설 뿐만 아니라 양산형 3류 오락 소설들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