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이버(기업) (문단 편집) === 벤처기업과 대기업 사이 === 한편, 회사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관료화가 되어가고, 반면 [[대기업]]만한 관리능력은 못 갖추고 있다보니 업무 비효율 및 의사소통 부족 등과 같은 문제들을 안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 너무 빠르게 성장한데다 합병, 분할, 인수를 거치면서 대주주들의 지분비율이 낮아져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게 됐고, 장차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라도 대주주의 지분비율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직이 커지면서 사내 정치도 횡행하게 되었다. 매출의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한게임]]이 각각 양대 파벌이 등장하면서 파워게임이 이루어졌고, 결국 정통성과 세력이 좀 더 약했던 [[한게임]] 출신들이 퇴진하게 되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9/2010041940009.html|참고기사]] 그러자 이번에는 2000년 서치솔루션의 피인수로 NHN의 대주주가 된 후 2005년부터 NHN의 경영에 참여한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에게로 파워게임이 전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사업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2002년 상장 당시 이미 [[이해진]] 의장의 지분율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주식을 공개시장에 여러 번 매각하여 지분이 4.64%에 불과했다. 반면 이준호 의장은 서치솔루션 매각으로 네이버의 대주주가 된 이후에 주식을 팔지 않아 3.74%로 [[이해진]] 의장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지분으로 [[이해진]] 의장과 대립했다. 결국 선후배 관계인 둘은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하고 2013년 게임사업 부문과 포털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NHN엔터테인먼트]]'''(이준호 의장)와 '''네이버 주식회사'''([[이해진]] 의장)로 인적분할하였다. 단순히 사업부문 정리를 위한 분할이라면 [[물적분할]]로도 충분했을텐데, [[인적분할]]을 하여 아예 별개의 회사로 나눈 것. 당시 네이버 측은 [[NHN엔터테인먼트]]와는 중장기적으로 네이버와 협력관계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이코와 네이버페이로 경쟁중-- 분할에 관한 분석기사는 [[http://undertheradar.co.kr/2013/08/30/40-nhn-%EB%B6%84%ED%95%A0%EC%9D%84-%EB%91%98%EB%9F%AC%EC%8B%BC-10%EA%B0%80%EC%A7%80-%EC%9D%B4%EC%95%BC%EA%B8%B0/|이 링크]] 참조. [[파일:external/www.speconomy.com/46889_36312_5020.jpg]] 2016년 이전 네이버 주식회사의 지분 관계 2020년 당시 네이버의 자산총액은 약 9.5조원으로 거의 [[대기업]]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대기업]]이냐 [[준대기업]]이냐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인 '상호출자제한' 규제의 기준은 자산총액 10조원이다. 국내 [[IT]] 기업 중에서는 1위인 네이버를 제치고 [[카카오(기업)|카카오]]가 2019년, [[대기업]]으로 분류되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기업 규모(매출)는 네이버가 위지만, [[카카오(기업)|카카오]]가 종속회사 수가 많고 네이버는 해외 법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즉,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국내 자본규모로만 따져봤을 땐 네이버가 [[카카오(기업)|카카오]]보다 작다. [[https://www.zdnet.co.kr/view/?no=20190515114349|네이버가 아닌 카카오가 먼저 대기업이 된 이유]] 다만 네이버의 성장세를 봤을 때 2021년 정도가 되면 [[카카오(기업)|카카오]]를 따라 '[[대기업]]'에 진입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로 여겨졌고 결국 2021년, 네이버도 대기업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대기업 지위는 획득했지만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배출한 [[카카오(기업)|카카오]]와 달리 '''경제단체에 자리가 없다'''는 핸디캡이 있다. 또한, 네이버와 대비되는 카카오의 정책들이 네이버의 성장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예전과 같이 업계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 어려워진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