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셔널리즘 (문단 편집) == 정치적 역학관계 == [[카를 마르크스|마르크스]] 이후 세계주의-국제주의를 지향해왔던 좌파 사회주의 세력의 영향[* 예를 들어 근대주의의 대표적 학자인 베네딕트 앤더슨이 마르크스주의자였다.]으로 민족주의라고 하면 우파들만의 전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좌우 어느 쪽에서 민족주의를 더 내세우느냐는 나라마다, 역사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좌파가 민족주의를 내세운 사례로는 프랑스 혁명기 [[자코뱅]]부터가 민족주의와 국제주의 성향을 모두 띄었으며, 1848년 유럽 중심부를 휩쓴 혁명에서도 [[빈 체제]]로 대표되는 구 봉건세력의 질서에 반기를 든 시민들이 공화제와 함께 민족국가 수립을 추구한 것, 마르크스와 대립하던 혁명가 미하일 바쿠닌은 국가를 부정한 집산주의 아나키스트였던 동시에 범슬라브주의 옹호론자였던 것[* 반면 부르봉, 합스부르크, 비텔스바흐 등 봉건귀족세력이 오히려 국경을 넘어 맺어진 혈연관계에 따라 생판 모르던 나라를 물려받는 등 탈민족/초국가적 성격을 갖고 있었다.] 등이 있다. 우파는 민족주의적이며, 좌파는 반민족주의적이라는 식으로 이념 대립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좌파 내셔널리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좌익 내셔널리즘]] 문서를 참고. 2000년대 초반의 과도기를 거쳐 2010년대 중반부터서는 소위 통일운동에 적극적인 Korean nationalism은 좌익 계열에서 더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인다. 특히 [[NLPDR]] 등은 명백히 좌익 성향인데 정치적 성향으로 보기에는 극좌로 보일 법한 강경 [[좌익 민족주의]]를 내세우기도 한다. 인터넷 진보 세력의 경우 이슬람 계열 난민 문제에 대해서 극렬히 반대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극좌 스탈린주의를 표방해왔던 북한도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우면서 극단적인 민족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다만 소위 [[신좌파]] 계통의 세력의 경우 다문화, 이민, 난민, 인종, 국적, 국경 등의 이슈에서 반민족주의([[안티내셔널리즘]])적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익 계열의 경우 전통적 민족주의에서는 멀어져가지만 대한민국, 즉 남한 민족주의적 성격이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극우의 경우 다문화주의나 개발도상국 이민 등에 대해 적대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를 대충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일반 대중의 민족주의: 반중, 반일이 가장 대표적인 기치이며, 민족주의 성향을 가진 한국인들 대다수가 가진 성향이다. * 좌익 민족주의: 보통 제1세계의 좌파들은 민족주의에 비판적이지만, 한국의 좌파는 식민주의와 분단의 역사로 인해 저항적 민족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NL]]이 대표적이다. * 우익 민족주의: 우익 인사 중 반중·반러(반공), 반일 성향인 [[이승만]], [[김구]] 등이 우익 민족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 대해서 같은 민족이라고 보지만, 북한독재정권은 부정하며, 김씨왕조의 독재자로부터 억압받는 인민들을 해방시키는 북진통일을 선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