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부자들(영화) (문단 편집) == 명대사 == * >'''같은 이유 아니겠어? 너나 나나 우리가 쫓는 거.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 어떤 미친 놈이 깡패가 한 말을 믿겠나?''' - 이강희 * >'''이런 여우 같은 곰을 봤나?'''[* 안상구를 두고 한 말. 이강희가 흑막인 줄도 모르고 비자금 장부를 갖다 바치며 꾀를 부리려 할 때 이강희가 말한다. 즉, 여우처럼 잔꾀를 부리고 싶어하나 결국 미련한 곰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말하며 비꼬는 것이다. 어설프다는 얘기.] - 이강희 * >'''나 오늘 인간적으로 한마디만 합시다. 나도 인제 나이도 있고, 내 개인 사업도 있는디 언제까지 회장님 똥구녕만 닦고 있을 수는 없지 않소. 내가 뭐...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 앞으로 이런건 조상무가 알아서 하쇼.''' - 안상구 * >'''안상구 사장? 사장, 사장 해주니끼네 다 똑같은 사장으로 보여요? 사이즈가 다르잖아.. 청소를 시켰으면 청소만 하면 되지, 쓰레기를 훔칠라카노어여?''' - 조 상무 *>'''우리 상구씨 인자부터 바보로 삽시다잉.''' - 조 상무 * >'''갖고 온나. 요 하나 썰고.[* 톱을 가져와서 손목을 썰어버리라고 명령하는 살벌한 말투가 인상적이다.]''' - 조 상무 * >'''까라면 까고 덮으라면 덮는 게 대한민국 검사야!''' - 최충식 * >'''저 진짜 조직을 위해서 개처럼 살았습니다.''' - 우장훈 *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의혹을 감출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지 오래며, [[종북몰이|종북 세력을 등에 업고 국가산업과 국민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했다]]...이 빨갱이 새끼들 이거...이래서 인간들은 덜도 말고 [[우민화 정책|딱 굶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살게 해줘야]] [[자유|딴]] [[근로기준법|생]][[시민 혁명|각]][[인권|을]] 안 하는 긴데.''' - 오현수[* 이건 [[우민화 정책]]을 펼치는 약간의 식량을 주는 것이 가난하지만 [[우상화|지도자의 은혜로 찬양하도록 만드는]] [[독재자]]들의 생각과 같다.] * >'''[[https://www.youtube.com/watch?v=fC0SbOSQknQ|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거 뭐 하러 개, 돼지들한테 신경을 쓰시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이 부분에서 백윤식(이강희 역)의 입 부분을 유난히 클로즈업하여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행한 대사이다. 다른 명대사들보다 쓰임새가 훨씬 많은 대사.] - 이강희 * >'''정의? 대한민국에 애저녁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긴 한가?''' - 안상구 * >'''그러길래 잘 하지 그랬어, 아니면 [[금수저|잘 좀 태어나든가]].''' - 최충식 * >'''끝에 단어 세 개만 좀 바꿉시다. '볼 수 있다'가 아니라 '매우 보여진다'로.'''[* 단순한 어미 몇 마디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그 대상자를 바라보는 시선적 뉘앙스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을 현혹 및 선동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당장 이 대사만 놓고 봐도 '볼 수 있다'라는 표현은 이 말을 한 이강희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만, '매우 보여진다'라는 표현은 [[유체이탈 화법|'누구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도 동의한다']] 혹은 '뻔히 보이는데 달리 생각할 여지가 있느냐'는 식으로 책임의 여지를 다른 이에게 돌리고 있다.] - 이강희 * >'''[[키보드워리어]]가 사는 곳이 [[SNS]] 아닙니까? 이러니 나라 기강이 서겠나. 신문은 사회 공기입니다. 팩트에 집중하세요. 미친 개들이 짖는다고 날뛰지 말고.'''[* 이 역시 "신문은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만큼 (무조건) 옳고, SNS는 한낱 불평쟁이들만 모인 곳이니 (무조건) 틀렸다"는 식으로 단정짓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애초에 본인이 국민들을 호도하는 법을 잘 알아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 이강희 * >'''[[러시아식 유머|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할 테니께.]]'''[* 본래 주은혜가 안상구에게 '복수는 관두고 몰디브 가서 모히또나 한 잔 하자'라는 대사를 안상구가 잘못 말한 것이다. 이 대사는 영화 마지막에 우장훈이 안상구 본인에게 써먹는다. 이 대사는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탄생했다.][* 이 대사는 [[개그 콘서트]]의 1대1 코너에서 이병'''원''' 캐릭터로 패러디되었다. [[CU]]에서도 '프라페 가서 씨유한잔'으로 패러디.] - 안상구 * >'''상구야 저들은(장필우, 오현수) 괴물이야. [[히드라|물리고 뜯기면 뜯길수록 더 거대한 괴물이 된다구.]]'''[* 끊임없이 복수를 계획하는 안상구에게 정치계인사 거대기업총수 같이 강력한 권력에 대항해봤자 득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이강희 *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 안상구 * >'''사람을 띄엄띄엄 보는구먼?''' - 안상구 *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 우장훈 * >'''만약 지옥길을 걷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라''' - 우장훈[* If you're going through hell, keep going. [[윈스턴 처칠]]의 격언에서 인용한 말로 우장훈이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 책상에 붙여놓은 말이다. 멈추면 지옥에 계속 남을 뿐이지만 전진하다 보면 지옥의 출구가 있을지도 모르니 멈추지 말고 힘을 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안상구는 이를 보고 '지랄하네'라고 불퉁거렸는데, 팔이 잘리고서도 복수를 계속 꿈꿨던 본인의 생각을 단번에 정리해주는 문장이라 묘하게 속마음을 들켰거나 우장훈에 대한 [[동족혐오]]가 들어서 욱한 것처럼 보인다.] * >'''태울 게 있으면 빨리 태워버리자. 더 축축해지면 불도 안 붙는다.''' - 이강희 * >'''어차피 인생의 주인공은 다 정해져 있는 거란다.''' - 장필우 * >'''제가 걸어왔던 길을 고독하지만 당당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영화 초반부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본인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며 한 발언. 이후 자신의 비리가 만천하에 공개되자 허름한 모텔에 잠적하고 한 독백인 '졸라 고독하구만' 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대사. 한편으론 우장훈이 사법시험을 공부하면서 써 붙였던 처칠의 격언(지옥에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라)과 대구를 이루기도 하는데, 대본에선 장필우가 자살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극중 인물들(혹은 현실의 개개인들)이 [[인간 비판|'각자의 지옥'에서]] [[인간 찬가|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연출에선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 오리지널 맨 마지막에는 이강희가 대중의 [[냄비근성|얼른 식어버리는 무관심]]을 꼬집는 대사를 하면서 '자신의 지옥을 계속 걸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 장필우 * >'''허긴... 깡패새끼 말을 누가 믿겠어요. 우리 검사님이라면 몰라두.''' - 안상구[* 내부자로 인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가 나레이션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우장훈 검사가 차에서 내린다. 무작위로 퍼진 성접대 동영상에서 우장훈 검사가 같이 나오면서 혼란스럽다가 단번에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그리고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라며 말하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신빙성의 수준이 확 달라진다던 이강희의 수법을 그대로 받아치는 동시에, 우장훈 검사가 그들의 치부를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나타내는 대사이다.] * >'''아, 저는... 대한민국 검사, 우장훈입니다.''' - 우장훈[* 기자회견 앞에서 모든 진실을 폭로한 후 소속과 성명을 밝혀줄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대답. 정의를 위해 싸운 검사로서 자신의 자부심과 신념이 담겨 있는 본작 최대 [[간지폭풍]]의 명대사이다.] * >오징어 씹어보셨죠? 근데 그게 무지하게 질긴 겁니다. 계속 씹으시겠습니까? 그렇죠? 이빨 아프게 누가 그걸 끝까지 씹겠습니까 마찬가집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술자리나 인터넷에서 씹어댈 안줏거리가 필요한 겁니다. 적당히 씹어대다가 싫증이 나면 뱉어버리겠죠. 이빨도 아프고 먹고 살기도 바쁘고... 맞습니다. 우린 끝까지 질기게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냄비근성|우리나라 민족성이 원래 금방 끓고 금방 식지 않습니까?]]'''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싶은 이에게는 고민거리를, 울고 싶은 이에게는 울거리를, 욕하고 싶어하는 이에게는 욕할 거리를 주는 거죠. '''열심히 고민하고 울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풀다 보면 제풀에 지쳐버리지 않겠습니까?''' 오른손이요? '''까짓것 왼손으로 쓰면 되죠.''' - 이강희[*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에만 나오는 대사로, 이강희가 감옥에서 전화 통화를 하면서 뱉는 대사이다. 아무리 명장 하나가 전투에서 승리해도 전쟁 전체로는 패배할 수 있듯이, '''정의가 구현되어도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사라지는 순간 사회악은 다시 고개를 들고 날뛰기 마련이다'''라는 섬뜩한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 대사는 중간의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니다"라는 말을 통해, [[마녀사냥|본인의 불만과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판을 일삼는]] 저속한 [[군중심리]]에 대한 경고도 품고 있다. 작중의 이강희처럼 '''사회악을 비판 및 근절하기 위해서라면서 실제로는 진정한 악을 옹호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숨겨주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