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부자들(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external/6af12b0c3804f46f589cecd501f6a3ab1adfd6b88469f8298b3329e25220a88a.jpg|width=100%]] || || {{{#ffffff '''▲ 인물 관계도'''}}} || || [[파일:안상구(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안상구 (내부자들)|안상구]]''' ([[이병헌|{{{#ffffff 이병헌}}}]] 扮)[br]일본어 더빙: [[사카구치 슈헤이|{{{#ffffff 사카구치 슈헤이}}}]]}}} || >'''"너 나랑 영화 한 편 찍자.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1988년부터 신정당의 선거 운동에 동원되던 [[정치깡패]] 조직 해철이파에서 조직 생활을 시작했고, 독립한 뒤에 20여 년간 엄청난 거물로 성장하여 정계 및 재계와 깊숙이 관련된 조폭 두목이 된 자로서 건설사와 대부업체를 비롯하여 나이트클럽, 룸살롱, 연예기획사에 이르기까지 문어발식으로 운영할 만큼 잘 나가서 '안 회장님' 소리를 듣던 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회장님이지만 뒷구멍으로는 정치깡패 출신답게 정계 및 재계의 온갖 지저분한 뒤치다꺼리[* 본인 소유 기획사 소속의 여자 연예인들을 통해 성상납도 하지만, 주된 일은 대체로 선거 자금과 관련된 뒤처리인데, 1996년에는 선거 개입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더 큰 처벌을 피하기 위해 '방송국 PD 로비사건' 명목으로 감옥에 갔다 온 적도 있다고 나온다.]를 처리하는 대가로 뒷세계에서 아주 잘 나간다. 오 회장의 지시로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문서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복사본을 빼돌렸고, 오 회장의 심복인 조 상무에게 "이제 똥 닦는 일은 조상무 당신이 직접 좀 하라"(이제 이런 거 빼돌리는 일 더 이상 시키지 마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5965&cid=40942&categoryId=31675|채홍사]]를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는 성접대 관련 뒷처리로 보여지기도...)고 말했다가 납치당해서 오른손이 잘린다.[* 후술될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 손목이 잘린 것은 단순히 그런 협박 때문이 아니다.] 이후 폐인으로 위장하여 나이트클럽의 화장실 웨이터로 살아가면서 복수의 기회만 노리고 있다. 작중에서 호남 사투리를 구사하며 자기 부하들을 끔찍이 챙기는 모습도 보인다. 상당한 영화광으로 '디 오리지널'의 인트로에서 [[차이나타운(1974)|차이나타운]]의 내용을 언급하기도 하고, [[로렌 바콜]]과 [[험프리 보가트]] 드립[* 두 배우는 실제 부부였다.]을 치기도 한다.[* 특히 이강희와의 빗속 차 안의 대화 장면에서는 편집되어 본인이 가장 아쉬워했다던 [[터미네이터|"I'll Be Back"]] 드립이 되살아났다.] 영화를 좋아하는 깡패라는 설정 때문인지 자기 회사 소속의 신인 배우에게 연기를 맞춰주는 장면에서는 그 신인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 원작 만화에서 묘사되는 안상구는 덩치가 크고 험악한 인상의 인물이다.] || [[파일:우장훈(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우장훈''' ([[조승우|{{{#ffffff 조승우}}}]] 扮)[br]일본어 더빙: [[후쿠다 켄지|{{{#ffffff 후쿠다 켄지}}}]]}}} || >'''"재벌하고 대권후보, 언론이라... 정의롭다 정의로와"''' [[대한민국 검찰청|서울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특수부]] 소속 검사. 캐리어가 아닌 [[경찰]] 출신으로 조직 내에서는 왕따였다고 하며 [[경찰대학|경찰대]] 출신들에 밀릴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검사가 된다. 대통령 표창을 받아 서울지검까지 올라오기는 했으나 지방대 출신이라 빽도 족보도 없어서 아무리 실적을 쌓아봐도 [[대검찰청]]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이에 미래자동차 비자금 건을 발판으로 출세를 도모하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눈 딱 감고 등을 돌리면 출세가 약속되는 상황이었는데도, 두번 다시 재기하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내부고발자가 되는 길을 선택한 것을 보면 정의로운 인물임은 분명하다. 영화 문법 식으로 말하자면 유혹에 잠시 흔들리긴 하지만 결국 자기 신념(여기서는 정의)를 올곧게 붙드는 캐릭터.] 검찰 내부나 기자들 사이에서는 성질이 지랄 맞고 자기 혼자 잘난 놈으로 유명하다.[* 이게 과장된 캐릭터라고 할 수도 없는 게, 현실에서도 꿋꿋이 정의를 실현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겐 '고지식한 인간, 지만 잘 났어요, 까칠하고 싸가지 없는 인간' 소리가 따라 붙는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그저 집단에서 사소한(그러나 정당한) 자기 권리를 내세우는 행위(=정의)만 해도 집단의 장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원성을 듣는다는 걸 생각해 보자.] 또 자기가 족보가 없어 승진 등 손해를 보는 걸 알아서, 자격지심이 심하다. 뭐만 하면 족보도 없어서 차별하느냐고 따진다. 영화 내내 아주 찰진 욕설들을 끊임없이 선보인다. 어째서인지 영남 사투리와 표준어를 오가면서 대사를 한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사투리를, 공적인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하는데 지방 출신으로 표준어를 구사하는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사투리도 약간 변형이 일어나서 정확하지 않고 어색한 편인데, 이 또한 의도된 것이라고 한다. 우민호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영화 속 우장훈은 서울말 쓰는 경상도 출신 검사인데, 조승우가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사투리를 써서 입체감을 살렸다”고 한다. [[조승우]]는 "외가가 광주라서 잘 아는데, 사투리는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변형되더라고요. 보통 상경해 서울 생활을 10년, 20년 하다 보면 말투가 서울말도, 전라도말도 아닌 이상한 말투가 되는 거죠. 그런 점에 착안해 우장훈도 서울 생활에 적응된 경상도 사투리라는 설정으로 족보 없는 사투리 연기를 했어요.[[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5&aid=0000014239|#]]"라고 이런 사투리를 쓴 이유에 대해 밝혔다. || [[파일:이강희(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이강희''' ([[백윤식|{{{#ffffff 백윤식}}}]] 扮)[br]일본어 더빙: [[하라 야스요시|{{{#ffffff 하라 야스요시}}}]]}}} || >'''"같은 이유 아니겠어? 너나 나나 우리가 쫓는 거."''' 조국일보[* 가상의 매체인데, 영향력이 매우 큰 대형 신문사라는 점, 우익 논조를 보인다는 점에서(논설에 "종북세력" 운운하는 문구가 나온다.) 현실의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 정도 되는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인물인 고상철 기자가 조국일보 재직 당시에 뒷돈을 받았다가 월간조국으로 내쳐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역시 사양부서로 인식된다는 루머가 있는 한국 보수언론 시사월간지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의 1면 제호나 사용하는 서체, [[장자연 자살 사건|신문사 인사가 관련되었다는 의혹을 받은 성접대 사건]], [[월간조선|월간조국]]이라는 월간지를 내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조선일보]]가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강희의 사무실이 사무실 기준으로 광화문을 좌측으로 볼 수 있는 곳인 걸 볼 때, 조국일보의 사옥은 현실의 [[동아일보]] 사옥 혹은 근처인 듯하다. 작중에서 [[채널A]]가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아 간접광고의 일부로 보인다. 영화 초반부에서 김석우 의원이 조국일보 신문을 펼쳐보는 장면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데, 조국일보의 창간일이 1920년 4월 1일로 되어 있다. 이는 [[동아일보]] 창간일과 같다. 우연인지 영화 [[신세계(영화)]]에서도 최민식이 골드문 보스 수술을 기다리며 보는 신문으로도 나온다.] 논설주간. 영향력이 지대한 원로 언론인으로서 안상구와는 거의 20년 지기로 사석에서는 형, 동생 하는 사이. 젊은 시절에는 운동권에 투신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안상구와 처음 알게 되었던 당시에는 조국일보의 정치부장이었다. 아마 부장에서 편집국장으로 이어지는 테크트리를 거쳐[* 보통 언론사에서 정치부장/경제부장/사회부장이 편집국장으로 승진하기 쉽다.] 논설주간이 된 듯한데, 편집과 논설의 방향을 자신의 뜻과 다르게 가려는 현 편집국장을 상대로 반말조 협박에, 자기 방 문을 닫으라고 명령할 정도로 조국일보 내에서의 경력과 권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의 직책이 논설주간인 게 극중 이강희의 신문사 내의 위치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냥 논설위원 중에 기명 논설(자기 이름을 공개하고 쓰는 칼럼)을 쓰는 사람을 논설주간이라고 부르는데, 논설주간이란 위치가 애매한 게 그냥 주필 아니면 그냥 주간(무사설 신문의 주필 역할)처럼 모든 신문에 존재하는 직책이 아니라 신문사별로 논설주간을 따로 두는 신문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신문이 있다. (아닌 신문은 그냥 논설위원이 종종 무기명인 사설 대신 기명 논설을 쓸 뿐이다.) 일단 조중동은 주필이 따로 있고, 논설주간이 따로 있다. 물론 조중동에서도 논설주간인 사람이 보통 논설위원실장을 거쳐 논설주간을 하고, 나중에 주필 후보가 되는 경우가 많기는 한데(아닌 경우도 있다), 그 경우 보통 주필이 되기 전까지 신문사 이사로 있으면서 실무, 그러니까 신문의 편집 방향에 자주 관여하는 쪽에는 한발 빠진 자리에 가까워서 논설위원실장이나 주필처럼 신문사 내에서 실질적인 편집 영향력을 크게 갖는 논설위원 위치는 아니기 때문에 영화 속 이강희의 위치와 안 맞는 부분이 많다. 애초에 논설주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편집회의에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자리가 아닌 것. 차라리 조금 어색하더라도 이강희가 주필이나 논설위원실장인데 자기 이익에 관계된 상황이라 기명 논설을 특별히 많이 썼거나 다른 논설위원에게 특정 내용으로 쓰도록 강요했거나 하는 방식이 현실성을 반영하는 부분에서 극중 설정보다 더 나았을지도.. 물론 조선일보 기준으로 논설주간은 주필로 올라가기 바로 직전에 맡는 자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선이 끝나고 주필로 승진할 예정인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아귀가 얼추 맞는다.][* 감독이 개봉 후 인터뷰에서 주필, 논설주간 등의 정확한 차이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인터뷰했다.]는 게 조금 이상한 부분이다. 정황상 현실 언론사의 상황과 비슷하게 보자면 유력 주필 후보이고 정치계가 혼란한 시기이다 보니 신문 편집에도 크게 관여하게 된 논설주간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나, 편집 회의에 그 시기 주필로 보이는 사람이 따로 안 나오기도 하며, 회의 중에 논설위원실장[* 사실상 신문사 편집회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인을 꼽자면 주필, 논설위원실장, 편집국장인 것이 정석이다.]으로 보이는 사람도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논설주간의 힘이 세 보인다는데 이도저도 아닌 어색한 측면은 있다. 그렇다고 이강희를 주필로 했어도 편집국장의 말투나 뉘앙스 때문에 어색한 게, 진짜 주필이면 언론사에서는 확고한 최고의 위치라, 주필의 권력과 무관하게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편집국장이 공적인 공간인 신문사 내에서, 그것도 주필 앞에서, 극중 대화처럼 어깨에 살짝 손도 올리고 그냥 동네 아는 형님 대하듯 기본적인 각도 안 잡고 친한 척을 쉽게 하며 편하게 행동할 수도 없기[* 이건 언론의 자유를 떠나 사내 질서 수준의 문제다. 언론인으로서 소통을 자유롭게 한다고 해서 주필과 편집국장의 사내 대화 형식 자체를 형동생처럼 하지는 않는다.] 때문이다. 스마트폰도 충분히 쓰기에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건 아니겠으나, 논설을 쓸 때는 항상 자신이 손수 칼로 깎은 특정 연필로 특정 원고지에만 쓰는 고정된 습관이 있다. 또 작중 우장훈의 언급에 따르면 이강희가 민주화 운동을 했던 경력이 있는데, 이러한 점도 감안하면 [[류근일(기자)|류근일]][* 前 조선일보 주필, 現 뉴데일리 고문. 월북한 친북 학자(류응호 김일성대학교 교수, 원래 서울대학교 교수였다.)의 아들로써, 광복 후 한국 [[PD(정파)|PD]]운동의 조상격인 1950년대 '신진회' 대표 주자였던 운동권 출신에, NL계는 아니었지만 빨갱이 소리 듣고 잡혀가서 고문당하던 서울대 학생이었고, 1960년대에는 감옥에 있었고(1961년에 징역 15년을 받고 감옥에 있다가 1968년 8월에 가석방된다.), 나와서 중앙일보 기자가 되고 이후 1970년대에 조선일보로 이적해 부장직을 달고 이후 논설주간이 되면서 극우로 변했다. 주필 되기 전 논설주간을 20년(1981년~2001년)이나 하고 나서 2002년에 주필이 되었기에 가장 가깝다.]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불법 접대를 받은 이력 덕분인지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과 관련해 언급되고 있다. 사족으로 [[일본어]]를 한두 마디 쓰는 장면이 있다. 스고이나 다이죠부, 화이또다요 등. 언론사 논설주간답게 평소 대화에서도 비유적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여론을 가리켜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2016년 8월에 교육부 정책기획관이었던 [[나향욱]]이 이 대사를 그대로 인용하여 경향신문 기자에게 뻘소리를 했다가 파면당할 뻔하기도 했다. 결국 2급에서 3급으로 강등되는 선에서 끝나긴 했지만.]라고 한 부분, 장필우 의원에게 "더 축축해지면 불도 안 붙는다" 라고 한 부분과 안상구에게 오 회장과 장 의원 일당을 가리켜 "저들은 괴물이야" 라고 한 대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일:장필우(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장필우''' ([[이경영(1960)|{{{#ffffff 이경영}}}]] 扮)[br]일본어 더빙: [[스즈키 유우지|{{{#ffffff 스즈키 유우지}}}]]}}} || >'''"인생의 주인공은 다 정해져 있는 거란다."''' 신정당의 국회의원. 이강희와는 고교 동창으로 유력한 대선 후보다. 검사 출신으로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때 독고다이로 빠찡코 깡패들, 그들과 결탁한 상관 검사장까지 잡아넣은 적이 있다. 그 후 검찰 상부의 압력으로 옷을 벗고 서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강희가 도와서 정계에 진출했다. 이 당시에 얻은 별명은 '''정의의 고독한 승부사'''이며 자신도 자랑스럽게 자칭한다.[* 이게 수미상관으로 작용해서 마지막에 파멸한 뒤 대사("졸라 고독하구만.")도 스스로의 고독함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경력 등을 볼 때 장필우의 모티브는 [[홍준표]][* 독고다이, 슬롯머신 수사, 상관 구속, 검찰 상부 압력으로 퇴임, 서울에 변호사 개업 후 정계 진출까지 판박이. 그래서인지 경남지사 시절 [[홍준표|본인]]이 직접 관람한 후 사회 리더들을 파렴치한 취급하는 영화라고 불쾌해 했다. 다만 거대 언론사 주필이 그를 정계에 캐스팅한 적은 없고, 장필우-오현수처럼 재계와의 유착 또한 밝혀진 게 없다.]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여당 출신으로 야당의 지지율이 사실상 반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 경선만 통과한다면 대통령 당선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덕분에 작중 선거 관련 갈등도 야당 출신 대선 후보가 아니라 같은 여당 출신의 경선 경쟁자와 발생한다. 독고다이로 권력자들에게도 굴하지 않고 싸운 정의로운 검사였지만 정계에 진출하면서 타락한 듯 하다. 한 마디로, 타락한 우장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안상구가 "저 강 건너 (여의도) 가야 하는거 아녀?"라면서 정치해볼 생각 없느냐고 묻자, 우장훈이 "내보고 장필우처럼 되라꼬?"라면서 되물었다.] || [[파일:오현수(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오현수''' ([[김홍파|{{{#ffffff 김홍파}}}]] 扮)[br]일본어 더빙: [[카네코 오사무|{{{#ffffff 카네코 오사무}}}]]}}} || >'''"돈으로 안 되는 게 어디 있노!"''' 미래자동차 회장으로 장필우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장필우 비자금의 핵심으로 자신의 사비가 아니라 회사 명의로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아 장필우를 스폰했다. 극 중에서 단순한 재벌 회장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여당을 뒤흔드는 큰 손으로, 모든 정치계 고위층 인물들에게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할 정도로 뒷세계의 절대 권력자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국정원장 등 사정기관장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실력자인 청와대 [[민정수석]]뿐 아니라 여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마저 오현수 회장에게 고개를 숙인다. || [[파일:조상무(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조 상무''' ([[조우진(배우)|{{{#ffffff 조우진}}}]] 扮)}}} || >'''"안상구 어디 숨었노?"''' 오 회장의 수행 비서이자 미래자동차의 상무 직함으로 일종의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항상 단정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양복을 갖춰 입은 데다가 은테 안경이라는 차가운 이미지, 상무라는 호칭과 차림새 때문에 일견 엘리트처럼 보이기도 하고 작중에서도 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조폭 두목인 안상구를 서슴없이 기습해서 기절시킬 때 전혀 머뭇거리거나 두려운 기색이 없었고, 안상구를 고문할 때 '너와 나는 급이 다르다' 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오 회장의 더러운 짓을 맡아왔던 하수인인듯 하다. 특유의 대구 사투리가 매우 찰지고[* 조우진은 실제로 대구 출신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유지되는 무표정과 감정이 없는 듯한 말투에서 마치 로봇과도 같은 서늘함이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있다. || [[파일:방계장(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방 계장''' ([[조재윤(배우)|{{{#ffffff 조재윤}}}]] 扮)}}} || 우장훈의 수사관. 막 나가는 우장훈에 대비되어 더욱 소심해 보이며[* 사실 족보 극복하겠다고 위험한 사건도 물어뜯는 거야 어디까지나 우장훈 개인 사정이다. 따라서 평범한 [[검찰수사관]]인 방 계장에게는 전혀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자칫하다가 같이 갈려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몸을 사린다.] 전자담배를 피운다. || [[파일:박종팔(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박종팔''' ([[배성우|{{{#ffffff 배성우}}}]] 扮)}}} || >'''"형님, 저도 살려고 그랬습니다."''' 문방새시의 사장.[* 애초에 문방새시라는 회사 자체가 안상구가 장필우에게 접근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회사이다.] 과거 안상구 파에서 넘버 3로 있던 인물로서 안상구의 지시를 받으며 그의 복수를 돕는다. 그러나 조 상무에게 걸려 손, 발, 귀가 다 짤릴 뻔해서 끝내 살기 위해 안상구를 팔게 된다. 가까스로 살아난 안상구에게 쇠파이프로 두들겨 맞는다.[* 다만 안상구 입장에서는 나름 관대한 처벌을 내린 것인데, 하마타면 안상구는 조 상무 일당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기 때문이다.] || [[파일:고상철(내부자들).jpg|width=100%]] || || {{{#ffffff '''고상철''' ([[김대명|{{{#ffffff 김대명}}}]] 扮)}}} || >'''"혹시 몰라 그러다 족보라도 생길지"''' 前 조국일보 기자 이자 現 월간조국의 기자.[* 배역은 그냥 고 기자라고 나오는데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고상철이라고 배역명을 밝혔다. 어차피 영화에서도 우장훈의 입을 통해 "어이, 돈 쳐먹다가 조국일보에서 잘린 고상철이"라고 이름이 언급된다.] 우장훈과는 나름(?) 친분이 있다. 다만 이게 진짜 친해서가 아니라 법조팀 기자-취재원 사이로 만난 것. 약간 부패한 인물처럼 그려지는데 뒷돈을 받고 기사를 써서 조국일보에서 짤린 것이라고 한다. 첫 등장 당시, 술자리에서 어느 중견기업의 사장을 우장훈에게 소개해주려고 하다가 빡친 우장훈에게 욕을 쳐먹는다.[* '디 오리지널'에서는 이것이 사실은 이강희가 우장훈을 옭아매기 위해 일부러 지시한 것으로 밝혀진다. 사실 원판에서도 전화 통화하는 장면이 나와, 정황상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한 것으로 볼만한 상황은 충분히 있었다.] || [[파일:주은혜(내부자들).png|width=100%]] || || {{{#ffffff '''주은혜''' ([[이엘|{{{#ffffff 이엘}}}]] 扮)}}} || 과거 안상구가 운영했던 연예기획사에 소속되었던 前 아이돌 걸그룹의 멤버로, 개인적으로 안상구의 복수를 돕는다. 대가를 받긴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안상구의 구명을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할 정도로 옛정과 의리가 강한 캐릭터. || [[파일:42321_5684b34b0931b_15A-DSC_7843.jpg|width=100%]] || || {{{#ffffff '''최충식'''[* 영화 후반부의 부장검사실 장면에서 그의 책상에 놓여진 명패에 한자로 이름이 쓰여 있다. 디 오리지널에서도 한 번 이름이 언급된다. 그러나 이후 이강희가 우장훈과 함께 오현수의 별장으로 향할 때에는 '황 부장'이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시점에서 우장훈은 서울지검이 아닌 대검으로 옮긴 상황이기 때문에 직속상관이 바뀌어서 이런 대사를 한 것으로 '매우 보여진다.' 영화 초반에 오명환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김석우 의원의 국민학교 후배라고 밝혔는데 황 부장은 고등학교 동창이라 했으니 황 부장은 제3의 인물이 확실하다.] ([[정만식|{{{#ffffff 정만식}}}]] 扮)}}} ||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의 부장검사로 우장훈의 직속상관이다. 표면적으로는 집도 절도 없는 우장훈을 아끼는 것 같지만 사실 자신의 지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후반부에 우장훈이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엇나가자 가차 없이 모욕하며 악랄하게 쳐내는 모습이 그의 본심이다. || [[파일:42321_5684b34b6fbd3_21A-DSC_9618.jpg|width=100%]] || || {{{#ffffff '''오명환''' ([[김병옥|{{{#ffffff 김병옥}}}]] 扮)}}} ||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검사 출신으로, 대검 소속이었을 당시 같은 대검 소속이었던 장필우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장필우의 라이벌인 김석우가 오명환의 대학 선배였기 때문에, 장필우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신에게 불똥이 튈 것이 두려워 김석우가 대선 후보가 되기를 원한다. 이런 이유로 부장검사에게 장필우를 조사하라고 명령한다. 본래 장필우와 대립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나 극이 진행되면서 장필우와 화합하고 장필우에 대한 조사를 철회한다. || [[파일:42321_5684b34a37149_07A-5237.jpg|width=100%]] || || {{{#ffffff '''문일석''' ([[류태호|{{{#ffffff 류태호}}}]] 扮)}}} || 미래자동차의 前 재무팀장.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관리를 맡은 도중에 공금을 횡령한 탓에 잘리게 된다. 사실상 극 진행의 단초를 만들어준 인물로서 장필우 측이 돈을 빼돌린 이 인물을 쳐내지만 않았어도 이 모든 사단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파일:ebd8b92fb84a72e28d74286231014ecf8bb9a5b2.jpg|width=100%]] || || {{{#ffffff '''이 실장''' ([[박진우(배우)|{{{#ffffff 박진우}}}]] 扮)}}} || 영화 초반에 안상구가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챙겨준 부하. 안상구가 폐인으로 위장하여 생활할 때에도 그의 옆에서 보조를 맞춰주며, 구치소에 수감되었을 때에는 밖에서 모든 일을 대신 진행하는 등 가장 충직하게 보좌를 해준다. || [[파일:42321_5684b34aa5d83_10A-DSC_6062.jpg|width=100%]] || || {{{#ffffff '''편집국장''' ([[김의성|{{{#ffffff 김의성}}}]] 扮)}}} || 조국일보의 편집국장. 기자 시절부터 이강희의 후원을 받아 현재의 위치까지 올랐다. 이강희를 슬쩍슬쩍 견제하는 듯도 하지만 일단은 호형호제하는 관계. 극장판에서는 통편집당한 비운(?)의 캐릭터였으나 '디 오리지널'에서 그의 분량이 다시 살아났다. * '''편집의원''' ([[유재명]] 扮) 조국일보의 편집위원 중 1인. 편집회의 장면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역시 자연스럽게 극장판에서 통편집당했다가 '디 오리지널'에서 되살아난 인물. * '''우장훈 아버지''' ([[남일우]] 扮) 지방에서 오래 된 책방을 하는 평범한 노인. 장성한 아들의 거취를 매번 걱정하며, 오랫만에 찾아온 아들이 별다른 설명도 없이 잠깐 돌봐달라고 데려온 손님인 안상구에게도 바로 아들이 쓰던 방을 내어주며 "내 집이다 생각하고 지내시라"며 따뜻하게 대해주는[* 영화 속 모습으로 누구나 유추할 수 있다시피 안상구(이병헌)는 긴 머리에 손도 하나 없어서 누가 봐도 무서운 불량배 스타일이지만 우장훈의 아버지는 경계하기는 커녕 편견? 그거 뭔가요? 하는 느낌으로 아들이 떠나고 안상구에게 방을 내어주자마자 "내 아들이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니 나중에 내 아들 좀 잘 봐달라"며 오히려 존중하는 태도로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등 그냥 착한 영감님 같아 보이지만, 본의 아니게 큰 일[* 뭐 사실 그것도 그가 착한 노인이 아니라서 한 일이 아니다. 속았을 뿐 여전히 그는 그냥 착한 노인이 맞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양반.]을 하신다. * '''석명관[* 한결은행의 은행장 시절에 미래자동차에 불법 대출을 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작중에서는 기러기 아빠로 나온다.]''' (권혁풍 분) 한결은행의 前 은행장. 장필우 비자금 사건의 4대 축[* 오현수, 장필우, 이강희, 석명관]이지만 검찰 수사망에 걸려서 해외 도피 중에 국내로 송환된다. 이후 검찰에서 우장훈에게 수사를 받다가 조 상무가 휴대폰으로 보내온, 자신의 [[리벤지 포르노|성행위 동영상]][* 미래자동차 오현수 회장이 주선한 성접대인데, 나중에 협박용으로 써먹기 위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을 받고 나서 가족의 안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투신자살한다. 그리고 투신자살의 이유를 우장훈의 강압적인 수사로 인한 것이라고 유서를 작성해서[* 조 상무가 지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디오리지날에서는 이강희가 아예 '검찰의 강압수사로 인한 자살'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쓰는데, 편집국장이 "논설이 일기예보도 아니고."라는 대사를 친다. 즉 석명관이 자살하기도 전에 미리 알고 논설을 쓴 것이다.] 우장훈은 감찰과 징계를 받는다. 석명관에 대한 수사가 이렇게 끝나자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수사도 흐지부지되는데, 우장훈은 서울지검 옥상에서 부장검사에게 항의하다[* '''장필우가 부장님 보고 들어오랍니까?'''] 뺨을 맞고, 부장검사는 우장훈을 휴가 명목으로 보내 버린다. 휴가 기간에 우장훈은 방 계장과 독립적으로 안상구를 추적한다. 여튼 수배 중인 신분 덕분에 장필우 진영에서 파워는 매우 미약하다. 모티브는 왠지 [[성완종|이 분]]인 듯하다. * '''김석우''' (박상규 扮) 신정당의 국회의원으로 장필우의 경쟁 후보. 이강희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고 줄을 대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강희와 장필우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반사이익을 보는 듯 했지만 결국 [[콩라인]]으로, 초반 이후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상태로 영화가 끝난다. * '''송만섭''' ([[권태원]] 扮) 장필우의 후원회장으로 선거자금의 조달을 책임지는 사람. 안상구의 부하였던 박종팔을 장필우에게 새로운 스폰으로 소개시켜준다. * '''최 형사[* 배역명은 그냥 최 형사인데 원작 웹툰에서 나온 이름으로 봤을 때 최동희로 추측된다.]''' ([[조덕제(배우)|조덕제]] 扮) 장필우의 지시를 받아 안상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굳이 설정을 대입해 보자면 장필우가 검사이던 시절 그와 함께 활동했던 형사는 [[경찰수사관]]이다. * '''손 의원''' (박진영[* [[그때 그 사람들]]에서 대통령의 주치의로 출연했다.] 扮) 야당의 국회의원. 우장훈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안상구의 기자 회견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수 출신으로 나름 소신을 가지고 정계에 입문한 듯하나, 야당 의원이라는 점 때문에 한계에 부딪힌다는 식으로 토로한다.[*스포일러-3 '디 오리지널'에서는 극장판에 없었던 숨겨진 대사로 그의 본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본작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듯한 인물. 기자 회견 직후에 안상구의 과거 전력이 드러나고 사기꾼 취급을 받으면서, 그를 도왔다는 것 때문에 당 내에서 입지가 매우 좁아졌지만, 안상구의 폭로가 사실로 밝혀짐으로써 유력한 대선 주자인 장필우가 몰락하는데 그의 "저격수" 역할을 한 손 의원이 일등공신이 된 셈이기 때문이다.] * '''영화 제작자''' ([[황병국]][* 원래는 영화감독으로,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나의 결혼원정기와 엄태웅, 주원 주연의 [[특수본]]을 연출했다. 그러나 [[부당거래]]에서의 국선변호사 연기가 호평을 받은 이후 요즘은 카메오 전문 감독으로 더 낯이 익다. [[검사외전]]에서도 똑같이 국선변호인으로 등장해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다. 어쨌든 배우로서 출연한 영화가 무려 8편에 이르니 이쯤 되면 어엿한 배우라고 불러도 될 듯.] 扮) 극장판에서 통편집당했다가 '디 오리지널'에서 되살아난 캐릭터. 안상구의 기획사 소속인 톱 여배우(일명 김 스타)를 캐스팅하러 영화감독과 같이 갔다가 신인 여배우의 캐스팅을 강권하는 안상구 때문에 진땀을 뺀다. 안상구가 장난인 척 협박하는 장면에서 안상구에게 다음과 같은 대사와 함께 대머리인 자신의 머리를 움켜잡히는 굴욕을 당한다. >'''"실실 웃으면서 얘기한께 내가 아주 알로 보이는 갑제?"''' * '''영화감독''' ([[장혁진]] 扮)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이 배우의 단역 출연 * '''서혜진''' (전윤지 扮) 영화 제작자와 마찬가지로 원래 극장판에서는 통편집을 당했다가 디 오리지널에서 되살아났다. 안상구 기획사 소속의 신인 여배우로 시나리오를 받고 안상구와 함께 극중 상황을 연기해보는데 연기자가 아닌 안상구보다 연기를 못하는 엄청난 [[발연기]]를 펼치면서 영화 제작자와 영화 감독을 벙찌게 만든다.[* 영화 제작자와 영화 감독이 오기 전에도 둘이서 연기 합을 맞춰보다가 안상구가 "혜진아, 너 꼭 배우 해야되겠냐?"라고 질문할 정도로 연기 상태가 안습하다.] 안상구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연기 공부를 해서[* 출연 배우가 실제로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 출신이다.] 연기가 조금 다르다고. 그리고 안상구가 말하기를 의지만큼은 [[전도연]]의 뺨을 친다고 한다. 부모님이 교사라고 한다. 짧은 분량이지만 귀여운 면모를 보인 [[개그캐]]이다. * '''감찰검사''' ([[박성근]]扮) 석명관 은행장의 투신자살 때문에 우 검사가 강압수사로 의혹으로 조사받을 때 취조하는 감찰검사 역으로 출연했는데, tvN 드라마 [[비밀의 숲]] 1,2에서는 [[황시목]] 검사의 상사로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