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유럽 (문단 편집) == 남유럽의 경제 == 세계 GDP 10위 권 이내인 [[이탈리아]][* 여기도 북부 및 중부 지방으로 한정한다면 서유럽과 동등한 수준이다.]와 20위 권 이내인 스페인을 제외하면 [[서유럽]], [[북유럽]][* 규모는 작지만 국민소득은 높다.]에 비해 [[근대]] 이후 산업화 경쟁에서 밀리면서 유럽에서 [[동유럽]]과 함께 경제적으로 뒤쳐진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남유럽은 서유럽에 비하여 정치적, 지정학적 혼란으로 인한 18-19세기 내홍과 종교, 문화, 사회적 보수성으로 인한 더딘 시민사회 발달과 이로 인한 두발 늦은 산업화로 인해 서유럽보다 최소 50년~100년 이상 산업화가 늦게 시작한 사례로 본다. 당장 [[이탈리아]]만 하더라도 19세기 중반 무렵 이미 [[베네치아]], [[밀라노]], [[토리노]] 같은 북부 지역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인접국의 발달과 함께 시너지 효과로 같이 성장하면서 [[유럽연합|EU]] 내 부유한 지역으로 뽑힌다. 그러나 [[나폴리]], [[팔레르모]], [[바리(이탈리아)|바리]] 같은 남부는 20세기 중반까지 농업 사회로 정체되어 있었고 그마저도 이탈리아 통일과 2차대전 이후 정부에서 억지로 보조금 쏟아부으면서 1인당 소득이 2만 유로 수준까지 올려놓은 정도이다. 북부의 경우는 4~5만 유로 수준이다. 비단 현대 뿐 아니라 중세시대 부터 북부나 중부의 [[로마]], [[밀라노]], [[피렌체]]나 [[베네치아]]와 [[제노바]] 같은 지중해 항구 도시는 상당히 부유한 도시였다. 그리고 [[토스카나]], [[에밀리아로마냐]], [[라치오]] 역시 서유럽과 비슷하게 부유하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역시 근세 내내 식민경영에 국가 역량을 발휘하면서 내부적인 발전이 더디게 진행된 경우에 속한다. 그래도 스페인은 건설[* 스페인의 건설회사인 [[ACS]]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 건설업 1위의 기업이다.''' 유럽 3대 대국이라는 [[영프독]]은 물론이거니와 미국이나 중국의 거대 건설회사들도 능가한다는 것.], 금융[* [[산탄데르 은행]],[[BBVA 은행]]이 유명하다.], 항공우주[* [[프랑스]] - [[독일]] - [[영국]] 다음이 [[스페인]]이다.], 철도, 기계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포르투갈은 농업,자동차 부품 산업과 [[코르크]] 산업[* 포르투갈은 이 분야의 생산 및 제조 기술면에서 세계 TOP을 달린다. 단순히 [[와인]] 병마개를 만들기 위해 쓰는게 아니라 사무용품(게시판, 의자, 탁자 등)부터 시작해서 주방용품, 건축자재(외벽 단열재, 방음재나 인테리어 바닥재료 등으로 사용), 낚싯대, 악기, 신발, 가방, 지갑 등 우리가 실생활에 쓰여지는 물건의 재료로 많이 쓰이며 심지어 우주선, 잠수함 등에서도 내열성, 방수성, 부유성, 탄성과 내화성이 좋다는 장점 때문에 쓰인다. 물론 이 것만으로 건설업, 우주항공, 고속철도, 기계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옆나라 [[스페인]]에 비하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재 [[선진국]]에 겨우 턱걸이라도 할 수 있는 것도 [[포르투갈]]만이 가지고 있는 산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로 이런 독자적인 수출품도 하나도 없는 [[그리스]]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평가된다.], 약간의 해운업, 중소규모 제약업과 관광수입에만 의존하는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리스는 [[그리스 경제 위기|더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다.]][* 중동유럽권 역시 비슷하게 지정학적 애매성으로 인해 서유럽의 영프독(과거 오스트리아)과 동유럽의 러시아로 위시되는 열강들의 틈바구니에 끼여 제대로 된 국가 역량을 꽃피우기 전에 사그라든 곳들로 꼽힌다. 이 곳은 해운업이 발달된 것 빼고는 진짜 [[선진국]]이 맞는지 의심들정도로 제대로 발달된 산업이 없다. 그나마 자랑이었던 해운업도 경제위기와 유럽 전체가 경제침체로 인해서 관광업과 함께 쇠퇴중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도 공산권에 영향을 받아 1990년대 이후 들어서야 [[자본주의]] 체제가 확립되기 시작했던 [[동유럽]]보다는 낫긴 하다. 전반적으로 남유럽 한정 [[이탈리아]], [[스페인]] 2강 체제에 [[포르투갈]]과 [[그리스]], [[키프로스]], [[몰타]]가 [[선진국]] 후발주자에 있고 나머지가 [[개발도상국]]에 있는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뒤따르는 형세를 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