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양주시 (문단 편집) === 도시구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남양주시전체인구분포.png|width=100%]]}}} || || {{{#fff '''남양주시 인구분포도.[* 지도상에 청학이라고 적혀있는 곳은 [[별내면]]이고 별내라고 적혀져있는 곳은 [[별내동]]이다.]'''}}} || 70만이 넘는 인구가 한 곳에 뭉쳐사는게 아니라 별내, 다산동, 퇴계원, 덕소(+조안), 금곡, 평내호평, 마석(+수동), 진건, 진접오남 등 하나의 구심점(도심) 역할을 하는 시가지 없이 비슷비슷한 규모의 중소규모 시가지가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다핵도시''', [[도농복합시]]이다. [[경춘선]]을 타고 남양주를 지나가면 보이는 풍경이 동네 나오고 터널 나오고 동네 나오고 터널 나오고 이런 식이다(...). 남양주가 워낙 넓기도 하고 다핵도시이기 때문에 금곡동, 양정동, 진건읍 정도 외 지역의 남양주 주민들은 남양주에 산다라고 말하기보다는 특정 읍면동에 산다고 말하는 편이다.[* 다산동 주민은 '다산 산다', 와부읍 거주자는 '덕소 산다', 화도읍 거주자는 '마석 산다', 평내동 거주민은 '평내 산다', 진접읍 거주민은 '진접 산다'하는 식이다.] 그리고 시 안에서 동네간의 교류가 드물다. 있다면 구리-도농-금곡-평내호평-마석으로 이어지는 경춘국도축 교류나 진접-오남-사능-퇴계원 교류 정도고, 화도에서 덕소나 진접, 진접에서 덕소나 도농을 가는 교류는 없다. 그리고 끽해야 교류 수준은 학교 정도고, 상권이나 술자리, 모임은 집결이 편한 구리나 다산에서 모인다. 같은 남양주 가기가 잠실 가기보다 더 힘들다. 경춘국도축 동네인 마석~평내호평~금곡~다산~구리간 이동 수요는 많으나 마석에서 와부나 진접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는 구리나 금곡 찍고 진접이나 와부로 이동해야 한다. 직통으로 가는 버스도 하나에,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것도 이에 대한 방증. 정 남양주 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면 대부분 직행버스를 타고 수석동이나 토평IC에서 갈아타는 게 빠르다. 반면 잠실은 화도 기준 4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해서 도농 가는 시간이랑 비슷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상권 발달이 미약해서, 인구가 70만이 넘는데도 [[백화점]]이 없다. 애슐리는 진접읍 홈플러스에 입점해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다산1동에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했다. 오히려 [[구리시]]에 편의시설이 많은데, 구리시가 인구 20만 명 선이 한계인 도시임에도 백화점을 비롯해 각종 프랜차이즈가 많은 것은 바로 남양주시 때문이다. 배후에 다른 도시가 없는 한 20만명 남짓한 인구로는 저런 상권을 유지하기 어렵다.[* 인구가 적어서 지역 내 상권이 미약해서 다른 도시로 넘어가 소비 활동을 하는 건 의정부-양주, 성남-광주, 이천-여주, 고양-파주의 사례처럼 타 지역에서도 흔한 일이기는 하나, 구리-남양주 처럼 인구가 더 많은 도시가 오히려 인구가 더 적은 도시로 넘어가는 경우는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경우다.] 구리시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농•다산, 덕소 사람들이 구리 시내를 활보하는 건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차로 조금만 가도 서울이라 그런지 구리도 그다지 프랜차이즈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호평, 별내, 진접, 마석에 각각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생겼지만, 상술했듯 시가지가 분산되어 있어서 덕소 지역 사람들은 가까이서 영화를 보기 위해서 구리(CGV 구리)나 하남(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으로 가며 그외 지역은 주로 호평 메가박스로 간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방면으로 인구 대비 각종 시설이 매우 빈약하다.[* 인구대비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는 울산광역시가 있다. 그래도 광역시치곤 부족한거지 남양주랑 다르게 있을건 다 있다.] 백화점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나 오락시설의 종류가 빈약하며 수입차매장이 한 군데도 없는 것, 교통 부문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는 것, 의료 분야에서 대학병원이나 3차 의료기관이 없는 것, 교육 분야에서 4년제 대학교가 하나도 없는 것 등 이런저런 부분에서 따져보면 없는 것이 많아 구리나 서울에 의존하는 것이 많다. 남양주가 이런 도시 구조를 띠게 된 데에는 천마산을 비롯한 산들의 자연 경계 형성에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그린벨트]]와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개발하기 좋은 땅들인 왕숙천 동쪽 지역[* 도농·지금·양정동+진건읍 배양·신월리+진접읍 연평리 일대. 이 지역들은 서울과 아주 가까우면서도 평지이고 서로 인접한 지역이라 상당한 규모의 단일 시가지가 조성될 수 있는 지역이다. 2017년 후반, 연평리 일대에 소규모 택지지구를 조성하는 진접2지구가 계획 중이며, 2018년 해당 지역의 대부분이 [[왕숙신도시]]로 지정되어 지역 단절 해소가 기대된다.]이 수도권 개발 규제에 묶이는 바람에 개발을 하고 싶어도 개발을 할 수 없어서, 시 당국에선 기존 구 미금시 지역(도농지금, 금곡, 평내호평)이 아닌, 허허벌판이던 곳에 수많은 중소규모 시가지를 곳곳에 분산 배치하는 식으로 [[도시계획]]을 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농촌이나 미개발지를 택지지구로 개발하였는데, 평내호평, 진접, 별내 같은 중소규모 택지지구가 이 때문에 생기게 된 것. ~~그 결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물론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리아, 올리브영,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다이소, 심지어 수제버거 전문점까지 들어와 있는 호평동이라는 산골 마을이 탄생했다~~ 과거 도농분리제 시절에는 중소규모 시가지를 독립된 시로 자잘하게 승격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도농통합시]] 출범 이후 도농통합시 내에 있는 인구 과대 읍·면을 다른 [[기초자치단체]]로 분리승격할 규정이 없어서 현재까지도 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중이다. 구리시와 원래 한 지역이기도 했고, 교통, 상업 등 여러 가지로 구리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보니[* 남양주 관내 시내버스 중 서울로 가는 버스의 대다수가 구리시를 거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상권 역시 구리시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통합 제의했는데 정작 구리시는 통합을 거부해 시에서는 아예 자족 도시를 건설하기로 한 듯 하다. 양정역 부근에 서강대를 비롯한 양정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금동, 진건읍 배양리 일대에는 ‘[[다산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다. 그런데 남양주시 측에서 독자적으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다산신도시 위치를 보면 개발 종료 시 오히려 구리와의 연담화가 커진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다산신도시 남쪽 끝부분인 수석IC 부근에서 왕숙천을 건너면 구리시 수택동이다.[* 그렇지만 구리시가 교통의 요지이고 남양주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 구리시와 이웃한 지역을 개발시켜야 중심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구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중심지가 되긴 더 힘들다.][* 기존 국도 교통망에서의 시가지 배치 영향도 크다. 남양주의 주요 국도와 철도는 [[6번 국도|양평]][[중앙선|방면]], [[46번 국도|춘천]][[경춘선|방면]], [[43번 국도|의정부/포천방면]]의 3개 축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 연선에 개발된것이 양평방면은 덕소, 춘천방면은 금곡-평내/호평-마석, 북부방면은 별내/퇴계원-진건-진접/오남 이다. 이러한 각 방면 중 양평방면과 춘천방면 교통망이 모이는 지점이 현 [[다산동(남양주)|다산동]], 구 도농동 지역이고, 여기에 북부방면에서 내려오는 교통망이 만나는 지점이 구리시이다. 이래저래 현재 다산동 다산신도시의 위치가 각 지역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최적이다.] 어쨌든 다산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남양주시 구 미금시 지역이 시의 중심지로서 제대로 된 중심기능을 수행하고 공공청사시설과 연계를 통해 주거, 상업, 업무복합 지역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확실히 지리적인 위치나 교통을 보았을 때 중심지가 될 만한 지역이긴 한데 잘 될지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금곡동은...~~[* 애초에 금곡동은 홍유릉때문에 클수가 없다. 금곡도 교통에선 꿀리진 않을지 몰라도 개발할 땅도 없고 너무 낙후돼서 슬럼화되가는 중. 사실 시청 말고는 딱히 갈 시설이 없다.] 구리처럼 [[서울특별시]] 동부지역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성도시인지라, 이 지역 사람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한다. 10년이 넘도록 지속적인 택지지구 개발로 아파트가 꾸준히 들어서왔고 중앙선 전철 1, 2단계 개통 및 경춘선 전철 개통과 맞물려 입주 물량이 많았던 2000년대 후반에는 전국적으로도 인구 증가율이 상위권이었다. 그리고 2010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101/h2011011712401421500.htm|기사]] 원주민 비율보다 외지인 비율이 묘하게 높다. 그 외에도 2017년 후반부터 계획중이던 진접읍 연평리 및 내각리 일대에 지어지는 소규모 택지지구인 진접2지구는 토지주와 LH가 보상금 문제[* 당해 건설 지역의 공시지가를 농지라는 이유로 평가절하 하였다.]로 갈등이 일어나고 남양주 북부 주민들에게는 자족시설 없이 아파트만 지어대면 뭐하냐고 까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진접2계획도.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갈매공공주택지구.jpg|width=100%]]}}} || || {{{#fff '''진접2지구'''}}} || {{{#fff '''갈매지구'''}}} || 진접 2지구는 자족시설이 없고 아파트와 소규모 상업지구만 짓는 형태로 개발되었다. 옆동네 구리에서 추진한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동북쪽에 자족시설이 배치되어 있는 점과 대비된다.[* 그래도 진접2지구는 바로 옆이 왕숙지구라 자족시설등이 충분하긴 하다.] 2018년 12월 [[3기 신도시]]의 일환으로 상술한 왕숙천 동측의 대규모 미개발 토지가 [[왕숙신도시]]로 선정되었다. 수용 호(가구)수가 6.6만 호로 3기 신도시 중 최대이며, 왕숙천 동측을 따라 남양주시 서부의 주요 지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계획이 왕숙신도시 교통 대책에 포함돼있다. 해당 지구의 개발이 착실히 진행된다면 남양주 서부의 주요 지역[* 남북축으로 지금도농-다산-왕숙-진접오남, 동서축으로 별내-퇴계원-왕숙-진건]들이 연담화되어 앞에서 서술된 지역 단절 문제가 상당수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3기 신도시 건설의 목적이 자급자족 도시의 건설이 아닌 주택 건설을 통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여서 구리시에 집중된 남양주시 상업 구조의 틀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적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