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아메리카 (문단 편집) === 혼란상 === 남아메리카의 경제는 "한창 두들겨맞다가 잠깐 정신을 차려보면 또 맞고, 다시 정신을 차렸는데 얼마 안가 또 치인다"고 비유할 수가 있다. 다른 대륙에 속한 국가들의 시선으로 볼 때 남아메리카는 잊을 만하면 가끔씩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질 정도로 동네북으로 인식될 지경이다. [[2010년대]] 후반 들어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범죄율이 치솟고 물가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 이 중 [[베네수엘라]]는 그 정도가 가장 심해서 경제가 파탄나 버렸다. 과거의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로 잘 먹고 살았는데 유가가 [[셰일가스]] 덕에 폭락하면서 제대로 큰코 다쳤다. 당장 2019년에 발생한 굵직한 사례만 봐도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 등이 있다. 칠레 시위는 경찰력과 비상계엄 조치를 동원해 결국 밟아버려 현재 칠레는 정국이 안정되었으나 베네수엘라 내분은 현재진행형이다. 애초 칠레의 치안은 경찰이 없이 [[헌병군]]이 맡으며, 경찰 조직은 [[법무부]] 소속 사법경찰뿐이다. 그래서 맘만 먹으면 [[장갑차]]나 각종 중화기를 동원해 시위 따위는 그냥 밟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2019년 대규모 시위는 1주일 간 계엄령 선포 후 무자비하게 밟아버렸다. 성숙하지 못한 민주주의 체제로 인한 정치적 급변이 워낙 만성화되었고,[* 명심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도 이 남미의 혼란상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과 남미 모두 대통령제, 그것도 단임제로 인한 구조적 모순 때문에 정치적 급변과 혼란상이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되고 있으니, 억만리 떨어져있는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전혀 남 일처럼 여길 일이 아니라는 거다.] 산업의 재개편과 다변화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남아메리카 대륙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은 상황은 아니다. 2021년 10월 기준, 남미 12개 국가들의 인구가 약 4억 3천만에 국가 면적이 1700만 제곱 킬로미터 가량인데도 불구하고 GDP가 2조 8천억 달러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일본은 GDP가 5조 달러가 넘어서 그냥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보다 GDP가 더 크며''' 브라질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총 GDP를 모두 합쳐도 '''대한민국의 총 GDP보다 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