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명 (문단 편집) === 다른 망명정권과의 비교 === 같은 입장의 망명 정권이었던 [[남송]]과 [[동진]]은 각각 [[고종(송)|송 고종]] 조구, 진 원제 [[원제(동진)|사마예]]를 옹립하여 하나로 뭉쳤다. 물론 내부적인 갈등이 없진 않았지만 이들은 최소한 지도자가 누구인가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고, 쫓기는 입장에서 국력은 부족하더라도 일단 그 국력을 외부에서의 침략에 대한 방어에 최우선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남명은 이와 반대로 동시에 여러 황제가 여기저기에서 나오다보니 내부에서 서로 정통성을 놓고 다투는 구도였다. 아래의 황제 목록에 있는 남명 황제들은 차례대로 즉위하지 않고 '병립'한 인물들이다. 각각 정권을 만들어 통치기간이 겹치고, 이 정권들은 서로를 인정하긴커녕 협력도 안 했으며 심지어 서로 싸우기까지 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1대 황제인 [[주유숭]]은 정통성이 있었고 명나라 제2의 수도라 할 만한 남경을 먹었기에 남명이 오래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불행히도 그러지 못했다. 남송은 지방 군벌들이 송 고종에게 상당히 적극적으로 협조하였고, [[장방창]] 등 한때 송나라의 신하였다가 [[금나라]]에 투항한 인물들이 은밀하게 송나라에 도움을 주는 때마저 있었다. 하다못해 동진마저 문벌귀족들이 다 해먹는 구조라 국가구조는 더 부실했지만 적어도 북조에 나라를 팔아먹진 않았다. 그러나 남명은 오히려 [[오삼계]] 같은 투항한 한족 신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해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