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구(부산광역시) (문단 편집) == 역사 == 1975년 [[부산진구]] 대연출장소, [[동래구]] 수영출장소, [[동구(부산)|동구]] 범일3동 일부를 합쳐서 신설되었으며, 1995년 3월 1일 [[수영구]]를 남구에서 분리시켰다. 수영구를 분리하기 전의 남구청사는 현재의 수영구 [[남천동(부산)|남천동]]에 있었기 때문에 분리 후 수영구청사가 되었다. 그야말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은 것[* 같은 날 [[사상구]]가 [[북구(부산)|북구]]에서 분리될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부산북부경찰서]]가 사상구 분리로 본의 아니게 사상구 관할에 들어가자 이 북부경찰서를 [[부산사상경찰서]]로 바꾸고 북부경찰서 새 건물을 당시 한창 신도시 개발 중이던 [[화명동]]에 세운 것이다. [[서울특별시|서울]]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로 [[성동구]]. 1995년 성동구에서 [[광진구]]가 분리되었는데 그 당시 성동구청은 자양동에 있었다. 그런데 자양동 일대를 포함해 광진구가 분리되어 구 성동구청을 현재까지 광진구는 구청으로 사용하고 있고, 성동구는 마장동 [[서울시설관리공단]] 건물에 임시청사를 차렸다가 행당동 구청을 신축해 이전해야 했다. [[강북구]] 분구 후의 [[도봉구]]도 마찬가지.]'인데, 그 후로 남구청은 12년 6개월 동안 제대로 된 청사 없이 지내야 했다. 남구청은 1995년부터 4년 7개월간 [[경성대·부경대역]] 근처의 센추리빌딩 '''오피스텔의 7~11층을 임대'''해서 청사로 사용했고, 1999년부터 7년 11개월간은 현재의 청사 부지에 '''가건물'''을 지어 청사로 사용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205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484836|#]] 2005년 6월 17일 [[못골역]][* 못골역의 부역명은 남구청] 근처 대연6동에 있는 16 034㎡의 부지[* 현재의 남구의회와 남구보건소 위치까지 [[부경대학교|舊 부산공업대학]] 부지였으나 시와 토지 교환을 했다.]에 신청사 공사를 시작하여 연면적 22,097㎡(6,684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2007년 9월 1일부터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보기 시작했으며, 준공식은 조경공사가 끝난 2008년 3월 20일 열렸다. 신청사는 '심플하고 다이나믹한 건물 외관에 현대적 재료 마감과 실내·외 투명 유리벽면, 누드 엘리베이터, 각층마다 다른 화장실 마감 등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7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부산다운 건축상> 우수디자인 부문 금상과 공공기여건축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커튼 월]](속칭 유리궁전) 방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냉난방 효율이 나쁘다는 것이 단점이다. 2010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신축청사 에너지 효율 조사' 결과 동구청과 함께 최하 등급인 '등외' 판정을 받았다. 남구청은 냉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청사 2층 로비에 5천만원을 들여 공기의 흐름을 막는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신청사를 지을 때 89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며 400억 6,0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을 들여 지었기 때문에 호화청사 논란을 빚었다. 돈이 많아서 호화청사를 지은 것도 아니고, 남구청은 재정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89억원의 지방채는 2005년부터 10년간 이자를 포함해 연간 9억여원씩 갚아나가고 있다고 한다. 남구의 [[재정자립도]]는 2006년 26.7%에서 2008년 22.6%, 2010년 18.2%[* 부산의 1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당시 12위]로 줄었다. 2010년 1월 남구청이 환경미화원 퇴직금과 직원 연가보상금 등 인건비를 지급할 돈이 없어서 시중은행에서 20억원을 대출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직원 인건비 줄 돈이 없어서 기초자치단체가 빚을 낸 것은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남구청이 전국 최초이며, 또한 기초자치단체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관리기금을 통해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시중은행을 통해서 대출받는 것도 초유의 사태였다. 2010년 2월 4일 감사원에서 착수한 호화청사 감사의 24개 감사대상 지방자치단체 중에도 부산 남구청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2년 1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 20억원을 다 갚았고 2009년 말 119억원이던 채무도 69억원으로 줄였다고 한다. [[재정자립도]]도 2010년 18.2%에서 2011년 23.6%로 상승했고, 2012년에는 다시 1.92%p 상승하는 등, 부산 내 상위권에 진입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