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전 (문단 편집) ==== 사전적인 의미 ==== 전투나 운동 경기 따위에서, 두 편이 마구 뒤섞여 어지럽게 싸움. 또는 그런 싸움. 양측의 [[진형]]이 무너지면 이런 싸움이 된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혼전(混戰)', 속된말로는 '진흙탕 싸움'이 있다. 그리고 사극을 보면 알겠지만, 사극에선 어떤 상황이건 간에 교전이 벌어지면 상황이 어쨋건 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난전만 펼쳐진다(...).[* 정확히는 [[한국 사극]]의 문제다. 드라마 [[로마(드라마)|로마]]나 [[바이킹스]]의 경우 대열전투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실제로 난전이 되면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군대의 전술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지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꽤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난전을 당하는 쪽은 십중팔구 전열이 와해되거나 기습을 받는 등 불리한 입장인 경우가 많으므로 거의 다 패배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병사 개인의 전투 능력과 혼란을 수습하는 지휘관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때문에 문명화된 군대보다 소위 야만인 군대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상대의 조직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난전을 유도하는 사례가 있다. 다만 난전을 전략적으로 써먹는 경우도 가끔씩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느 한 쪽의 군세나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하여 전면전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경우 기습, 특히 깊은 밤 중의 야습 등을 통하여 상대 진영에 혼란을 일으키거나, 또는 적들의 군세가 다른 세력들이 연합했을 경우 그 난전으로 서로간의 싸움을 유도하여 그들이 부지 중에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 것을 노리고 난전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전혀 연관이 없는 다른 세력을 치게 만들어 그들을 끌어들이는 수법도 있고. 특히나 난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목적 중에는 적 진영의 수뇌부, 전략적 요충지 및 보급 지대, 진형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난전을 일으킨 사이 소수의 별동대나 기습 부대가 침투하여 적장이나 주요 군사적 인물들을 처치하거나, 중요 요충지를 기습 점거하거나, 보급 지대를 파괴하는 등 상대의 허를 찌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황에 따라 어떻게 전략을 짜고 실행하느냐가 중요하다. 성공했을 경우 적들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아군은 전략적 이득이나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므로 몇몇 전투에서 의도적으로 난전을 유도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