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개발 (문단 편집) ==== [[부산광역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부산광역시, 앵커=난개발)] * [[비수도권]]에서 난개발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단연 난개발의 대명사격 도시다. [[도시학]]이나 [[부동산]] 쪽에 별 관심이 없거나 이런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조차 부산의 악명 높은 난개발과 [[부산광역시/교통#도로|열악한 도로교통 사정]]은 잘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나무위키]]에 등재된 [[광역자치단체]]들의 문서 중 유일하게 [[부산광역시#난개발|난개발 문단]]이 따로 존재할 정도다. 명색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데 신도시나 녹지를 제외하면 난개발이 아닌 곳을 찾기가 더 힘들 지경이다. 대부부분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로 차차 난개발이 이뤄진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6.25 전쟁]],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산]][* 물론 선후관계를 생각하면 반대로 이토록 산이 많은 곳에 이렇게 많은 인구가 들어온 게 더 문제겠지만 시대상 북한이 대부분의 영토를 점령했고 낙동강 방어선을 기준으로 부산이 최후의 보루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들이라는 명확한 원인이 존재한다는 특징도 있고 대다수의 지역이 지반이 약해 토목공사의 난이도가 하늘을 찌르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1~3호선 지하철 공사 중에 시공 과정의 실수가 아닌데도 지반 자체가 통째로 내려앉는 게 부지기수였다.] 해결이 매우 어렵다. 우선 [[6.25 전쟁]]이 벌어지면서 피란민들이 왕창 밀려들었다. 단적으로 전쟁 직전까지만 해도 40만 내외였던 인구가 고작 1년 지난 1951년에는 102만으로 2.5배나 증가했다. 그로 인해 급속도로 주택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6.25 전쟁|전시상황]]이라 [[도시계획]] 같은 건 진행될 리가 없었기 때문에 난개발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북한에 점령되고 수복하기를 반복하면서 도시 전체가 통째로 뒤집어져 전후에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복구할 수 있었던 서울 등 다른 도시들과 달리 부산은 북한이 손도 못 대 봐서 뒤집어진 적도 없었기 때문에 피란민들이 뒤섞인 상태에서 뒤집지도 못하고 그대로 난개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여 최고 390만까지 찍었다가 2023년 11월 기준으로 330만 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미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개발지는 어쩔 도리가 없었고 결국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때문에 난개발은 부산시 전체의 오랜 숙적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로명주소]]를 도입할 때 가장 난항을 겪었던 도시가 바로 부산이라고 한다.]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달동네]]들이 그 예.[* 부산은 그나마 이 단점을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을 통한 장점으로 바꿔 관광지로 잘 써먹기도 한다. 대부분의 [[원도심(부산)|원도심]] 관광지(수정산복도로,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가 그런 케이스에 해당된다. 다만 원도심을 제외한 지역에도 달동네가 반드시 하나쯤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시군구마다 나누어서 설명한 다른 시도들과 달리 부산은 구마다 편차는 있어도 대부분 넓게 분포해 있는 통에 구분의 의미가 없을 지경으로 난개발이 넓게 분포해 있다. 특히 [[원도심(부산)|원도심 지역]]([[중구(부산광역시)|중구]], [[서구(부산광역시)|서구]], [[동구(부산광역시)|동구]], [[영도구]], [[사하구]][* [[사하구]]의 난개발은 [[서구(부산광역시)|서구]]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감천동]]과 [[괴정동(부산)|괴정동]], [[하단동]] 3곳이 심하다.], [[부산진구]])는 거의 전체가 난개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부산광역시]] 문서의 [[부산광역시#난개발|난개발 문단]] 참조. 이렇다 보니 [[부산광역시/교통#s-4|부산의 도로교통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다. 부산에서 매일 같이 벌어지는 교통대란을 겪어보면 서울 도로 상황은 그저 애들 장난 수준으로 보일 것이다. 게다가 부산이 [[산]]이 많은 점도 한 몫 했다. 부산 운전자들이 난폭운전으로 악명 높은 이유를 여기서 찾기도 한다. * 그나마 1990년대 이후 개발된 [[해운대구]] 중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쪽(좌동, 중동, 우동)은 계획도시인 데다 [[서부산]] 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수많은 폐해를 교훈삼아 개발된 지역이라서 그런지 철저하게 계획된 도로망과 종합적인 조화를 이룬 빌딩과 밀집도, 화려한 건축물 디자인과 아름다운 미관을 통해 악명높은 부산시의 사정과는 정반대로 상당히 정돈되어 있어 집값이 비싼 부촌 취급을 받는다. 이 근처에 있는 재송동도 해운대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도로망이 잘 정돈된 편이다. 그러나 반여동, 반송동 쪽은 난개발이 굉장히 심하다. * 예외적으로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나 [[기장군]]은 부산이 발전하던 시기에는 농어촌이었고 21세기 들어 이들 지역에 새로 조성된 [[명지오션시티]], [[명지국제신도시]], [[정관신도시]] 등은 우선적으로 몸집을 불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0561472?sid=102|배드타운, 교통지옥이라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73519?sid=102|오명을 갖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