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개발 (문단 편집) ==== [[서울특별시]] ==== 서울은 오히려 난개발지가 아닌 곳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강남3구]]나 [[여의도]], [[목동(서울)|목동]], [[이촌동]], [[노원구]] 등은 애초에 국토부와 서울특별시를 주도로 한 정권의 철저한 계획으로 1960~80년대에 각잡고 개발된 지역들이라 현재도 도시계획이 잘 짜여 있어서 난개발이 거의 없다. 다만 녹지 부족은 개발과정에서 다소 발생했고 계획적으로 각종 추가적인 인프라를 집중해 깔아 놓은 대가로 [[버블#s-2|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전후 혼란기와 1960~80년대 경제개발기에 인구가 엄청나게 유입되다 보니 그 영향을 짙게 받았기 때문이다. * [[종로구]], [[중구(서울특별시)|중구]]: [[조선]] 초기에 [[정도전]]이 계획한 도시로, 조선 말기까진 그럭저럭 [[도시계획]]이 유지되었지만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의 혼란기를 거치면서 제멋대로의 획지분할, 무허가주택의 양산 등이 일어났다. 대로변은 계획도시 분위기가 나지만 이면도로로만 들어가도 왜 서울이 난개발지라는 소리를 듣는 건지를 잘 보여준다. 게다가 도심지라 [[기업]] 본사들이 대거 들어오는 [[도심 공동화]]까지 겹쳐서 [[기업]]들이 주거지구를 중심지구에서 주변으로 밀어내다 보니 주변지역은 온갖 [[달동네]]와 상태 안 좋은 집들을 양산했다. 난개발을 잘 보고 싶으면 [[성균관대학교]]가 있는 [[명륜동(서울)|명륜동]]과 [[서울역]] [[서부역]]쪽인 만리동[* [[만리재로]]의 한쪽([[중구(서울특별시)|중구]] [[만리동]])은 [[재개발]] 중인데 반대쪽([[용산구]] [[서계동]])은 그대로라서 재개발이 완료되면 빈부격차의 상징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충정로]] 등을 볼 것. 참고로 이 지역 지적도를 보면 이게 지적도인지 [[피트 몬드리안|몬드리안]]의 추상미술작품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인 곳들이 많다. 지적도를 보면 이미 난개발 수준이며 겉으로 보이는 복잡한 이면도로와 건물배치는 차라리 계획도시로 보일 정도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한 필지처럼 보이는 곳에 건물은 한 채인데 지번은 10㎡도 안 되는 여러 개의 다각형 십수개로 쪼개져 있는 곳들이 많다. 다른 지역들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으로, 실제로 종로구 예지동 269번지 일대 지적도를 보면 한 평도 안 되는 1~2㎡짜리 다각형으로 쪼개진 것을 알 수 있다.[* 다름 아닌 이곳이 [[광장시장]] 일대에 속해 있는데 사실 이는 [[재래시장]]이라는 특성상 이렇게 된 것이다. 다른 시장들도 마찬가지.] 소유주도 필지마다 제각각인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재개발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지역에 [[화재]]가 발생해서 순식간에 건물들이 전소해 버린다면 그때부터 [[재개발]]이 급속도로 시작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구룡마을]]처럼 말이다. * [[용산구]][* [[이촌동]], [[한남동]] [[한남대로]] 동부지역 등 부촌 제외.], [[성동구]], [[동대문구]] [[이문동]], [[회기동]], [[휘경동]]: 용산구는 [[주한미군]] 기지가 구 중심에 있어 제대로 된 도시계획을 하는 데 방해된 데다 하필이면 용산구와 성동구, 그리고 동대문구는 대부분 언덕 지대여서 [[남산(서울)|남산]]과 천장산 자락에 마구잡이로 주택이 지어졌으며 평지 지역도 마찬가지라 결국 난개발이 되고 말았다. 이 세 지역은 도로 모양도 산을 타고 막 지어져 상당히 구불구불한 데다 도로도 좁아 교통체증이 매우 심하며 상업지구는 [[용산역]]과 [[왕십리역]], [[청량리역]] 뿐이라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달동네가 다 철거되고 재개발되어 아파트 단지를 이룬 후에도 마찬가지. 해당 난개발의 실상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그냥 군말 말고 [[서울 버스 402|402번]], [[서울 버스 405|405번]]을 타자. [[소월로]]로 접어드는 순간 언덕 곳곳마다 나무가 아니라 주택이 당신을 반겨주면서... * [[성북구]][* [[동선동(서울)|동선동]], [[보문동]], [[삼선동]], [[안암동]] 제외.], [[강북구]][* 미아 3·4·5동, 수유3동, [[번동]] 제외.]: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언덕지대에 1960~70년대 지어진 연립주택들,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저층 빌라들 사이로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들이 난립하면서 스카이라인이 난잡해졌다. 때문에 주차 공간 부족, 녹지 부족, 도로 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길음동]]에 대규모 뉴타운 개발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한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대규모 [[부촌]]인 [[성북동(서울)|성북동]]도 북한산 자락을 파고들었으니 역시 난개발이다.[* 하지만 부촌은 보통 눈에 잘 띄지 않는 깊숙한 곳에 생성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 남산 자락의 [[이태원동]], 한강 옆 언덕에 자리한 [[한남동]] 등이 그 예다.] * [[마포구 갑]] 지역[* [[망원동]], [[상암동(서울)|상암동]], [[서교동(서울)|서교동]], [[성산동(서울)|성산동]], [[연남동]], [[합정동(서울)|합정동]] 제외.], [[서대문구]][* [[신촌|신촌동]], [[남가좌동]], [[북가좌동]], [[연희동(서울)|연희동]] 제외], [[은평구]] 갈현1동, [[녹번동]], [[불광동]], [[수색동]]: 이 지역들은 1960 ~ 70년대에 [[이촌향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온 대표적인 주택가 지역들이며 과거에 난개발되었다가 2010년대부터 재개발에 들어갔다. [[가재울뉴타운]] 일대나 [[아현뉴타운]] 일대에 도시재정비가 진행 중이지만 [[뉴타운]] 사업 등으로 인해 오히려 스카이라인만 더럽혀졌고 난개발은 여전하다. 은평구는 제시된 곳들을 제외한 나머지 동네들은 그냥 평범한 서민 주거지 분위기를 낸다. * [[영등포구]]([[도림동(서울)|도림동]], [[신길동(서울)|신길동]], [[대림동(서울)|대림1,2동]]), [[구로구]](개봉 2ㆍ3동 제외): 문래공단과 구로공단을 세우면서 같이 들어간 대규모 택지지구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녹지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악명을 떨쳤다.[* [[군포시]]와 [[의왕시]]의 난개발 지역과 함께 [[안양천]] 수질 하락의 주범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는데 영등포구 공업지대는 1940년대에 처음 도시계획을 할 때부터 체계적인 가로계획이 시행되어 공영개발의 모범이었지만 단지 시간이 흐르면서 개별 토지에 질 안 좋은 건물들이 늘어가서 그랬을 뿐이다. 그나마 세월이 흘러 이 지역의 지가가 높아지면서 공장들은 다 지방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는 쇼핑몰이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서서히 나아지고 있지만 이조차도 역시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여의도]] 한정이라 현재진행형이다. * [[관악구]][* [[신림동]]: (난곡동, 난향동, [[삼성동(관악구)|삼성동]], 서림동), [[봉천동]]: (성현동, 청림동)]: 신림동, 봉천동 일대의 구릉지에 도심 철거민들을 집단 이주시키면서 난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불량주택지구를 재개발할 때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고밀도 고층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교통 문제가 발생했다. 관악구와 동작구의 경계를 이루는 성현동 일대에는 산 중턱, 고개 정상에 아파트 단지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위압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있다. * [[노원구]] [[상계동|상계2, 3·4, 5동]], [[도봉구]] [[창동(서울)|창5동]], [[쌍문동]], [[중랑구]] [[상봉동|상봉1동]], [[신내동|신내1동]], [[광진구]] [[광장동]],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염창동]], [[송파구]] [[마천동(서울)|마천동]], [[풍납동]], [[강동구]] [[천호동]]: 1970~80년대에 이촌향도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택지지구들이 개발되자 당시 [[전시행정]] 하에 인근 택지지구 개발 예정지에 있는 주민들과 달동네에 살았던 주민들을 택지지구 인근에 있는 지역으로 집단 이주시키면서 난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철저한 도시계획 하에 지은 [[노원구]]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선, [[중랑구]] 신내2동,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가양동(서울특별시 강서구)|가양동]], [[등촌동]], [[양천구]] [[목동(서울)|목동]], 그리고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풍납동, 마천동 제외)와는 대조적이다. 특히 상계2, 3·4, 5동 지역에서는 위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상계동 아이들과 상계동 올림픽의 주요 무대다. 쌍문동은 [[아기공룡 둘리]]와 [[응답하라 1988]]의 주요 무대가 되어 세일즈 포인트로 쏠쏠하게 써먹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 강서구 [[공항동]], [[방화동]]: [[김포국제공항]]이 생긴 후 계획없이 무분별하게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난개발이 진행되었다. 게다가 이 자리는 [[고도제한]] 때문에 재개발도 힘들어 뉴타운 사업도 별다른 진척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