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동강 (문단 편집) == 생태 == 낙동강에는 많은 [[습지]]가 있다. 강 유역에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저수지]] 등이 있다. 낙동강 하구에는 모래톱이 많다. 이곳에 많은 [[철새]]들이 날아드는 주요한 지역이어서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로 보호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습지에 비해 많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정작 철새 도래지는 [[을숙도]]나 삼락생태공원처럼 많은 부분이 [[공원]]화 되어 정작 붙잡아야 할 철새가 떠나고 있다.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에 람사르 습지 등록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매번 지지부진하다. 지역주민의 생계 때문에 반대도 심하다. 오히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s-3.2|명지경제자유구역]]을 설정하고 개발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등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낙동강 하구에는 [[삼각주]]가 크게 발달해 있는데, [[김해 평야]]가 위치한다. 삼각주 특성 상 비옥하지만 침식이 자주 일어나고 지반이 연약하다. 하지만 침식을 막고 개발을 하기 위해 낙동강의 많은 부분을 재정비 하였다. [[낙동강하굿둑]] 건설이나, [[댐]]과 [[보#s-4]] 건설, 하구 매립, [[4대강 정비 사업]]이 그 일환이다. 하지만 많은 보 건설로 인해 모랫톱은 사라지고, 유속이 느려지며 [[녹조]]화 현상이 심해졌다. 낙동강 지류가 특히 심각한 편이다. 본래 낙동강 등 동해로 흐르는 하천에서는 살지 않았던 어종들과 외래어종이 패키지로 유입되면서 생태계교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중에 [[강준치]]와 [[끄리]]가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엄청난 먹성으로 낙동강 고유 생물들을 몽땅 싸그리 먹어치우고, 어떻게 되먹은지 알 수 없는 정신나간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나 낙동강을 거의 매우다시피 하고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악화와 댐건설로 인해 유속이 느려져 강준치가 살기 적합한 환경으로 변해버렸다. 토종생물이 자국의 생태계 일부를 교란시키고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제아무리 같은 토종생물이라도 국내에서 서식지가 아닌 곳에 유입되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이들은 수산자원들은 모조리 닥치는대로 잡아먹어 어업에 크나 큰 방해가 되면서 어민들에게는 애물단지이자 증오의 대상. 아예 잡히는 어종의 8~90%가 강준치와 끄리일 정도. 개체수에선 그 배스와 블루길마저 압도하는 수준. 하물며 민물고기가 다 그렇지만 얘네들은 그 정도가 워낙 심해 흙내와 비린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데다 살은 별로 많지 않으면서 잔가시만 쓸데없이 많아 어족자원으로도 적합하지가 않다. 낙동강 어민들의 냉동창고에는 잡아올린 강준치로 포화가 되어있다. 돈이 될 만한 자원(붕어, 새우, 장어, 쏘가리 등)들은 안 잡히고 강준치와 끄리만 주구장창 잡히니 어민들의 속만 타들어갈 뿐이다. 낙동강에는 멸종위기종인 백조어가 서식한다. 강준치와 빼박일 정도로 닮았지만 보호종이기에 강준치로 오인하고 포획했다간 적발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