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폴리 (문단 편집) === 나폴리 왕국 시대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42px-Italia_Regno_di_Napoli_locator.svg.png|width=500]] 시칠리아 왕국의 왕통이 혼인을 통해 [[신성 로마 제국]]의 [[호엔슈타우펜 왕조]]에게로 넘어가자, [[황제]]와 사이가 나쁜 [[교황]]의 요청으로 [[프랑스 국왕]] [[루이 9세]]의 아우며 앙주·멘·[[프로방스]]의 영주인 [[카를루 1세|샤를]]이 와서 호엔슈타우펜 왕조를 절멸시키고 새로운 시칠리아 국왕으로 등극해 앙주 왕조를 세웠다. 샤를은 나폴리의 영주로서는 괜찮았으나 시칠리아에서는 [[동로마 제국]] 정복을 위한 중과세로 인해 민심을 잃었고, 결국 1282년 3월 30일에 [[시칠리아의 만종]]이라는 학살사건이 일어났다. 샤를과 로마 교황에게 불만을 품은 시칠리아 주민들이 [[프랑스인|프랑스계]] 주민 4,000여 명을 학살하고 혁명을 일으킨 이 사건으로 인해 샤를 왕은 시칠리아의 지배권을 잃었고, 시칠리아 왕국은 분열되어 시칠리아에는 바르셀로나 가문의 [[아라곤 왕국]] 국왕 [[페드로 3세]]가 왕위에 등극한 반면 남이탈리아는 앙주 왕조의 통치하에 놓였다. 당분간은 서로가 시칠리아 왕국이라고 주장했지만, 수도가 나폴리인 반도측이 편의상 구분하기 위해 [[나폴리 왕국]]이라고 불리기 시작하면서 이 명칭이 보급되었다. 앙주 왕가의 직속 적통이 끊기면서 지파인 앙주-두라초 가문과 앙주 왕가를 모계로 계승한 발루아-앙주 가문이 내분을 벌려 발루아-앙주 가문의 [[레나토(나폴리)|르네(레나토) 1세]]가 나폴리 왕위를 획득했으나, 1442년 아라곤 국왕 [[알폰소 5세]]가 르네 1세를 무찌르면서 한동안 중단되었던 아라곤과 나폴리의 싸움은 아라곤의 승리로 끝났다. 프랑스 국왕 [[샤를 8세]]가 모계로 앙주 왕가의 계승을 주장하며 [[이탈리아 전쟁|1494년에 나폴리를 침공하였으며]][* 샤를 8세는 나폴리를 점령하였을 뿐 나폴리 왕위 자체를 차지한 적은 없다.] 샤를 8세 사후 [[루이 12세]]가 1501년 드디어 나폴리 왕위를 차지하였으나 1504년 아라곤 국왕 [[페르난도 2세]]에 의해 앙주 왕가의 권리는 소멸되었고 나폴리 왕국은 당분간 [[아라곤 연합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2세기 동안 나폴리 지역은 왕국의 지위를 잃고 [[스페인 국왕]]이 보낸 나폴리 [[총독]] 관할지역이 되는 신세로 전락했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일어나 잠시 [[합스부르크 제국|오스트리아]]령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 1734년에 이르러서야 [[폴란드 왕위 계승 전쟁]]의 결과로 [[카를로스 3세|카를로 7세]]가 나폴리와 시칠리아의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독립 왕국의 지위가 회복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