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폴리 (문단 편집) == 스포츠 == 연고 축구팀으로 '''[[SSC 나폴리]]'''가 있으며,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영원한 히어로 대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라도나의 동상이 나폴리 내에 세워져 있는 건 물론이고 거리 곳곳에서 그와 관련된 벽화나 사진 등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2020년 마라도나의 부고가 전해진 후, 아예 SSC 나폴리의 홈 구장 이름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개칭'''했을 정도. 마라도나가 이렇게 엄청난 대접을 받는 이유는 만년 [[세리에 A]] 중하위권에 머물던 나폴리가 1984년 6월에 그를 영입한 후 1984-85 시즌 리그 3위, 이후 1989년까지 2번의 리그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컵]] 우승 등 숱한 호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하지만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가 떠난 후에는 3부리그까지 내려가고 파산까지 당하는 등 고생이 많았다. 그 후 영화 제작자인 데 라우렌티스가 인수하여 2007년에 세리에 A로 복귀했으며, 의욕 넘치는 투자에 점점 성적이 올라오더니, 10-11 시즌엔 감독 마짜리가 이끄는 삼각편대의 힘으로 리그 3위까지 차지하며 개편 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진출하였다. 그 위에는 오직 [[밀라노]] 연고의 두 팀뿐이었다. 그 후 11-12시즌엔 코파 이탈리아 우승, 12-13시즌엔 세리에 A 준우승까지 하였다. 13-14 시즌엔 인테르로 간 마짜리의 후임으로 [[라파엘 베니테스]]를 선임하고 카바니를 판매한 돈으로 리빌딩을 거쳤는데, 챔스에서 죽음의 F조에 드는 불운을 겪었고 유로파에서 삽질하였지만 리그에서 3등을 하고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했다. [youtube(jdTsNzCTrxQ)] 2005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치로 페라라]]의 은퇴 경기에 방문했을 때의 영상인데, 과연 [[종교]]가 따로없는 무시무시한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마라도나교'''가 존재하기도 한다.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점은 나폴리의 한 레스토랑의 입구 옆에는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를 위한 작은 제단이 걸려있는데, 마라도나의 사진이 당시 SSC 나폴리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으로 되어있다. 가게 주인이 말하길 마라도나가 있을 때만큼 나폴리가 축구를 잘한 적이 없었다고. 그래서 비록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사람이긴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이렇게 제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이 가게마저도 유명세를 타면서 또 다른 랜드마크로 급상승. [youtube(kUw_QBw-YVA)] 나폴리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어찌나 대단한지 관련 사항엔 꽤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표적인 예로 지역감정과 그간의 라이벌 의식 때문에[* 80년대에 [[미셸 플라티니]]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동한 시기부터 이러한 점이 매섭게 타올랐다.] 나폴리 팬들이 [[유벤투스 FC]]를 앙숙으로 여기며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나폴리 팬들이 유벤을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모양새에 가깝다.], 나폴리에서 차세대 마라도나로 대접 받던 [[곤살로 이과인]]이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통수]]를 시전한 이후로는 '이과인'이란 말만 나와도 나폴리 시민들의 분노 섞인 욕설을 들을 수 있다.[* 22-23시즌 우승 이후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올 때 나폴리 시민들은 ‘맨유나 뮌헨 같은 빅클럽에 가는 건 슬프지만 잘된 일이다. 유벤투스로만 가지 않으면 나폴리 시민들은 항상 그를 응원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나폴리 선수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위의 영상이 바로 이러한 의식을 실험해 보기 위해 어느 용자가 유벤투스 이과인 유니폼을 입고 나폴리 거리를 돌아다닌 일을 촬영한 것인데, 분위기가 매우 험악하다는 게 바로 보이며, 심지어 몇몇 업장에선 입장을 거부 혹은 오래 머물지 말고 빨리 떠나라고 하는 수준이다. 이 외에 [[AS 로마]] 팬덤하고도 사이가 영 좋지 못하니 이 두 팀의 유니폼을 입고 나폴리에 가진 말자. [youtube(h5EzpNiSHlk)] 2022년 [[김민재]]가 [[SSC 나폴리]]에 입단하면서 팀의 중심 선수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고, 덕분에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나폴리의 인지도 및 인기가 많이 올랐다. 그리고 나폴리 시민들에게도 한국인에 대한 친화도가 크게 상승했다. 그리고 22-23 시즌 SSC 나폴리가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만에 리그 1위 [[스쿠데토]]를 차지하면서 과장 좀 보태 나폴리 전체가 들썩였다. [[https://www.youtube.com/shorts/F1uOBm7vHnY|나폴리 리그 우승 후 자체 폭죽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