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체족 (문단 편집) == 각국의 나체족들 == 전세계에서 나체족들이 가장 많은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인]]들은 성문화가 개방적이라서 일반적으로 나체에 관대한 편으로, [[베를린]]의 티어가르텐이나 [[뮌헨]]의 잉글리시가든 등에 가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가벗고 일광욕을 즐기고 [[배드민턴]] 등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걸 볼 수 있다. 흔히 이런 곳에는 한국인들이 "방문해 보니 노인들밖에 없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며 독일 현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연령대별로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다만 여자의 경우 20대 아가씨들은 없는 건 아니지만 다소 드문 편이다. 연령대가 다양한 이유는 가족 단위 나체족이 많기 때문이다. 나체주의를 [[독일어]]로는 약칭으로 FKK(Freikörperkultur)라고 한다. 독일에서는 이 FKK의 역사가 매우 깊으며, 그 이유는 상기했듯이 독일이 일조량이 부족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독일의 [[혼탕]]도 이 FKK에서 파생된 것이다. 19세기 말 권위주의와 도시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시작해서 [[동독]]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나체족들의 경우 옷을 아예 안 입고, 입더라도 안전 및 건강 문제로 [[신발]]만 신고 있거나 [[모자]]나 [[안경]], [[선글라스]] 등만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독일에서 FKK라는 이름을 내건 곳 중에서는 [[성매매]] 업소도 있으므로[* 독일은 성매매가 합법이라 당당하게 드러내고 홍보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FKK를 검색하면 성매매하는 곳을 설명하는 사이트가 더 많다. Freikörperkultur라고 그냥 [[독일어]]로 치면 그렇지 않은 편.] 건전한 계열의 FKK 시설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사전에 잘 찾아보고 가는 편이 낫다. [[유럽]], [[미국]], [[호주]] 등지에 있는 [[누디스트 비치]]도 이 나체족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아예 이들이 사는 마을도 있는데 흔히 나체촌, 누드촌이라고 부른다. 외지인들도 입장이 가능하며, 꼭 현지인들처럼 다 벗을 필요는 없다. 단,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야 한다. 누드촌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이 인터넷에서 포르노 관련 사이트에 떠도는 일이 잦아 나체족들이 죄다 변태로 몰리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누드촌에 가면, 처음엔 별 생각 다 들지만 막상 가보면 지극히 무덤덤해진다. [[아시아]]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나체로 다니는 걸 별로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화는 다소 생소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일본]]에서 이 같은 나체족들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고는 한다. 반대로 [[중국]]의 경우는 [[상의탈의]]에는 관대한 편이지만[* 대표적인 사례가 [[베이징]] [[비키니]]이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6/2019072601386.html|베이징 비키니가 뭔지 궁금하다면]]], 나체에 대해서는 절대로 관대하지 않다. 아무리 [[문화대혁명]]으로 전통이 많이 파괴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유교]]의 근원지인 나라답게 당연히 나체에 대해 관대해질 리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상의 탈의조차 금지하는 법안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이제는 중국에서도 옛날처럼 상의 탈의를 한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인]]들이 상의를 벗고 다니거나 [[속옷]], [[잠옷]]만 입고 나돌아다니는 모습이 외국에서 많이 까이며, 이 때문에 국격이 훼손된다고 믿는 [[높으신 분들]] 덕에 "이런 것 좀 하지 말라"는 캠페인이 수시로 벌어진다. [[한국]]의 경우는 여전히 [[중국]]과 [[일본]] 이상으로 [[유교]]적인 사회분위기가 강하므로 나체족에 대한 시선도 곱지 못하다. 한국에서 [[독일]]같이 야외에서 알몸으로 일광욕을 하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끌려갈 수도 있다. 또 나체족을 노출증 환자와 같은 정신병자로 인식하는 편견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당장 나체족에 대한 편견을 꼬집는 이 문서에도, [[일본]] 사례에 '어렸을 때 노팬티로 등교했다가 쾌감을 느껴 나체족이 되었다' 운운하는 근거 자료도 없는 서술이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집에서만 알몸으로 지내는 것도, 혼자 살거나 가족 전체가 이에 관대한 사람이면 별 문제 없지만, 가족 구성원 중 1명이라도 이에 거부감을 느낄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8년째 집에서 벌거숭이로 지낸다는 남편의 사연이 올라왔을 때 MC, 게스트, 방청객, 시청자들까지 모두 남편을 비난했을 정도였다. 물론 각 지역마다 문화의 차이, 인식의 차이는 고려해야 하지만, 한국에서 나체족에 대한 인식은 다소 편견이 많다. 2000년대 초중반에 성별과 연령 불문 나체주의자들끼리 모여 인적 드문 곳의 [[펜션]] 등을 임대해 알몸으로 지내다 오는 카페 등이 존재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누드 펜션이 운영되다가, 지역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잇따른 끝에, 시에서 무허가 숙박업소라는 유권해석을 내려 영업장 폐쇄 명령을 하였으며, 운영자도 공중위생관리법위반죄 외에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되었다. 다만 [[공연음란]] 여부는 무혐의 처분되었는데,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벽 등을 쳐 가려놓은 채 합의한 사람들끼리만 벗고 지내는 건 공연음란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이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29_0000080169&cID=10806&pID=108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