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팅게일(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작중 배경이 되는 [[태즈메이니아]]는 환경이 거친데다 죄수들의 유배지였다. 때문에 이민 초창기인 19세기 초반엔 상당히 가혹한 곳이었다고 한다. 여성 죄수 같은 경우 아내 경매 시장에 팔려갔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당시 여기서 살고 있었다는 호주 원주민은 아예 '''멸족'''했다는 설이 돌 정도로[* 실제로는 플린더스 섬으로 강제 이동했다가 돌아온 후 혼혈하지 않은 순혈은 멸족하고 만다. 혼혈된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태즈메니아 팔라와 계열 호주 원주민은 수천명에서 수만명 정도 남아 있다. [[유발 하라리]]도 멸족했다는 얘기를 적었다가 항의를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차별이 철폐된 현대에 들어서 배스 해협 근방 출신 팔라와 계열 호주 본토 원주민들이 태즈메이니아에 정착했는데 태즈메이니아 원주민의 정통성과 계보에 대해서는 호주 내에서도 논쟁이 많다.] 어두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런 거친 문화와 고딕 양식이 결합되면서 [* 추가로 태즈메이니아는 해양성 기후긴 하지만 남극과 가까운 곳이라서 일부 지역은 의외로 춥고 눈도 많이 내린다.] 태즈메이니안 고딕이라는 음울한 문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나이팅게일도 이런 태즈메이니안 고딕에 영향을 받은 영화로 꼽힌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3%9C%EC%A6%88%EB%A9%94%EC%9D%B4%EB%8B%88%EC%95%84%EC%A3%BC|참조]] * 주연 배우 베이칼리 가남바르는 호주 최북단 [[노던 준주]]에서도 최북단인 토레스 해협 바로 남쪽 지역 출신이다. 그의 부족은 호주 원주민 부족치곤 드물게 자신들 고유의 언어를 잘 보전했으며, 가남바르 본인도 부족어를 유창히 구사할 줄 안다. * 영화에선 세 언어가 등장하는데, 영어·[[게일어]]·태즈메니아 원주민어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태즈메니아 원주민어는 순혈 태즈메니아 원주민이 멸족되기 전 그들을 관찰한 연구자들이 남긴 기록을 토대로 추측을 덧붙여 복원한 것이므로, 역사상 실제 태즈메니아 원주민어와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게일어]]는 주연 여배우 아이슬링 프란시오시가 19세기 초중반[* 19세기 초중반만 하더라도 아일랜드인 대부분이 게일어를 모어로 사용하고 있었다.] 아일랜드인 여죄수 배역을 맡았기 때문에 등장하는데, 주로 여주인공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들을 수 있다. 이외 클레어가 남편이랑 대화하는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에 등장한 아일랜드 민요가 이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 작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을 흑인(black)이라고 부르는데, 호주 원주민이 니그로이드가 아닌 오스트랄로이드라는 사실은 최소 1870년대에나 정립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인 작중에서는 애버리지니나 호주 원주민이라는 용어는 등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본작이 제대로 역사적 사실을 따른 것이 맞다. * 감독의 전작 [[바바둑]]은 악령이 소재였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조차 마지막까지 애매했던 것과 달리, 본작은 철저하게 역사적 사실들을 재현하며 모든 장면을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점에서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유일한 예외는 숲을 헤맬 때 클레어가 환영을 보는 장면 뿐인데 이건 당시 클레어의 혼란스런 심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알 수 있기 때문에 영화의 사실성을 해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딱 봐도 바바둑 감독이란 것을 알 만큼 연출이 바바둑 티가 난다. [[분류:호주의 역사 영화]][[분류:2018년 영화]][[분류:호주의 스릴러 영화]][[분류:서스펜스 영화]][[분류:호주의 모험 영화]][[분류:복수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