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트클럽 (문단 편집) === 일반 나이트클럽 === 20~30대가 주로 많이 찾는 나이트클럽이다. 최신 유행하는 노래를 리믹스해서 트는 경우가 많으나, 외국의 클럽 문화가 들어온 이후에는 어설프게나마 일렉트로니카(혹은 K-EDM화된 2010년대 이후의 일부 가요들 포함)나 힙합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최신 유행에 가장 민감한 곳이다. 1950년대에는 워낙에 먹고 살 형편이 안 되었기 때문에 유흥문화가 철저히 상류층에 국한되어 있었다. 당시 유흥문화는 여럿이 모여 춤을 추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요정]]을 비롯한 고급 요리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에 현재와 같은 나이트클럽이라 할만한 곳이 거의 없었고, 댄스홀이라고 하는 곳이 많았으며 주로 재즈 음악을 연주했다. [[현인]], [[이미자]] 같은 가수들은 주로 이 시기에 댄스홀에서부터 시작하여 스타가 된 경우가 많아서 스탠다드 팝이나 [[스윙(음악)|스윙]] 곡들을 부르며 활동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시기의 가수들은 창법이 생각보다 서구적이다. 소위 말하는 "꺾기" 창법은 1970년대가 다 되어서야 등장한다. 이것도 일본 [[엔카]]와 서양식 소울 창법이 혼합되어 나타난 한국 특유의 것. 이 당시 댄스홀의 분위기는 영화 [[자유부인]]에 잘 나타나 있다. 1960년도에 트위스트 열풍이 불고 나서야 한국에는 현대적 의미의 나이트클럽이 등장하게 된다. 이때는 '''고고장'''이나 '''고고크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때부터 클럽에는 밴드가 연주를 하지 않을 때 [[턴테이블]]을 놓고 음악을 믹스하는 [[DJ]](디스크쟈키)가 등장한다. 이때부터 나이트클럽은 디스코텍이라는 방식이 도입되기 시작한다.[* 디스코텍은 원래 "밴드가 연주하지 않고 음반만 틀어주는 주점"을 뜻한다.] 1970년대에는 나이트클럽이 호텔에 입주하거나 아예 단독적인 대형 건물을 갖추며 대형화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들 중에서는 '''돔''' 시설을 갖추었으며 천장이 열린다는걸 세일즈 포인트로 삼기도 한다. 물론 그만큼 나이트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민폐이기 때문에 돔 나이트클럽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이걸 지적한 뉴스기사가 [[고척 스카이돔]]이 건설되기도 전이었는데, '[[돔드립|차라리 돔 야구장이면 몰라 이딴 걸 짓다니]]'라고 개탄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이런 나이트클럽은 폐업 후 다른 사업체에게 인수되기도 하는데, 그 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0785146|모델하우스]]로 개수된다든가, 심지어 [[대구광역시|대구]] 모 돔나이트클럽은 망하고 난 뒤 [[개신교]] [[교회]]가 건물을 사들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건물 자체가 철거되었고, [[http://mnews.imaeil.com/Society/2018121911465002859|그 자리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 중이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43625|#]]) 이때는 록 열풍에 힘입어 [[하드 록]] 밴드들이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당시 [[신중현]]을 비롯한 많은 수의 유명 록 뮤지션들이 남대문의 닐바나같은 대형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디스코 음악, 이탈로 하우스를 비롯한 7080 댄스 뮤직 또한 나이트클럽의 디제이들을 중심으로 국내에 상륙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세태에서 아주 기가 막힌 사연들이 많은데, 당시에는 [[야간통행금지]]가 있었기 때문에 밤 12시가 되면 모든 도시가 올 스톱이 되는 시대였다. 그래서 아예 작정하고 놀 생각을 하는 젊은이들은 밤 새서 나이트클럽에서 나가지 않고 노는 경우가 있었고, 이에 발 맞춰 밤 새서 개장을 하는 특별행사를 하는 나이트클럽도 있었다. 이를 가리켜 "올나이트"라는 속어가 생겨났다. 또한 올나이트를 하는 나이트클럽 옆에 [[여관]]을 지어서 대박이 나는 연계수익 모델도 있었다. 1980년대에는 [[야간통행금지]]가 없어지면서 나이트클럽이 대박을 치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당국의 단속과 언론의 도덕적 지탄에도 불구하고 [[일본]] 문화가 수입되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새벽이 되면 일본 노래를 틀었다. 일본 댄스뮤직에 맞춰 춤을 추는 젊은이들을 통해 [[콘도 마사히코]]나 [[안전지대]], C-C-B, 체커즈 같은 당대 일본 아이돌의 노래 및 [[시티 팝]]들이 확산되었다. 나이트클럽은 밤 12시부터 4시까지 영업이 제한되었지만 몰래몰래 올나이트 하는 업소들도 간혹 존재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나이트에 갔다가, 새벽이 되면 포장마차에서 한잔하고 첫차가 다닐 때까지 [[만화방]]이나 심야[[다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여담으로 당시 만화방과 심야다방에서는 [[포르노]]를 틀어줘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세대들이 현재 [[386세대]]들이다, 여담으로 나이트클럽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 술집에서 춤을 추는 행위는 '''불법이다.''' 2007년 법 개정 이후 가수나 밴드는 유흥 접객원에서 빠지게 되면서 일반음식점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는 합법이지만, 댄스 플로어와 조명을 설치하여 춤을 추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다. 그래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클럽이나 라이브홀에 가면 조명이 관객쪽으로는 없고 무대에만 있다. 1990-2000년대에는 [[일렉트로니카]]나 [[유로비트]]([[https://www.youtube.com/watch?v=2bxnQ97_5O8|당시의 영상]])나 [[힙합]]이 등장하였으며, 1980년대부터 주류는 가요 리믹스이다. 그리고 문민정부부터 경제활성화와 자유로운 사회분위기가 강세를 띠면서 단속이 약해졌었다. 당시 단속이 약해진 분위기에 생겼던 우스개소리나 [[도시전설]]이 꽤 있었다. 대표적으로, 당시 좀 놀던 고3 애들 몇명이 단속 자주 안 뜨는 나이트에 가서 대학생이라고 뻥치고 예쁜 여대생들을 꼬셔서 같이 놀다가, 하필 그 날만 단속날이라 경찰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여대생 누나들한테 "누나들 정말 죄송한데 사실 저희 고3이에요. 누나들이 그냥 저희 잠깐 나이트 구경 시켜주러 데려온 거라고 (경찰한테)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했더니, 그 여대생이 '''"어머 오빠 우리 고2야"'''라고 해서, 두 쪽 다 경찰서에 끌려간 뒤, 각각 자기 학교 선생님들에게 두들겨 맞았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요즘은 나이트클럽에서 가요를 주로 틀지만, 예전에는 가요보다 팝송이 훨씬 많이 나왔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운타운 디제이나 나이트클럽 디제이로 경력을 시작했을 정도로, 당시 최신 팝송을 공급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DJ들이었다. 음반 자체도 구하기 힘든 시대였을 뿐더러, 새로운 유행에 관한 정보도 구하기 힘든 때였기에 이들은 서양의 새로운 음악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을 한것. 바나나라마나 [[비 지스]]같은 밴드들, Lipps Inc.의 Funky town같은 노래들은 지상파가 아닌 나이트클럽에서 먼저 유행한 뒤 확산되었다. 신기한 것은 1990년대 이전에는 팝송이면 이것저것 안 가리고 틀었기 때문에 가끔 [[하드 록]]([[딥 퍼플]] 등)이나 심지어 [[프로그레시브 록]]([[핑크 플로이드]] 등)을 틀기도 했고 사람들은 '''이런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한다.''' 플로어의 분위기를 다소 진정시키기 위해 중간중간 느린 곡을 트는 경우도 있었고, 이것을 가리켜 '''[[블루스]] 타임'''이라고 불렀으며, 이는 한국에서 블루스를 남녀가 밀착하여 추는 춤이라고 잘못 알려지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 때 트는 곡 중에는 블루스가 아닌 하드 락 밴드의 락 발라드가 꽤 있었다.[*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 Scorpions의 Still loving you 등이 단골 넘버였다.] 물론 정말로 블루스에 바탕을 둔 [[게리 무어]]의 Still got the blues 같은 곡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DJ의 스타일 또한 일반적인 댄스클럽과 다른데, [[https://www.youtube.com/channel/UCQcGyzgPx6cpQJ4MYcv930w|양쪽을 섭렵한 다년차 경력 DJ]]의 증언에 따르면 한국 사정 기준으로 보통 일반적인 댄스클럽에서는 DJ가 한명당 40분~1시간 가량의 시간을 배정받아 그 시간 동안 믹스셋을 튼다면, 나이트클럽의 DJ들이 믹스를 틀 수 있는 시간은 20분으로 대단히 짧은 편이다. 대신 일반 댄스클럽 DJ들과 달리 DJ 본인이 관객들을 호응시킬 수 있는 멘트([[디스코 팡팡|타가다디스코]]의 진행자가 음악을 끊고 멘트 자주 하는 거 생각하면 될 듯)를 자주 해야 하며, 간혹 직접 나와서 춤도 춰야하는등 댄스클럽 DJ와는 다른 의미로 말빨과 기교가 좋아야 한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평균적인 DJ의 연령대 역시 일반적인 클럽들보다 높다. 일반적인 댄스음악 DJ들이 10대 후반~20대의 연령대라면, 나이트클럽 DJ는 20대 후반부터 50대 이상이라는 듯하다. 부킹이라는 한국 특유의 시스템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일단 1980년대 초반까지 부킹이라는 것은 철저히 일부에 국한된 것이라서, 웨이터에게 팁을 주고 "저쪽에 앉아있는 여자애들 좀 괜찮은데 합석 좀 시켜달라"고 하면 데려오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것을 정식화시켜서 일종의 '''즉석만남'''을 상설화시킨 것이 현재의 부킹 시스템. 부킹이 완전히 자리잡고 나니 사람들은 술마시고 춤을 추러 오기보다도 '''이성을 꼬시러''' 오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물관리라고 하여 들어오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출입을 통제하는 것이 생겼다. 그 전까지는 그런 것 없이 성년이면 너나 할 것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모 라디오 방송의 청취자 사연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 시절 [[가발]]을 뒤집어 쓰고(당시 두발관리하던 시절이라 남학교 중에서 머리길이 3cm만 넘어도 선도부 선생님이 잡아다 두들겨 패는 학교가 많아서 까까머리 학생들이 대다수였다. 여학교 또한 두발 규정이 심해서 단발만 허용이 된 탓에 놀기 좋아하는 여자애들은 가방에 가발을 챙겨 다니기도 했다.) 동네 나이트클럽에 친구들과 놀러갔는데, 동네 다방 마담하고 팔짱으로 끼고 들어온 '''아버지'''랑 딱 마주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서로 잠시 당황하다가, 아버지가 당시 돈으로 2,000원 쯤 쥐어 주시면서 '''"적당히 놀다 들어가고, 엄마한텐 비밀이다."'''라는 협정을 맺음으로써 무마되었다는 사연도 있었다. 물관리라고 하는 것은 1990년대 초반부터 등장한 것인데, 나이트클럽은 물관리한다는 편견이 여기서 왔다. 이 때문에 전문화된 클럽의 경우 물관리를 하지도 않는데 물관리가 심하다는 편견을 갖는 사람이 꽤나 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20500209121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2-05&officeId=00020&pageNo=21&printNo=23445&publishType=00010|당시에는 물관리를 일종의 해괴한 세태로 여기는 언론보도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클럽문화를 널리 펼진게 한 세대들이 현재 20~30대 MZ세대들 부모인 386세대들이 우리나라 클럽문화를 창시를 했다고 봐야한다. 그 세대가 20~30대인 심지어 그들이 고등학교에 재학할 1980년대는 전두환의 위시한 신군부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3S정책을 폈쳤는데 이때 유흥문화가 발달하면서 자연히 그세대들이 자연스럽게 클럽을 가셔 즐겼으며[* 실제로 386새대중 막내라인 60년대 후반생들은 고등학교때 클럽에 가서 유흥을 즐기면서 사회적문제가 되기도 했다.] 1990년대에는 민주화로 사회적 억압이 없었지고 소득증가로 클럽에 소비할수 계층이 늘면서 더욱더 발달을 하게 된것이다. 386세대들이 우리나라 클럽문화를 창시하고 발전을 엄청나게 기여을 한것 사실이다. 1990년대 한정으로 [[락카페]]라는 것이 존재했다. 야간통행금지는 폐지되었지만 당시 존재하던 유흥업소 규제 관련 법안으로 인해 생겨난 독특한 업소다. 해당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