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운규 (문단 편집) === 영화인으로서 [[선각자]]의 식견 === [[김동환(시인)|김동환]][* 고등학교 [[문학(과목)|문학]] 시간에 한국 최초의 [[서사시]]라고 배우는 [[국경의 밤]]의 그 사람이다. ]의 주관으로 그 당시의 영화인들이 모여서 대담[* [[김동환(시인)|김동환]]의 사회로 영화인 나운규, [[문예봉]], [[복혜숙]], 김유영, 박상엽, 이명우, 김연실, 박기채가 참여했고, 그 밖에 [[박상희]], 임부원이 참여했다. ]한 내용이 김동환이 발행하는 잡지 [[삼천리#s-7|삼천리]] 1936년 11월호에 에 실렸는데, 여기서 영화인[* 특히 [[한국 영화|조선 영화]]인 ]으로서 그의 생각을 밝힌 부분이 있는데, 지금 읽어봐도 시대를 앞서간 그의 식견에 감탄하게 된다.[* '이다북스'에서 2020년에 발행한 '''나운규의 말'''(엮은이 조일동)에서 발췌함. ] >[[김동환(시인)|사회자]] 曰 : [br][br]"[[한국 영화|조선 영화]]가 국제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즉 외국시장에 소화시킬 수가 있으리까?[br][br]'''나운규''' 曰 :[br][br]'''세계 각국 사람이 다 느낄 수 있는 공통된 감성을 잘 붙잡아, 조선의 산하와 정조를 기조로 하고 만들어낸다면 나는 세계시장 진출에 어렵지 않을 줄 알아요. (중략) 우리 속에서도 명배우가 나고, 명감독이 나고, 큰 문호가 나서 본질적으로 그네들을 이길 생각을 해야 하겠어요.'''[br][* 이 뒤에 사회자(김동환)가 또 "조선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외국 명감독, 명배우를 누구를 초청해오는게 좋겠느냐"고 --눈치없이-- 물어보는데, 나운규가 '''할리우드에서 초청하는 건 할리우드 동물원의 동물들이면 충분하다'''는 식으로 --자뻑--조선 영화계의 가능성을 믿는 내용도 나온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