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연 (문단 편집) === 성격 === >'''Q 나연양은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학생이었나요?''' >모범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6년 내내 회장 자리를 놓치지 않았어요. 나름 상큼발랄한 중학생인거 같은데 엄마는 보이시한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활발한 성격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에 친구들에게 스프리스 모델과 JYP의 연습생이 됐다고 하니까 대부분이 너 그럴 줄 알았어~ 잘 어울린다.라는 좋은 반응이더라구요. 저를 인정해주고 응원해 주는 주변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요. >---- >[[나연/인터뷰#s-2.1|2010년 열여섯 살, 중학교 3학년. JYP 공채 7기 오디션 합격 후 SPRIS 인터뷰 中]] >말할 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어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남이 이야기할 때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고 해서 생긴 버릇인데 부담스럽다는 사람이 많아서 고치려고요. 방송에 웃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그런지 절 속없이 웃기만 하는 애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아요. 실제로는 감정의 폭이 커요. 가끔 무표정으로 앉아 있으면 다들 안 어울리게 왜 그러냐고 해요.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시크한 정연이가 부러워요. 최근에 머리를 잘랐어요. 데뷔 초에는 멤버별로 제일 잘 맞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길렀거든요. 패션도 그래요. 제 체형에 어울리는 옷을 찾다 보면 결국 치마예요. 전 여성스러운 것보다 심플한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진짜 제 모습과 취향을 좀 더 드러내고 싶어요. >---- >[[나연/인터뷰#s-4.4|2016년 ELLE 12월호 中]] >'''Q 사인회에서 '녹아요'를 참 예쁘게 부르던데요? 나연 씨의 컨디션이 저조할 때,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사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저절로 풀려요. 멤버들이 말하길, 사소한 일에 잘 토라진다고 하는데(웃음) 정말 금세 잊어버려요. 기분이 금세 풀리니까 혼자 두는 게 가장 좋아요. >---- >[[나연/인터뷰#s-5.1|2017년 CeCi 4월호 中]] >'''Q 나연 씨가 주위에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솔직한 제 자신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정이 많고 관심도 많아요 엄청 살갑게 굴어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어요.(웃음) 멤버들도 마찬가지고요. 평소에는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편인데, 진짜 아끼고 소중한 이들에는 아낌없이 표현해요. >---- >[[나연/인터뷰#s-6.4|2018년 CeCi 5월호 中]] >'''Q 4년 차 베테랑 아이돌 멤버인데도 떨릴 때가 있다니.''' >성격적으로 긴장을 곧잘 한다. 낯도 많이 가리고. > >'''Q 이미지적으로 원체 밝아 보이다 보니 의외로 느껴진다. 활동을 하다 보면 여러 친구들을 만나잖나.''' >생각해보니 먼저 다가간 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동고동락하는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은 데뷔 때부터 함께해서 이젠 너무나 편하지만. 다들 내가 연예인 친구가 많은 줄 알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다. 안부를 먼저 묻거나 사람 챙기는 걸 잘 못한다. 크리스마스 때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의 첫날이나 연말에 으레 건네는 메시지도. 그게 뭐 어렵다고 말게 된다. 쑥스럽기도 하고. 타고난 성격이다. > >'''Q 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각자의 속도가 필요하니까.''' >맞다. 상대가 먼저 다가오면 생각보다 나도 쉽게 열리는 편이거든. > >'''Q 보통의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보는 편인가.''' >의외로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시크하다거나. 아무래도 데뷔 초 콘셉트가 밝고 에너제틱하다 보니 거기서 오는 기대감이 있나 보더라. 그렇게 오해를 산 적도 있었고.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한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나에게 그런 면도 있구나하고 좀 더 편안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 >[[나연/인터뷰#s-7.2|2019년 NYLON 8월호 中]] >'''Q 촬영할 때는 웃음기 많은 천생 소녀 같았는데, 얘기하다 보니 내면이 강하고 자신에 찬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존감이 높은 편인가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어려운 경쟁들을 통과해왔던 것은 뒤돌아 생각했을 때 후회 없고 아쉽지 않을 만큼만 하자라는 생각 덕분인 것 같아요. 그러면 나 자신에 대한 실망도 덜하고 결과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더라고요.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재능은 정말 많은데, 다 잘할 수는 없잖아요. 데뷔 초에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잘하고 싶은 부분이죠. >---- >[[나연/인터뷰#s-8.2|2020년 COSMOPOLITAN 3월호 中]] >'''Q 모두가 나연 씨의 멘탈이 강하다고 말해요. 그 강인함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거예요?''' >생각해봤는데,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게 하려 노력해요. 하기 싫은 스케줄이 있더라도 재미있게 버티자라는 생각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다양한 것을 배우려는 것 같아요. 멤버들의 영향도 크죠. 장점을 많이 보고 배워요. >---- >[[나연/인터뷰#s-8.3|2020년 COSMOPOLITAN 11월호]] >'''Q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길 바라나요?''' >소중한 사람, 가까운 친구들이 힘들 때 저를 찾아주면 정말 좋더라고요.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저요? 저는 힘들 때 누군가에게 말하는 편은 아니에요. 털어놓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어쩌면 지금까지 혼자 해결할 만했던 것일 지도 모르죠. >---- >[[나연/인터뷰#s-10.3|2022년 ELLE 10월호 中]] >'''Q 첫 솔로 앨범을 낸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감정을 담고 표현하는 것이 음악의 좋은 점 중 하나다. 나연에겐 어떤 경험이었는지.''' >나를 표현할 수도 있지만 나를 찾을 수 있는 일인 것도 같다. 음악을 떠나 총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경험이기도 했다. > >'''Q 가사를 쓴 곡 All or Nothing에서 좀 더 확실한 답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경험을 통해 확실한 답을 찾은 것 같나?''' >알다가도 모르겠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필요 이상으로 쿨하다. 배려가 아니라 진짜 괜찮은데 주변에서는 내가 참는 거라고 생각할 때도 있고.(웃음) 세상에는 나한테는 별로 상관없는 것들이 많다. 갑자기 이야기가 MBTI로 튀는데 내 성격이 T 마인드라고 하더라. > >'''Q 그러고 보니 트와이스 멤버 중 유일한 T라고.''' >어릴 때부터 멤버들과 생활하면서 나는 내가 엄청 나쁜 애인 줄 알았다.(웃음) 별로 안 슬픈데 같이 울어야 하나? 공감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될 때마다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 MBTI로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 같은 성향이 이 세상에 있고 나쁜 게 아니라 그냥 내 성격이구나 알게 돼서 마음이 편해졌다. 대신 결정을 빨리빨리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 >'''Q 솔직하다. 스스로 솔직하기 위해서는 잘 살아야 하지 않나?''' >안 솔직한 게 더 힘들다. 때로는 솔직하지 않기 위해 꾸며내야 할 때도 있지 않나. 어려워도 타인이 나의 솔직함에 상처받지 않도록 신경은 쓴다. 이득이 되는데 양심의 가책이 드는 일이라면 안 한다. 할 말이 없어지는 상황을 굉장히 괴로워한다. 떳떳하게 살고 싶은가 보다. 이런 면에서는 의외로 좀 이상한 원칙주의자다. >---- >[[나연/인터뷰#s-11.4|2023년 BAZAAR 5월호 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