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스체 (문단 편집) == 비판 == 나스체를 과도하게 사용할 때 팬심이나 빠심 없는 사람이 그걸 보면서 얼마나 정신이 아득해 지는지 느껴보고 싶으면 [[만연체]]로 쓰여져 있는 대표 서적인 [[육법전서]]를 정독하면 된다.[* 법전이나 판결문은 만연체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다] 만연체 문서에서도 나오는 설명이지만, 소설에서 만연체나 나스체처럼 길게 늘어지는 문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독자가 글을 너무 건성건성 읽게 되고, 이는 독자가 작품의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게 만드는 문제가 있고. 그 탓에 페스나 이후로 나스체는 상당히 오랜 시간 비판을 받아 왔다.[* 심지어 나스 본인 마저도 마법사의 밤 이후로는 장황하고 늘어지는 표현을 줄여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애시당초 나스체 이전부터 있던 만연체부터가 너무 장황하다는 이유로 소설에 잘 사용되지 않고,[* 전부는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맛깔나게 해내는 것을 특기로 하는 작가도 있다. 다만 거기에 나스가 포함되지 않을 뿐.] 현대 문학에서 소설가들은 대개 간결하고 해석이 나뉘지 않는 깔끔한 문장일수록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이 기피하던 만연체보다도 더 심하게 늘어지는 나스체가 글쓰기 좀 아는 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봐도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도 된다. 다만 한 가지 생각할 점은, '''나스체에 대한 비판이 전부 나스체 자체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부분이다. 우선 생각할 부분은 '''페스나 시절에도 나스가 모든 부분을 나스체로 써낸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다. 나스가 같은 글자를 반복한다든지 필요 없는 표현을 억지로 넣어 가면서 까지 화면을 도배한 문장들이 사용된 것은 주로 극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부분의 극적인 표현이나 긴장감 조성을 위해 사용했을 뿐이다.[* 일상적인 부분의 표현도 사실 그리 간결한 표현이었다고 보긴 힘들지만, 페스나가 나왔을 당시 일본에서 정식 출간되어 나온 다른 라노벨들과 비교하면 딱히 별 다를게 없다.] 문제는 소위 나스체라고 알려진 과장되고 반복되는 표현을 하는 부분이 하이라이트라서 기억에 각인된 탓인지 --아니면 중2병 환자들 보기에 뭔가 쩔어 보였는지--, 페스나의 흥행 이후 한동안 인터넷에서 변형된 나스체를 아무데서나 마구 늘어놓는 달빠나 중2병 환자들이 급증했고, 타입문과 관계 없는 다른 서브 컬쳐의 팬덤 사이트 혹은 까페나, 심지어는 아예 서브컬쳐랑 관계 없는 진지한 곳에 가서까지 자기식 나스체를 늘어놓는 만행을 벌인 덕에 결국 [[빠가 까를 만든다|달빠가 달까를 키우는 상태]]가 되어서 덩달아 나스체에 대한 비판이 필요 이상으로 커진 부분도 무시 할 수 없다. 결국 나스체가 무조건 나쁜 표현법이냐? 하면 소설의 표현법으로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게 사실이고 여러모로 취향을 심하게 타기 때문에 소설의 작법이나 표현법에 참고 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비주얼 노벨]] 이라는 특수한 장르에 한해서 연출로서 보면 극적인 장면의 연출에 한해서는 의외로 좋은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 자체가 글자의 시각적 효과를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는 분야다.] 만약, 누군가 나스체에 대한 비난이나 그에 대한 반박을 하려고 생각 한다면, 우선 [[라이트 노벨|종이에다 쓰는 것]]과, [[비주얼 노벨|모니터에 새기는 것]]의 차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양 쪽의 특성과, 장점과 단점을 확실히 구분짓는 인식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