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빛나 (문단 편집) === 비중 === 그 당시까지의 히로인과는 다르게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히로인. 오프닝 소개 멘트에서 다른 시리즈에서는 '소년 지우와 포켓몬들의~'였던 부분이 DP에서만 '지우와 빛나의 포켓몬들의~'로 되어 있다. 즉, 제작진은 빛나의 포지션을 단순한 히로인이 아닌 제2의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것.[* 어쩌면 빛나의 팽도리의 비중이 지우의 피카츄만큼 높았던것도 그 때문인 듯.] 10여화 정도의 극초반까지는 지우가 조연으로 보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비중과는 별개로 처음 쓰인 아이캐치 화면에서도 지우 대신 가운데 있을 정도였다.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10기 극장판]]에서도 거의 동등한 비중이었지만, 이후 세 극장판에선 지우에게 포커스가 맞춰졌다. 이런 더블 주인공 체제라는 새로운 전개 방식에 대해 방영 당시에는 팬들 사이에서 여러 말이 오가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빛나가 남주인공인 지우를 뛰어넘을 비중은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다. 히로인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원래 주인공인 지우가 공기가 되었다면 그것대로 문제가 됐겠지만 중요한건 이 시기의 지우는 진철과 숙명의 경쟁을 벌이며 다른 시리즈들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시절이라는 것.[* 후에 XY에서 나온 코르니가 비판받은 이유가 본인과 루카리오의 성장만 다루느라 '''지우를 완전 공기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배당된 에피소드의 수도 지우가 훨씬 더 많았고 결국 '''DP의 핵심 주제와 스토리가 지우의 이야기'''였으며 냉정히 보면 빛나의 코디네이터 성장기는 부차적인 요소였다. 즉, 제작진이 다른 시리즈들보다도 지우에게 신경을 많이 써줬던 것.[* 나중에 XY에서 지우가 뛰어난 실력을 되찾고 화려한 작화로 멋있게 나왔을 때도 XY의 핵심적인 스토리는 일행들의 성장 위주였다.(특히 세레나) 막상 지우 본인은 거물급 라이벌의 부재 등으로 시리즈 내에서 큰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지금도 지우를 하차시킬 수 없는 마당에 그 당시 지우를 하차시킬 생각은 할 수 없었을 테고 그렇다고 계속 지우 1인 일변도로 가자니 지루함과 매너리즘이 느껴질 게 뻔했기에 제작진이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DP의 빛나는 오리지널의 지우와 역할, 전개가 비슷한 것을 볼 때[* 초보 트레이너가 스타팅을 받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스타팅(피카츄, 팽도리)이 초반에 말을 안 들었던 점, 그러다가 전설의 포켓몬을 목격한 점, 스타팅이 몬스터볼 밖에 항상 있는 점, 스타팅이 진화를 거부하는 점, 진화를 하면서 말을 안 듣는 포켓몬(리자몽, 맘모꾸리)이 생기게 된 점 등 신기할 정도로 둘은 비슷한 점이 많다.] 빛나에게는 그 당시의 지우 역할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면 지우에겐 진지하고 심오한 주제를 지닌 감동적인 성장형 이야기를, 빛나에겐 예전 무인편 지우와 비슷한 초보 시절의 성장형 이야기를 넣으며 더블 주인공 체제로 시리즈를 이끌었고 이런 방식은 기존 팬들과 신규 팬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예전부터 포켓몬 애니를 쭈욱 보던 팬들은 이제 오래 여행한만큼 지우가 멋지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DP에서 그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서 팬들을 만족시켰다. BW가 비판받았던 이유도 이렇게 성장한 지우를 리셋된 것 마냥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이 시도가 '''신구 팬들을 모두 만족시킨 [[포켓몬스터 DP|뛰어난 작품]]의 완성이었던 것.''' DP 이후로도 지우와 동등한 위치의 더블 주인공은 빛나가 유일했으나, [[포켓몬스터W]]에서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고우]]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고우가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받으면서 빛나에 대한 평가가 더 상승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