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 (문단 편집) === 해적 혐오 === 지금은 본인도 어엿한 밀짚모자 일당의 주역이자 해적이지만 처음에는 해적인 '톱날' [[아론(원피스)|아론]]에게 가족을 잃은 탓에 해적이라면 전부 싫어하였고 대해적시대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나미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근본 원인을 제공한 [[징베]]도 해적을 싫어하는 해적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한심한 시대라고 생각하였다. 해적의 재물만 도둑질 대상으로 삼았던 이유도 죄 없는 사람의 돈에 손을 댈 수 없다는 정의감도 있었지만 '해적' [[태양 해적단|아론 일당]]에게 가족과 고향을 잃은 나미가 같은 해적 무리에게 하는 나름의 복수였다. [[몽키 D. 루피|루피]]를 만나기 전까지 해적은 곧 잔학한 녀석이라는 딱히 틀렸다고 보기 힘든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해적이라고 소개한 루피에게 처음엔 극심한 혐오감을 보이며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해적이라고 외쳤다. [[밀짚모자 일당]]이 무턱대고 사람을 해치는 악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해적이 될 수 없다는 이유 하나로 루피의 동료 제의를 계속 거절했다.[* 다른 동료들은 대부분 다른 목표나 개인의 사정 탓에 제의를 거부한 경우가 많았다. [[상디]]나 [[프랑키]]는 현재 있는 장소에 부채의식이 있어서, [[토니토니 쵸파|쵸파]]는 콤플렉스가 너무 강해서 등등. 그나마 [[롤로노아 조로|조로]]가 해적이 될 생각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지만, 이것도 세계 최강의 검호와 양립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의외로 쉬이 받아들였다. 일당 중 유일하게 자진해서 들어온 [[니코 로빈|로빈]]과 애초에 해적이었던 [[징베]]는 논외. 다만 모험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거나 그래야지만 자신의 야망을 이룰 수 있었던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나미의 경우, 전 세계의 해도를 자신이 직접 그리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부모인 벨메일을 아론에게 잃은 뒤에 억지로 가입당한 나미 본인에 자신의 언니인 노지코와 함께 고향마을까지도 아론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자신이 모으고 있던 1억 베리가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에 모험을 떠나고 말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해적이 된 후부터는 해적이 된 것을 인정하고 즐기지만 다른 동료들 처럼 .해적으로서의 명예는 추구하지 않는다. 이는 [[원피스(만화)/현상금|현상금]]을 대하는 태도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광대' [[버기]], '수령' [[클리크(원피스)|클리크]], 아론 등 [[이스트 블루]]의 거물 해적들을 연달아 격파한 루피에게 처음으로 현상금이 걸렸을 때 희희낙락하는 선장에게 좋아할 일이 아니라고 태클을 걸었으며 본인의 수배서가 나왔을 때도 [[상디]]처럼 수배서 그림이 엉망이라든가 [[토니토니 쵸파|쵸파]]처럼 자신의 강함에 비해 현상금이 너무 적다든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자신도 엄연한 현상수배자가 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에 절망했다.[* 그나마 사진만큼은 귀엽게 나왔다며 좋아해하지만 잡지사에게 사기당했다며 절망한다.] 또한 [[와노쿠니]]에 가는 길에 15억 베리로 갱신된 현상금을 1억 5천만로 착각한 루피가 현상금이 떨어졌다고 좌절하자 오히려 싼 편이 쉽게 노려지지 않는다며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유일하게 기뻐했다.[* 반면 [[상디]]는 이러면 우리의 값어치도 떨어진 거라고 반응했다. 사실 만화의 흐름과 밀짚모자 일당의 성향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사황처럼 장기적으로 군림하면서 해적으로써 비지니스를 하게 될 경우까지 감안한다면 상디의 말이 맞다. 현재 사황들이 일일이 손보러 다니기 힘든 자기 영토들에 해적기를 걸어 악명만으로 잡다한 해적들로부터 수비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해적들에게는 이름이 가진 공포가 곧 자산이나 다름없다.] 겁쟁이 삼인방 중에서도 나미만 이런 모습을 보인다.[* [[우솝]]이 [[원피스(만화)/현상금|현상금]] 2억 베리부터는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도 이름을 체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살짝 좌절하기는 했으나 현상금이 오른 것 자체는 자랑스럽게 여겼다.] 다만 어디까지나 악명이 퍼지는 것을 경계하는 거라서 평범한 잡지 취재에는 흔쾌히 응한다. 수배서에서 [[그라비아]] 화보집에 나올 법한 섹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유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해군이나 현상금 사냥꾼들을 도발하는 게 아니라 지역 잡지 기자라는 [[해군(원피스)|해군]] 사진부의 말에 속아서 그런 것이다. 똑같은 거짓말에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속는 걸 보면 해군이나 현상금 사냥꾼에게 쫓기는 위험을 피하고 싶은 것이지 자신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그래서 딸처럼 생각하는 아이의 현상금 사냥꾼보다 구혼자가 더 몰려들 것만 같은 외설스러운 수배서를 보는 [[겐조(원피스)|겐조]] 가슴만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다른 마을 사람들은 더 섹시해졌다고 좋아하지만. 그리고 겐조도 내심 나미의 웃는 얼굴을 보고 안심하고 있다.[* 2년전 아론파크 에피소드 당시 겐조가 루피에게 만약 너희들이 나미의 미소를 빼앗게 된다면 ···내가 널 죽이러 갈 거다!!! 알았나!!!!라고 일갈하자 루피는 알았다고 대답을 했는데 나미가 수배서에서 웃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본인이 해적인 것도 있고 부패한 해군 장교 [[네즈미(원피스)|네즈미]] 때문에 고초를 겪어서 해군이나 [[세계정부(원피스)|정부]]도 그렇게 신뢰하진 않지만 [[벨메일]]의 영향으로 적어도 [[타시기|상냥한 여해병]]에게는 믿음을 보낸다. 도움 받으려면 강하고 상냥한 여해병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다만 상냥하고 자시고 애초에 여해병이 얼마 없다는게 문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