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 (문단 편집) === 성격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ne-Piece-Nami-Luffy-1-e1678743189783.jpg|width=100%]]}}}|| 아주 야무지고 똑 부러진다. 도둑 고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약삭 빠르며 잔머리를 잘 굴린다. 자신의 분야인 기상학, 항해술에 대한 지식은 당연히 풍부하며[* 다만 항해사 부분에도 서술되어있지만 위대한 항로에 대한 지식은 떨어진다. 모험하며 배워나가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가장 상식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어린 나이와 경험의 한계로 후에 들어온 [[니코 로빈|로빈]]에 비해 세계 정세에 대한 지식은 다소 떨어지는 편. [[원피스(만화)/이스트 블루 편|이스트 블루 편]]을 기준으로 [[벤 베크맨]], [[크로(원피스)|크로]] 다음으로 [[IQ]]가 높다.[* 출처: 8권 SBS.] 실속과 거리가 먼 동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내실을 챙기는 면모도 부각된다. [[우솝]]과 더불어 [[나만 정상인]] 포지션일 때가 무척 많다.[* [[어인섬]]을 떠나 [[신세계(원피스)|신세계]]를 향하여 상승하던 중에 나미가 목욕을 한다고 잠깐 자리를 비는 동안 [[몽키 D. 루피|루피]]와 [[우솝]]의 심해어 낚시 때문에 [[사우전드 써니 호]]가 해저 소용돌이 '화이트 스트롬'에 휘말렸는데 [[밀짚모자 일당]] 어른조에 속하는 [[니코 로빈|로빈]]과 [[프랑키]]는 나미가 나올 때까지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몽키 D. 루피|선장]]과 [[롤로노아 조로|부선장의 역할을 하는 검사]]가 그 모양이라 평소에 멍청한 짓만 해대는 [[실세|일당을 총괄하는 역]]을 맡고 있다. [[몽키 D. 루피|루피]], [[롤로노아 조로|조로]], [[우솝]], [[프랑키]]의 바보짓이나 [[상디]], [[브룩]]의 변태짓을 철권으로 통제한다. 밀짚모자 일당의 남성 크루들은 나미의 잔소리와 사랑의 매에 꼼짝을 못한다. 나미의 주먹에는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고무고무 열매|고무인간]]인 루피에게도 통한다.[* 출처: 43권 SBS.] 사실 이런 식으로 폭력제재를 가하는 여성 주역은 원피스와 비슷한 시기 함께 나온 만화들에서 유행한 조형이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상당히 비판의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한데[* 가령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카미야 카오루]]나 [[나루토]]의 [[하루노 사쿠라]] 등.] 나미는 예나 지금이나 이런 지적을 잘 안 듣는 편이다. 이는 나미가 남성진을 두들겨 패는 게 '''정말로 사고쳤을 때(혹은 치기 직전)'''에 한정되며, 그것도 루피 성격상 정말 대형 스케일로 사고를 터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전반적으로 다들 막나가는 일당에서 나미가 떠안는 고충을 독자들도 이해하고 있다는 소리. 늘상 점잖은 켄신이나 까불거리지만 상황 심각하면 신중할 줄도 아는 나루토와 달리 루피는 동료들조차 '안 지켜보고 5분만 있으면 어디 가서 사고를 칠 거다'(...)라고 확신할 정도의 뛰어다니는 폭탄인지라 오히려 뒷골잡으며 쥐어패는 나미가 불쌍하게 보일 지경이다. 루피와 조로 다음 가는 짬밥에 직책도 항해사고 일당의 금고를 관리하는 사람도 나미라서 당연히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로 돈과 관련된) 실리적인 문제에서만 영향력이 있을 뿐, 항로를 결정하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선장인 루피이며 조로가 군기반장 모드에 들어가면 나미도 토를 달지 못한다.[* 두 사람이 진지하게 자기의사를 피력할때는 평소 나미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인 [[상디]]도 대체로 [[몽키 D. 루피|루피]]와 [[롤로노아 조로|조로]]의 편에 선다. 루피가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하는 [[네펠타리 비비|비비]]를 일부러 도발했을 때 루피의 의도를 모르고 한소리 하려고 했던 나미를 말렸고 [[워터 세븐]]에서 [[우솝]] 복귀 문제에 조로가 브레이크를 걸었을 때도 조로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결국 말이 좋아 평소 실세지, 선장이라는 인간이 자기가 해야 할 조직관리 업무와는 담을 쌓은지라[* 물론 선장에게 이상이 발생할 경우 부선장이 할일 이지만 그 부선장 처럼 보이는 녀석도 이런거 못 한다.]억지로 업무를 떠맡은 꼴이다. 아무리 평소 지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느슨한 위계질서를 가진 일당이긴 해도 결국 먹고 사고 닦고 치우는 온갖 생활문제는 관리되어야 한다. 여기에 항해 관련 관리 까지 해야하니 나미는 고생이 생각보다 심한편. 덕택에 실질적으로 일당을 굴리고 있는 사람이 나미다. 한마디로 줄이면 상관 덕에 고생하는 중간관리직 포지션. 모험을 하고 싶어서 결혼이나 연애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예쁘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종종 [[미인계]]로 적을 농락하며 남자들을 KO시키기도 한다. 매우 털털해서 움직이기 편한 옷을 좋아하며 노출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여탕을 훔쳐보는 남정네들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타월을 벗은 다음 관람료로 10만 베리씩 내놓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로빈을 쫓아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길에 남자들이 득실대는 로켓맨 객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옷을 갈아입었다. 이에 보수적인 [[파울리]]가 파렴치하다며 태클을 걸자 차량이 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다. [[펑크 하자드]]에선 자신의 비키니 복장을 보고 음란하기 짝이 없다고 혀를 차는 '여우불' [[킨에몬]]에게 당당히 이건 패션이라고 말하였다. [[와노쿠니]]에서 혼탕에 들어갔을 때도 남자들이 대놓고 쳐다보는데 개의치 않았다. 그렇지만 악질적인 성희롱은 용서하지 않는다.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의 능력으로 자기 몸에 들어간 [[상디]]가 온갖 성추행을 자행하자 아주 철저히 응징했다.[* 나미의 노출은 어디까지나 친한 동료에게 거는 장난이나 달리 방법이 없을 때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서 그렇다. [[와노쿠니]] 건도 혼욕이 이 나라의 풍습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거지 [[상디]]가 샤워를 훔쳐봤을 때는 곧바로 번개 구름으로 지져버렸다. 그리고 상디가 레이드 슈트의 투명화를 이용해 와노쿠니 여탕을 엿보려했던 걸 알게 되자 그가 자신과 로빈, 시노부를 구해줬음에도 흠씬 두들겨팼다.] 겁이 많으며 벌레나 귀신을 무서워한다. 우솝, [[토니토니 쵸파|쵸파]]과 함께 겁쟁이 삼인방으로 불린다. [[스카이피아]] 어퍼 야드에서 황금 찾자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자기는 뒤로 쏙 빠졌다. 황금을 원하지만 무섭기도 하고 위험은 피하고 싶기 때문. 그만큼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현상금이 오를 때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질색하는 것도 그만큼 노려질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특히 자기에게 기어이 현상금이 붙었을 때 기겁을 했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물러서지 않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일단은 살아야 나중에 어떻게 대처하든 어쩌든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인지 일종의 처세술 차원에서 적에게 항복하는 척을 하기도 한다.[* 다른 동료들을 전부 리타이어시키고 자신을 위협하는 에넬에게 '당신을 따라갈 테니 자신을 헤치지 말라'고 하여 겨우 살아날 수 있었고, 울티에게도 당장 와노쿠니를 떠날 테니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빌었다. 물론 진짜로 일당을 버리고 적에게 항복한 것은 아니기에 에넬의 계속되는 협박에 결국 아무것도 필요없다며 항복을 거부했고, 울티가 그럼 네 선장을 스스로 모욕해 보이라고 강요하자 루피는 해적왕이 될 거라고 소리쳤다. 또한 크래커를 상대로는 항복 선언을 하지 않고 루피가 소비한 패기를 회복할 때까지 크래커를 막았다.][* 위대한 항로 초입 에피소드인 위스키 파크에서는 [[크로커다일(원피스)|적]]이 [[칠무해]]라는 걸 알고는 일당 자체를 탈퇴해서 도주하려고 했다. 그것도 루피가 보는 앞에서. 바로 다음 장면에서 [[언럭키즈]]의 수달이 자신의 얼굴을 기가 막히게 똑같이 스케치한 걸 목격하곤 단념하는 바람에 개그씬이 되고 말았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더 현실적이고 영리한 행동인 건 맞지만, 만화는 만화다 보니 모양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놀라운 담력을 발휘하며,[* 사실 단순한 겁쟁이면 8년 동안 해적들의 보물을 훔치고 다닐 수가 없다. 정말 겁이 많아서 무서운 걸 싫어한다기는 보다는 위험하고 아픈 일을 최대한 피하는 것에 가깝다.] 자신의 목숨보다 동료를 더 소중히 여긴다. 신뢰하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에게 싸움을 거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목숨이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공포에 몸을 떨면서도 '갓' [[에넬]]에게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지만 동료를 버리고 외톨이가 될 바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필요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밀짚모자 일당의 선원들 중에서 유독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런 거긴 하지만) 개인주의적인 면이 강하고 자기 몸을 소중이 여기는 탓에 평소에 동료들에게 악마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실은 정의감이 투철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무척 강하다. 코코야시 마을을 되찾기 위해 돈을 찾아 바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도 일반인은 물론이고 귀족을 상대로도 도둑질을 하지 않고 구태여 목숨을 걸고 흉악한 해적들만 타켓으로 삼는 해적 전문 도둑을 자칭한 사람이 바로 나미다. 그리고 아론 일당의 간부였던 [[하찌(원피스)|하찌]]와 [[벨메일|어머니]]의 원수 '톱날' [[아론(원피스)|아론]]의 만행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징베]]를 뒤끝없이 용서하는 너그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상냥하다. [[펑크 하자드]]에서 상디의 만류에도 아무런 사정도 알지 못하지만 어린아이가 울면서 구해달라고 하는데 더는 등 돌릴 수 없다며 비스킷 룸의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오니가시마 결전]] 때도 [[울티]]가 [[오타마(원피스)|오타마]]를 공격해 부상을 입히자 분노에 차서 일격을 먹이기도 했다. 동료들 중 가장 실리적이고 안전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졌다. 위험을 되도록 회피하려 하는 건 우솝과 쵸파도 마찬가지지만, 이 둘은 겁이 많은 한편 모험심도 많고 남자의 로망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어서 나미와 결이 다르다. 루피가 무모한 행동을 할 때마다 가장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사람이 나미다.[* 로빈 같은 경우 본래 스릴을 즐기는 성격이기도 하고 합류한지 얼마 안된 하늘섬에서는 안전하고 실리적으로 행동했지만 이후 루피의 무모한 행동에 토를 달지 않는다.] 다만 루피를 만나기 전까지 해적들을 상대로 도둑질을 했던 점, 아직 연애보단 모험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멤버들 중 가장 안전지향적인 성향일 뿐 나미도 일반인보단 대담하고 모험심이 강하다. 그리고 보물을 위해서라면 위험 따위 싹 잊고 모험을 하러 떠난다. 확실한 정보가 있는 게 아니라 보물이 있을 가능성만 들어도 망설임이 없다. 해적 내 위계질서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알라바스타에서 비비와 루피가 진지한 문제로 싸울 때 끼어들려 해서 상디가 이를 막았다. 자야에서 선장인 루피가 조로에게 싸우지말고 가만 있으라고 하고 둘이 맞고만 있자, 나미는 끝까지 화를 냈다.[* 이 모습은 마치 1권 술집에서 샹크스와 루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워터세븐에서 이탈했던 우솝이 얼렁뚱땅 합류하려 했을 때 조로가 화를 내자, 루피와 쵸파는 바로 알아듣고 눈치를 본 반면 나미는 진심으로 조로에게 항의를 하려했고 또 상디가 말렸다. 나미는 상식적인 선에서 안전과 실리를 추구하는 반면, 루피는 무모할 정도로 모험과 낭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항로 변경 문제로 자주 투닥거리곤 한다. 그러나 선장인 루피가 강경하게 나오면 나미도 어쩔 수 없이 그의 뜻을 따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