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꽃매미 (문단 편집) === 기주 === 꽃매미의 기주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가죽나무]]는 숲에서 군집해 자라거나 도심지의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꽃매미의 대량발생을 야기하였다. 과수 중에서도 포도, 대추, 배, 복숭아, 매실, 감, 살구 등에서 생활하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포도나무가 심하다. 포도와 가죽나무 이외의 나무들에서는 그 가해 수준이 가죽나무와 포도나무보다 월등히 낮고 번식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꽃매미를 대상으로 등록되는 농약은 가죽나무와 [[포도]]나무에만 등록되어 있다.][* 그래 봤자 나무 껍질이 부드럽고 즙이 많은 묘목에는 한도 끝도 없이 달라붙는다. 버드나무 묘목이라든지...] 물론 농민 입장에서 가볍다고 할 가해수준이라는 건 없겠지만 말이다. 거기에 [[가죽나무]]가 기주라고는 하지만 '''이놈의 가죽나무가 얼마나 흔해빠지고, 끈질긴 나무인지 생각해 본다면'''[* 그냥 [[서울]] 기준으로 쉽게 얘기해서 [[청계천]]변이나 [[성내천]]과 같은 곳의 웬만한 나무들이 죄다 이 나무들이다. 물론 동네 뒷산에도 흔해빠졌고, [[콘크리트]] 사이를 비집고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오동나무]]와 [[아까시나무]]와 같이 황무지에 가장 먼저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수종이며 [[반포동]]에는 가로수로도 심어져 있다. 그러니 반포동 주민들이 매년 꽃매미 지옥을 볼 수 밖에. 터미널 방향 서리풀공원 입구에도 꽤 많이 보인다. ][* 자주 볼 수 있는 [[네발나비]], 남방부전나비, [[배추흰나비]]를 생각해 보자. 이들이 왜 공해에도 불구하고 도시에서도 잘 볼수 있는가는 이들의 기주식물과 관련있다. 배추흰나비는 알다시피 [[배추]], [[무(채소)|무]], [[유채]]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이 기주식물이고, 남방부전나비의 기주식물인 괭이밥은 도시의 보도블럭의 틈새나 건물 틈새에서도 잘 자라는 흔한 잡초이다. 또한 가장 흔한 나비인 네발나비는 공터에 무서운 기세로 뻗어나가며 황무지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삼덩굴]]이 기주식물이다. 이렇게 흔해빠진 식물을 기주식물로 삼고 있으니 개체수가 많은 것은 당연지사.] 안심할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