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꼬리날개 (문단 편집) === H 꼬리(H-tail) === [[프로펠러]] 항공기, 특히 쌍발 이상인 항공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조. 수평꼬리날개 좌우 끝부분에 수직꼬리날개가 붙어서 H자 형태가 된다. 이 구조의 장점은 수평꼬리날개의 효과가 올라간다는 점이다. 수평꼬리날개의 좌우 끝부분이 막히므로 수직꼬리날개가 [[윙렛]] 같은 역할을 해준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orth_American_B-25C_Mitchell_%2800910460_178%29.jpg]] 사진은 [[B-25]] 이 구조가 유독 쌍발 이상의 프로펠러 엔진 항공기에 많이 쓰이는 것은 프로펠러 뒤쪽에 수직꼬리날개를 오게 하기 좋기 때문이다. 항공기 개발자들이 단발 엔진 항공기에 비해서 쌍발엔진 항공기의 평범한 수직꼬리날개는(H 꼬리가 아닌)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종종 발견하였는데, 이는 단발일때는 프로펠러의 강력한 바람 뒤에 있던 수직꼬리날개가 쌍발일 때는 엔진이 좌우로 배치다되보니 정작 동체 가운데 있던 수직꼬리날개가 이 바람을 받지 못해서 효율이 떨어진 것. 그래서 H꼬리 형태의 프로펠러 항공기는 거의 십중팔구 수직꼬리날개가 프로펠러와 같은 선상에 있다. 트윈 붐이라면 100%. [[제트엔진]]을 쓰는 항공기는 제트 엔진의 배기가스가 지나치게 뜨겁고 속도가 빨라서 되려 수직꼬리날개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함부로 쓰기 어렵다. 초창기의 제트엔진 전투기인 [[He 162]]의 경우에는 엔진이 동체 위에 얹혀있으므로 도리어 평범한 수직꼬리날개를 썼다가는 엔진 후류에 수직꼬리날개가 잠겨서 부득불 H꼬리를 썼다. 세상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An-225]]는 [[우주왕복선]]인 [[부란]]을 등에 업는 용도로 개발되었는데 부란에서 나오는 후류의 영향을 피하고, 또 등에 업은 부란에 의해 줄어드는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제트 수송기로서는 드물게 H테일을 사용하였다. [[A-10|날으는 기관포]]는 ~~기관포 손잡이로 쓰려고~~ 독특한 엔진배치와 맞물려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적외선이 기체 아래와 옆에서 덜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이 방식을 택했다. 엔진의 제일 뜨거운 부분인 배기구를 가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적외선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적 적외선 유도 미사일에 포착될 확률을 줄여준다.[* 게다가 이 A-10이 막 활약할 당시의 구형 적외선 미사일들은 대부분 뜨겁게 달궈진 금속, 즉 엔진 배기구 자체에서 나오는 짧은 파장의 적외선만 탐지가능 하였기 때문에 효과가 더 컸다.] A-10과 A-X사업에서 경쟁하였던 [[YA-9]]는 수직꼬리날개가 한 개라서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전투기 모습이였다. 그래서 수직꼬리날개가 두 개인 A-10보다 생존성이 떨어진다고 보아 YA-9는 채택되지 못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