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깡(노래) (문단 편집) ==== 시대에 뒤처진 안무와 콘셉트 ==== >건물주가 자기 건물의 [[스타벅스/대한민국|스타벅스]]에 사람 미어터지는 거 보고 계약해지하고 그 자리에 커피숍 차림. 근데 시원치않자 오징어도 굽고 마른 안주도 내놓고 커피에 계란도 넣었음. 그래도 도저히 안 돼서 입구에 춤추는 벌룬도 설치했음 >---- >유튜브 인기 댓글 1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자 이 노래가 대중들에게 사실상 코미디로 받아들여지게 된 주 원인. 일명 '꾸러기 표정', '능글맞은 재간둥이 눈빛', 'RAIN [[스냅백]]', '방탄조끼와 밀리터리 컨셉', '자뻑 가득한 컨셉과 가사', '자신의 사타구니 주변을 훑으며 만지는 듯 보이는 안무'[* 네티즌들은 이 안무를 소위 '꼬만춤'([[음경|고추]]를 만지는 춤) 혹은 '꼬잡춤'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로 댓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문제점 중 하나다.][* [[놀면 뭐하니?]]에서 비는 "아니 [[마이클 잭슨]]도 30년을 췄다니까"라고 말하였지만, 마이클 잭슨의 최전성기가 끝난 지 30년이 넘었다는 점은 망각한 듯하다. 물론 마이클 잭슨의 사후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Michael Jackson's This is it'에서도 무대 안무가가 백댄서들에게 '꼬만춤'을 알려줄 때 '그 곳'을 확실하게 움켜쥐라고 알려주기는 한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꼬만춤'은 특유의 미끄러지는 박자감 덕분에 멋진 퍼포먼스가 된 것인데 소화하기도 힘든데다가, 트랩 비트 특유의 불규칙한 박자 때문에 더욱 어울리지 않았다.] 등 비의 전성기 시절인 00년대에서 나쁜 의미로 전혀 바뀌지 못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깡'의 비는 '''시대의 흐름에 완벽히 뒤떨어진 음악과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의 인터뷰 도중 비 자신도 인정했다.''' 안무는 [[크럼프]][* 대중들에게는 [[양동근]]의 [[https://www.youtube.com/watch?v=gSJAD93aDX4|탄띠]]로 잘 알려진 바 있다. 같은 장르를 시도했지만 탄띠는 지금 봐도 신선하며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로 칭송받는다는 차이가 있다.]를 시도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다. 10년 전을 연상케 하는 올드한 스타일, 특히 뭔가 엉거주춤하게 허우적대는 듯한 기이한 포즈의 반복[* [[https://youtu.be/xqFvYsy4wE4?t=35|유튜브 뮤직비디오]]의 35초부터 45초 동안의 엉거주춤대는 구간이 악명이 높다. 인트로에서 차에서 내리는 비를 보며 기대하던 청자들이 처음으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유사한 안무가 [[https://youtu.be/xqFvYsy4wE4?t=122|2절]]에서 한 번 더 강조되어 반복된다.]과 사타구니를 움켜쥐는 [[https://youtu.be/xqFvYsy4wE4?t=100|장면]][* 하필이면 이 부분에서 해당 안무를 강조하고 싶었는지 0.5초 정도 화면이 멈추는 식으로 연출됐다. 덕택에 안 보려고 해도 안 볼 수가 없고 잊고 싶어도 뇌리에 각인된다. ~~안무를 강조하려는 목적은 달성했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사실 이러한 안무 자체는 없던게 아니다. 당장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에서도 비슷한 안무를 볼 수 있다.''' 그걸 어떤 방식으로 녹여내느냐의 차이였을 뿐이다.] 또한 곡의 밸런스를 깰 정도로 댄스 브레이크의 비중이 과도하므로 안무의 결점이 도드라지기까지 한다.[* '클럽에서도 유행할 수 있는 곡'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비의 인터뷰로 미루어 보았을 때, 클럽 음악에 자주 등장하는 '드랍'처럼 들리도록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 마지막에 [[https://youtu.be/xqFvYsy4wE4?t=180|가면]]을 쓰고 [[팔척귀신]]마냥 팔을 휘저으며 고릴라처럼 돌진하는 장면은 "뭘 하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https://hygall.com/index.php?document_srl=218244352&mid=hy&cpage=1|괴상하다]]"는 평가뿐이며 팔척귀신춤, 코난[[범인#추리물에서의 대역]]댄스, [[베놈(마블 코믹스)|베놈]]댄스로 불리며 놀림거리가 되었다.[* 본인의 해설로는 야수성을 표현하려 했다고. 크럼프가 원래 고릴라의 움직임과 같은 야수성을 강조하기는 한다. [[카니예 웨스트]]가 2013~2014년도에 투어를 돌면서 메종 마르지엘라의 복면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를 오마주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http://www.lepetitarchive.com/iconic-the-margiela-masks-kanye/|#]]][* 사실 티저가 나왔던 시기에는 비판받지 않은 부분이었다. 당시엔 인트로와 아웃트로 비트만 나와서 좋게 들렸고 컨셉 자체가 야수적인 느낌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서 기대감을 줬지만, 곡 전체가 드러나면서 음악 구성의 부자연스러움과 이상한 안무들이 계속 섞이니 티저에서 호평받았던 이것마저 이상한 느낌으로 바뀐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보여주는 [[https://youtu.be/hpI2A4RTvhs?t=6|인트로 파트]]의 댄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가 놀림감이 되어버렸다. 특히 26초부터의 [[https://youtu.be/hpI2A4RTvhs?t=26|무릎으로 바닥을 쓸고 다니는 장면]]은 그중에서도 손꼽힌다.--척추수술한 강아지 댄스-- 비 특유의 RAIN 스냅백[* [[이시언]]이 그것만 좀 안 쓰면 안되겠냐는 직언을 남긴 바 있었다.]과 어깨뽕이 들어간 촌스런 방탄조끼 밀리터리 룩도 안무에 대한 불호에 시너지를 가하고 있다. 방탄조끼를 넘어서 갑옷으로 보이게 할 정도의 과도한 어깨뽕 때문에 댄스의 동작이 둔하고 괴상해 보이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다만 이 의상과 둔한 댄스 동작은 동물적인 걸 노렸다는 말에서 보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티셔츠만 입고 추는 주간아이돌 [[https://youtu.be/a0CpQbHssJM|영상]]에서는 안무가 훨씬 멀쩡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안무의 악평은 의상 지분이 압도적이다. 12년 전 4집 에서 보여주던 밀리터리 룩과 댄스 스타일을 아직까지 우려먹는 수준을 넘어서 퇴보하기까지 한 모습이다. 다만 안무 자체는 촌스럽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꽤 멋있고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다.~~재능낭비~~ 당장 깡을 패러디 한다고 나왔던 유튜버들 중에 해당 안무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꼬잡춤(...)으로 폄하받지만 사실 해당 동작은 비 본인이 직접 밝혔듯 마이클 잭슨의 대표 동작 중 하나이며, 의상이나 여러 정황을 비추어 볼 때 아마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대표적인 시그너치 동작인 초반부 기울어 넘어지는 동작 역시 마이클 잭슨의 대표적인 안무인 Lean 동작에서 어느 정도 영감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 실제로 비는 여러 번 마이클 잭슨의 팬임을 밝힌 바 있고, 과거 JYP 시절에도 여러 번 마이클 잭슨이 연상되는 컨셉이나 안무를 선보인 적이 있다. 문제는 지금이 비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도 아니고, 한참 지난 2020년대라는 것이다. 요즘 어린 세대들은 당장 마이클 잭슨은 고사하고 2000년대 나온 가수들도 거의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다. 2000년대야 마이클 잭슨이 한참 현역이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이 알았던 시기였다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해함을 넘어 숭하게(...) 비춰질 수 있는 동작들을 나열했으니 숙연함만 남을 수밖에. 정 마이클 잭슨을 따라하고 싶었으면 의상도 마이클 잭슨처럼 정장 종류를 잘 갖춰입고 절도있는 춤을 췄어야지 다른 건 다 바꿔놓고 춤만 따오니 이 모양이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