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희애 (문단 편집) == 주요 인터뷰 == >Q. 연기의 매력을 꼽아보라. > >A. 일단 필름을 떠놓고 더빙이 남아 있을 때 걱정이 앞선다. 울어야 할 대목에서 과연 내가 울음 섞인 목소리를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지. 그런데 막상 또 더빙실에서 필름과 맞춰 연기를 하다보면 감정에 몰입하게 되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온 몸에 전율이 번지고 분에 차는 연기가 느껴진다. 그땐 정말 '이래서 연기하지' 짜릿한 기분이 든다. >---- > 1986년, 당시 19살 때 [신인발굴] 인터뷰 >Q. 김희애씨의 연기의 동력은 뭔가. > >A. 운명이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진지해져서 저도 싫은데요. 저도 몰라요. 그런데 자꾸 하게 돼요. 저는 이 일이 그렇게 재밌지도 않아요. 그런데 주어지면 책임감과 승부욕으로 죽기살기로 해요. 그리고 저는 연기하는 일을 놓고 싶지 않아요. 일흔 살까지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운명이죠. >---- > 2011년, [VOGUE 15주년 여배우 특집 - 김희애 편] 中 >Q. 배우와 인간 김희애로서의 삶 > >A. 포토월에서 예쁜 옷 입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샴페인을 한 손에 들고 파티하잖아요? 그건 5분이면 끝날 행복이에요. '''화려한 조명 속 제 모습이 진짜 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불행 시작이에요. 끝없이 하늘로 올라가려는 저를 끄집어내려 땅 위에 세워두게 해야 해요.''' 배우 김희애와 인간 김희애 사이의 균형감각이 필요하죠. >---- > 2014년, [TV REPORT]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물론 다른 삶이 궁금하기도 하고 이 길이 험난하기도 하지만 굉장한 행복감을 주기에 후회는 없다. '''오래도록, 언제든 배우이고 싶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힘든만큼 행복한 직업이다." >---- >2019년 [매일경제] >Q. 매작품마다 혼신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 > >A. '''항시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역할을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이런 절박한 마음이 나를 담금질하고 밀어붙이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배우가 아닌 순간에도 나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 >Q. 멋지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 >A. 어떤 사람이든 간에 자기 일을 가장 열심히 할 때가 가장 빛나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배우니까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연기할 때가 가장 빛나 보이고, 또 제가 더불어 저의 상대역이나 스태프들이나 시청자 여러분께 제게 기대한 만큼 최선을 다할때 가장 멋지지 않을까요. >---- > 2020년, [엘르] 6월호 커버스토리 中[[https://youtu.be/p0SjZZ9bin0|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