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호창(푸른거탑) (문단 편집) === 시즌 1: 푸른거탑 === >상병 김호창 >소대 실세로 단군 아래 최악의 싸이코라 불리는 '''인간 흉기''' 독립편성에서도 에피소드 1에서부터 고생 행진이 이어지는데, [[혹한기 훈련]] 중 최 말년과 함께 [[김봉남(푸른거탑)|행보관]]의 난로를 훔치려다 행보관의 잠꼬대에 말려드는 바람에[* 행보관은 여친 미스김(김수정)과 데이트 하는 꿈을 꾸는 도중 잠꼬대를 하다 김호창 붙잡았다.] 결국 행보관에게 1시간 동안 안겨 찐한 '''[[Ang?|키스]]'''를 당하다가 잠에서 깬 행보관은 김호창 한테 게이가 아니냐며 추궁한다, 그리고 혹한기 훈련 복귀 도중 똥은 마려운데 아무데서나 똥을 싸는것을 꺼리는 결벽증 때문에 [[행군]] 중에 나오는 변의를 최대한 참았지만,[* 사실 누구든 인생 살면서 한번쯤은 겪었겠지만,참아질 정도의 변의는 어떻게든 참아진다,[[급똥|진짜 심한 변의]]인 경우 그대로 지릴수 밖에 없다.] 위병소에서 격려차 나온 대대장이 김 상병을 격려해 준답시고 그의 엉덩이를 터치 하는 바람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피소드 5에서 주역으로 등장. 자신의 세탁물을 태워먹은 이 이병, [[정진욱(푸른거탑)|정 이병]], [[백봉기(푸른거탑)|백 일병]]을 응징하던 중[* 거울과의 승부(각각 가위바위보, 하나빼기, 눈싸움)에서 승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나무와 씨름을 시켰다.] 대대장의 [[마음의 편지]] 정책[* 사지방 오락실 철권 콤보가 안 먹힌다고 컴퓨터를 수리해달라는 요청에, 급식에 김밥과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요청에, 괴롭히는 선임을 군기교육대로 보내기 등이 있다.]이 실시되고 이로 인해 그 동안의 악행을 떠올리곤 덜컥 겁을 먹기 시작. 어찌나 쫄았던지 눈 밑에 다크서클이 선명해질 정도로 점점 '''폐인'''이 되어가고, ||<-1>[[파일:현실 김상병.png|width=400]]||<-1>[[파일:거울 속 김상병.png|width=400]]|| ||<-2> 사악한 자신과의 대화(좌 : 상병 김호창, 우 : 거울 김호창) || > 상병 김호창 : 내가 물론... .....조금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정도였잖아... 안 그래..? > > > 거울 김호창 : 과연 다들 그렇게 생각할까? 사람들이 널 뭐라 부르는 줄 알아? '''육군 창설 이래 최악의 싸이코!! 악마, 인간말종, 사탄!!!''' > > > 상병 김호창 : 아니야... 아, 아니..... 난 그저.... > > > 거울 김호창 : 호창아.... > > > 상병 김호창 : 주의만 줬을 뿐이야.....그건... 내 진심이 아니었다구.... > > > 거울 김호창 : 호창아.... 호창아! 호창아!! '''과연 [[백봉기(푸른거탑)|후]][[정진욱(푸른거탑)|임]][[이용주(푸른거탑)|병]]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군기교육대로 직행하고 싶지 않으면 표현을 해!!! 네 천사같고 아름다운 마음을 말이야!! 하하하하하하하!!! 겁에 질린 나머지 화장실에서 심하게 불안에 떨다 거울에 비친 사악한 자신과 대화하는 모습은 작중 '''최고의 명장면'''이자 푸른거탑에서 김 상병을 언급할 때 지금까지도 꼭 나올 정도고 앞으로도 회자될 명장면. 이후 김 상병은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후임들에게 잘 대해주려고 TV를 보는 후임들에게 다가가 웃으면서 재미있냐고 묻지만, 오히려 후임들이 김 상병을 두려워하면서 TV를 끄고는 각까지 철저히 잡는 모습을 보이자 이게 아니라고 당황하며, 의도치 않게 반쯤 뒷담[* 백봉기와 정진욱이 김호창의 얼굴이 호미를 닮았다고 하고 앞니는 자일리톨을 닮았다고 했다. 거기에 공감하며 박장대소하는 이용주는 덤.]을 들었어도 웃으면서 넘기고 후임 3명에게 [[PX]] 외식을 시켜주는 등 나름 선의를 베풀지만, 정작 이 3명은 '''싸이코의 갑작스런 변화에 더 겁에 질려 공포에 쩔어갔고,'''[* PX에서 닥치는 대로 후임들에게 먹을 걸 사주고 또 권유하는 모습이 오히려 후임들에게는 오히려 김 상병이 자신들을 [[식고문]]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결국 겁에 질린 후임들은 억지로라도 토할 때까지 먹어댔다. 김 상병 본인으로서는 후임들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나름 흐뭇해했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했다.''' 오히려 후임들은 무식하게 억지로 먹어대느라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 이는 주변에 앉아 있던 다른 병사들 표정에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그야말로 '''경악'''에 빠진 표정. 제3자가 봐도 심하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목 맥히지 말라고 음료수는 주긴 했다. 문제는 그것도 1L가 넘는 대용량 음료수로 각각 하나씩 줘서 후임들은 식고문이 계속 되는줄 알고 더욱 식겁했다.] 이런 김 상병의 이상한 행동에 참다 못한 후임들은 마침내 김 상병의 악행을 적어 넣은 쪽지를 화장실에 있던 소원수리함에 넣을려고 하던 찰나...'''하필이면 김 상병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볼일을 보던 김 상병이 더 반겨주니 결국 공포에 질린 후임 3인방은 김 상병의 바짓가랑이를 잡고는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이에 김 상병은 당혹스러워하던 중 좌변기실에서 이를 다 듣고 있었던 대대장에 의해 발각된다. 거기다 소변을 보고 있었던 김 상병이 대대장을 보고는 몸을 돌리면서 실수로 '''[[골든 샤워|후임들에게 오줌을 뿌리는]]''' 바람에 그 동안 김 상병의 진면목이 전부 까발려졌고, 이 와중에 대대장이 후임들이 갖고 있던 쪽지까지 보게 되는데.... > '''살려주세요''' > '''상병 김호창''' > '''악마 싸이코''' 후임들이 가지고 있던 쪽지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처럼 그동안 김 상병에게 당한 피해가 너무 많아서 차마 전부 다 적지도 못한 듯 그저 '''살려달라고''' 적힌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본 대대장은 금세 상황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결국 김 상병은 군기교육대로 끌려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싸이코의 처절한 비명[* '''"젠장!! 다시는 안 하던 짓 하나봐라!!!!"''']이 울려퍼지면서 에피소드는 마무리. 에피소드 4의 8화에선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발렌타인 데이에 이 신병, 정 이병, 백 일병이 각각 여자친구한테서 초콜릿을 받자 대뇌의 전두엽을 거쳐 뉴런을 통해 온 몸으로 퍼지는 '격한 질투심 + 염장 + 분노'에 백 일병의 ABC 초콜릿으로 "알파벳 초코 드래곤볼"을 외치며 바닥으로 전부 뿌리는 꼬장을 부리는 최 말년의 꼬장에 '''처음으로 격하게 호응해주면서''' 후임들을 신나게 갈궈댄다. 게다가 정 이병이 몰래 초콜릿을 먹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데, [[닌자|그 모습은 마치 닌자같았다.]][* 그런데 예고편에선 정 이병을 갈구면서 '''"그 초콜릿이 맛있더냐!!"'''라는 대사를 하는데, 본편에선 그 대사가 짤렸다. 아마도 여러 분량을 찍고 편집한 듯. 여담이지만 군기어 군토나편 예고편에서도 대대장이 운전병에게 짜증내면서 "그래! 거기!"라고 버럭했는데 군기어 본편에서는 짜증내며 버럭하는 장면이 짤렸다.] 그렇게 나날이 꼬장이 심해지는 어느 날, 이 이병이 가져온 초콜릿이 잔뜩 담긴 바구니를 보고는 해당 초콜릿들이 전부 이 이병의 것인 줄 알고[* 더 말할 것도 없이 이 이병이 전입온 당시 여친이 없다고 했으니 초콜릿을 줄 여친이 없음에도 초콜릿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다.]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바구니에 있는 초콜릿을 짐승처럼 게걸스럽게 처묵하지만, 사실 그 초콜릿들이 담긴 바구니는 이 이병의 것이 아닌 행보관의 것이었고, 덕분에 이 이병과 함께 생활관으로 초콜릿을 찾으러 들어왔던 행보관은 이 광경을 보고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폭주했다. 결국엔 그 벌로 용접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백 일병이 눈 상하지 말라고 마스크를 가져오자 되려 백 일병한데 버럭 소리치는 등 꼬장을 부린다. 그렇게 마스크도 안 쓰고 용접을 하던 김 상병은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섬광 때문에 눈에 화상을 입는, 소위 '아다리'에 걸리고 만다. 그렇게 생활관에서 아다리에 걸린 눈 때문에 끙끙 앓고 있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침투 작전이 생겨서 눈이 먼 채로 작전에 투입되고, 처한 상황이 너무 서럽다 보니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후임들에게 꼬장을 부리는 등 그야말로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 추위 때문에 얼어죽게 생긴 데다가 전투식량도 보급받지 못해 배고픈 상황에, 김 상병은 어느 흙 구덩이를 발견하고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그 구덩이로 들어간다. 이후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우연히 구덩이에 있던 웬 이불을 발견하면서 추위를 녹일려고 하던 참에 갑자기 목이 말랐는데, 이 때 우연히 어느 바가지에 고인 물을 발견하고는 바가지의 물로 갈증이 해소되자 긴장이 풀어지면서 곯아 떨어졌다. 아침이 되자 안 보이던 눈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고, 주변을 살펴보는데 눈 앞에 있는 것을 보자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알고 보니 '''편안하게 덮은 이불은 죽은 멧돼지의 사체였고 물은 두개골에 고인 물이었던 것.''' 그러다 갑자기 마음에서 [[원효]]처럼 깨달음을 얻었는지 결국은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상념에 빠지게 되고, 복귀 후 이 이병, 정 이병, 백 일병한테 자비를 베푸는 등 소위 '''부처'''가 되었다. 완전히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 12화에서는 몰래 신병으로 들어온 주영호 소위를 선임들과 함께 갈구다가 그의 폭로가 대대장 귀에 들어오게 되면서 처절하게 굴린다. 이후 분노에 찬 말투로 후임들에게 추궁을 하다가 김재우에게 제재를 당한다. 이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시키다가 또 걸려서 완전군장 연병장을 돌게되었다. 이때 "도대체 어떤 놈이야~! 진짜!!"라고 처절하게 절규하는건 덤. 이후 선임들과 스파이가 있음을 눈치채고, 대대장 옆에서 업무를 보는 이등병을 간부쪽 스파이로 심어서 배후를 찾으려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분대원을 속일수없다는 주영호는 다음날 신병이 아닌 소대장으로 내무반에 들어오자 다같이 경악을 한다. 에피소드 7의 13화에서 다시 단독 주연으로 등장. 여친과의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김 상병은 후임들이 자꾸 연애 편지들을 받자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매번 후임들을 갈구면서 자신도 편지를 받고 싶다고 징징대며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펜팔란을 발견하면서 펜팔란에 적힌 주소에 닥치는 대로 펜팔을 보냈다. 그러다 드디어 답장이 도착했는데, 결실을 맺은 김 상병은 너무나 기뻐서 그 후 한달간 펜팔 상대와 달달한 연애 편지를 이어나가면서 핑크빛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한달 후 갑자기 펜팔이 뚝 끊기면서 김 상병은 갑자기 불안에 떨게 되고, 펜팔 상대인 그녀가 뭔 일이 생겼는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김봉남(푸른거탑)|행보관]]이 마침 생활관에 방문하면서 다음 주 사격 훈련이 있다면서 사격 훈련에서 1등하면 포상 휴가를 준다는 말에 다시 승부욕에 불타면서 포상 휴가를 받아 펜팔 상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사격 훈련을 열심히 한다.[* 여담으로 실제 김호창 본인은 군대에서 1년간 휴가를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때 휴가를 나가려고 위문공연 중 장기자랑에 나가 결승전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연예병사]]로 근무했던 MC [[윤계상]]이 다른 병사에게 양보하라고 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주간 사격때 중대 내 [[스나이퍼]]라 불리는 명사수 [[김재우(푸른거탑)|김 병장]]과 사격 대결 끝에 김 병장은 20발 중 19발, 김 상병은 20발 모두 명중시켜 일단은 포상 휴가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나 야간 사격때 꼭 포상 휴가를 받겠다는 일념과 펜팔 상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앞선 나머지 자신의 표적지에는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하고 오히려 옆의 김 병장의 표적지에 10발을 모조리 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즉, 표적지를 착각해서 김 병장의 표적지에다가 지원사격을 한 것이다. 당연히 자신의 포상 휴가는 물론 김 병장의 포상 휴가까지 날아갔다. 하지만 자신의 정기 휴가는 아직 멀었고, 김 상병은 마지막 방법으로 행보관실에 찾아가 절륜한 연기로 기어이 4박 5일간의 청원 휴가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여 마침내 꽃다발을 들고 펜팔 상대녀 집에 찾아가지만, 정작 펜팔 상대녀는 김 상병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때마침 펜팔녀의 고등학생 남동생이 들어오는데 김 상병의 이름을 보고 유독 당황했다. 알고보니 펜팔은 그녀가 쓴 게 아니라 그녀의 남동생이 장난삼아 누나의 이름을 사칭하고 편지를 쓴 것이었다. 결국 그녀는 남동생을 혼내고 김 상병에게 대신 사과해야 했다. 그렇게 김 상병의 펜팔로 싹튼 사랑은 씁쓸하게 끝났나 싶었으나 이후 다시 그녀에게 펜팔이 도착했고, 분통이 터진 김 상병은 찢어 없애려고 했으나 선임들이 일단은 내용이라도 읽어야 하지 않겠냐고 펜팔을 읽어 보았는데 내용은 펜팔 장난을 친 남동생을 대신 사과하고 이제라도 진짜 펜팔을 하고 싶다며 밑에 자신의 연락처까지 적어 놓았다. 펜팔을 읽고 마음이 풀린 김 상병은 이번에는 그녀와 제대로 펜팔을 해야 할 생각에 다시 기운을 차렸고, 들뜬 마음에 군 공용 전화기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그녀가 아닌 '''또 그녀의 남동생이었다.''' 펜팔녀의 남동생은 자기 친구와 내기를 하면서 김 상병이 다시 전화를 건다에 10,000원을 걸었는데, 결국 자기가 내기에 이긴 게 되면서 김 상병이 완전 바보 같다는 둥, 다음 번에 떡볶이라도 사주겠다는 둥 김 상병을 실컷 약올리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또다시 그 고딩에게 낚인 김 상병은 "'''이런 젠장~!!!'''"이라고 외치면서 멘탈이 무너지고 말았고, 두 번이나 속은 자신의 수치심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끝에 결국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군의관에게 '''심리 치료'''까지 받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에피소드는 고딩들의 지나친 무개념한 행동들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군인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벌이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며, 기억해야 할 것은 자기들도 성인이 되면 군에 입대를 한다는 것이다. 이 고딩들의 무개념은 더더욱 나아가면서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폭행 사건]]까지 터지면서 원성이 더더욱 커졌고 그 와중에 양구 군민들은 고등학생을 커버치고 군인 탓으로 돌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그 동안의 군인들에게 돈을 더 받는 미친 짓거리가 발각이 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한 사단장의 '''위수지역 폐지'''조치로 양구 상권이 처참히 몰락하는 등 참교육을 제대로 당했다.] 18화에서는 이용주 이병과 김재우 병장과 함께 휴가를 나갔으나, 부모님과 같이 영화를 보려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일이 생겨서 피시방에서 질럿과 드라군과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이 이병과 만나[* 이때 이 이병이 게임 도중 상대가 맵핵을 사용하는 것에 빡쳐서 현피를 뜨려고(!) 그 장본인을 찾자 당황하고, 이에 당혹스러워하는 김 상병의 표정도 백미다.] 서로 영화를 보다가[* 이 때 왜 여자(친구)랑 영화보러 간다고 거짓말했냐고 묻는 이 이병의 질문에 김 상병이 '''"엄마는 여자 아니냐..."''' 라고 대사를 날리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홀로 영화를 보고 있었던 김 병장과 조우, 그 뒤로 이벤트에 얻어걸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셋이서 스테이크를 썰다가 이용주 이병의 생일 이벤트까지 얻어걸려 맥주를 퍼마시다 꽐라가 된다. 그 뒤 바지에 지도를 그린 분대장을 수습하며 휴가 때의 일을 잊자고 다짐하던 찰나, 미녀들의 초대를 받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사이비 종교 시설에서 2박 3일간 온갖 고생을 하다가 부대로 복귀한다. 그나마 복귀당일, 복귀전 기다리는 버스안에서 이제 곧 입대하는 사람을 보고는 "그래도 쟤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에 급속도로 기운을 차렸다는게 위안. 22화에서는 아예 [[에도가와 코난|안경 낀 어느 꼬마탐정]]으로 빙의해 스트레스로 인한 이 이병의 몽유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초코파이를 다량으로 먹여 이용주의 몽유병을 치료하는 활약을 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 이병이 몽유병에 걸리게 된 원인은 김 상병이 이 이병이 화장실에서 몰래 초코파이를 먹던 걸 발견하고는 갈군 것 때문이었는데, 원인을 알아내고 난 뒤에는 취침 전에 이 이병에게 초코파이를 한 박스씩 먹여줘서 몽유병을 회복시켜줬으니 어찌 보면 병 주고 약 주고인 셈이다.] 여담으로 싸이코가 [[에도가와 코난|그 꼬맹이 탐정]]으로 분할때 어디서 구했는지 안경을 써서[* 시즌 0의 유격편을 보면 눈이 안 좋아서 렌즈를 끼고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렌즈 분실시를 대비해서 예비용 안경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코난의 명대사를 줄줄 읊은뒤 행보관과 김병장, 최말년 앞에서 추리했는데 그 장면에서 코난 BGM이 흘러나왔다. 신기하게도 싱크로율이 묘하게 쩐다. 23화에서는 다시 메인. 김재우 병장을 찾던 도중[* 이때 김재우는 무엇을 했는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우연히 발견한 막걸리를 몰래 마셨는데, 문제는 막걸리를 마신 뒤 취기로 인해 '''5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던 바람에''' 탈영한 걸로 오해를 받게 된다. 그래서 적절한 억지감동 및 동정 과잉을 연기해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졸지에 관심병사가 되어 행보관이 자기 소대 방에서 자는 것도 모자라 행보관이 김 상병에게 수시로 붙어다니면서 명언 어택을 쏟아냄으로 인해 김 상병은 점점 더 피폐해져 폐인이 되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김 병장도 모종의 이유로 행보관에게 딱 걸려서 쌍으로 폐인이 되고 말았다. 결국 대대장이 자기 아는 정신과 의사에게 데리고 갔는데, 연기 치료 도중 자기 안에 쌓여있던 것을 다 토해내고 결국 다시 한번 해탈해가기 시작했다. 25~26화에서는 '''처철한 신세가 이어졌다.''' 25화에서는 친한 백 일병과 함께 같이 외박을 나왔는데, 하필이면 같이 외박을 나왔던 모친이 할머니가 다쳐서 먼저 가버리면서 이때부터 일이 꼬이게 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백 일병 & 그의 여친인 유리 씨와 함께 동행하지만...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두 커플에게 민폐를 끼치는데다가, 나중에는 교통사고로 다치고 만다. 심지어 외박 전날에 백 일병의 자기를 구해준 것에 대한 은혜를 갚으려 하는 행위로 인해 하마터면 백 일병 커플을 박살낼 뻔하지만, 어찌어찌 수습을 해서 마지막에는 모텔에서 방을 잡고 백 일병 커플과 다같이 맥주를 마시고 김 상병 본인은 백 일병 커플의 분위기를 위해 먼저 잠드는 듯 했으나...마신 맥주로 인해 오줌이 마려오기 시작했고, 어찌어찌 오줌을 참아내지만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 버리면서 백 일병 커플의 뜨거운 밤도 박살내버렸다. 결국 헤어져서 혼자 히치하이크를 시도한 끝에 차를 잡지만 하필 잡은 차량은 백 일병네 차량이었고, 이번 일 이후로 유리 씨에게 오줌싸개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26화에서는 최 말년[* 음주운전 적발로 출연 정지를 당함으로 인해 작중 내에서는 영창을 갔다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았다.]과 김 병장[* 휴가를 나갔다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았다.]이 없는 사이 [[광해군]] 흉내를 내면서 자칭 호창군이 되어 왕고 놀이를 하며 꼬장을 부리지만[* 꼬장을 부리다가도 나중에 이용주만 갈구는 식으로 넘어간다.], 백 일병의 음모로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빅팜을 먹고는 식중독에 걸려서 폭풍설사 & 구토증세를 보이다 의무실에 실려갔다.[* 사실 백봉기의 행위는 엄연히 '''살인미수'''에 해당한다,유통기한 1년전 음식이면 독극물과 같은 수준,헌데 유통기한 1년전 음식임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몰래 먹였다는 것은 독극물을 몰래 먹인것과 같다.] 그 후 정신을 잃고 있다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 그것도 하필이면 '''주인공 일행의 부대에 방문한 상황이었다.''']에 깨어났다. 그러나 하필 다시 속이 메슥거리기 시작하자 김 상병은 화장실로 달려가던 도중 오바마 대통령과 부딪치면서 '''대통령의 구두에 오바이트를 해버렸고''',[* 그래도 제압되는 김상병을 신경쓰며, 오바마 대통령이 "Are you okay? Soldier?"(다친 데는 없습니까?) 라고 먼저 예의를 갖춰 물었기에 다행이었다. ]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현장에 달려온 행보관과 대대장에게 멘붕을 선사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교상의 의전을 이유로 집합해있었던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대장), 군단장(중장), [[한미연합사령부]] 참모(소장)과 같은 다른 장성들도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 특히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이은철 대장은 놀라다 못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친다. 뿐만 아니라 미군 장성들도 들이닥친 상황이었다!]이 벌어지고, 부대에 방문한 기자들도 전부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대기 시작하는 가운데 잔뜩 분노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한테 대대장은 완전히 멘붕하여 연신 고개를 조아리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면서 [* 공교롭게도 분노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은 '''[[삼청교육대|그 곳]]'''의 교관역도 맡았다.] 당연한 소리지만 3소대의 포상휴가도 날아가 버렸다. 결국 패닉에 빠진 김 상병 본인의 사진은 전 세계로 송출되어 신문에 박힌 모습[* 그 신문에 실린 문구도 비범한게 '''Obama humiliated by a Korean Soldier.(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군 병사에게 모욕당하다.)'''.]과 함께 "우리의 포상휴가도 하룻밤의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는 이 이병의 나레이션을 끝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같은 소대원 전원이 김 상병에게 원한을 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김호창 [[백봉기(푸른거탑)|밑에]] [[정진욱(푸른거탑)|있는]] [[이용주(푸른거탑)|후임]]들은 휴가가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 애당초 이들은 오바마에게 감명을 준 대가로 포상휴가를 받은 건데 괜히 또 뺏으면 얘깃거리만 더 늘어날 뿐이며, 이용주의 독백 중 휴가가 날아갔다는 것은 당장 분위기가 침체됐으므로 그 시점에서는 바로 쓰지 못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김호창은 휴가고 뭐고 징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김 상병은 이제는 {{{#red '''대대 단위가 아닌 국군 사령부를 넘어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단위의 격이 다른 싸이코가 되어버렸다.'''}}}[* 위에서도 나와있다시피 대대장은 멘탈이 붕괴되어 '''애처럼 엉엉 울면서''' 군사령관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연발했고, 유일하게 멘탈을 유지한 행보관만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대는 기자들을 제지하고 있었다.] 이쯤되면 김 상병이 영창이나 최고수위 징계인 강등을 넘어 '''국군교도소에 보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헌데 사실 해당 상황의 빌런은 김호창이 아니고 김호창 한테 미리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처하는데 실패한 '''김고운 중위(의무실 간호장교)과실'''이다, 지구촌 최강자인 미국 대통령 방문 사실을 간부 및 병사 대대 전원이 모를리 만무하며,[* 그리고 이정도 상황이면 출타자 역시 전원 긴급 복귀 명령이 내려진다.(헌데 작중 오류는 정작 김재우 병장은 휴가 복귀 하지 않는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모종의 이유가 발생하여 긴급 복귀 열외를 받았을 소지가 있고 아니면 휴가 복귀는 하였지만 오바마 접견실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작업중이었을지도 모른다.)],[* 당연한 얘기지만 김호창은 혼수상태 인지라 모름.] 따라서 간호장교 역시 상황을 모를 수가 없다. 헌데 엄연히 '''병사를 지휘하는 장교인 간호장교가''' 이정도 상황 하나 대처 실패 하였다는 것은 완벽한 간호장교 과실이다.[* 비닐 봉지 및 통에 토하라고 하든지(통은 없을수 있지만 의무실에 비닐봉지 마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 차라리 의무실 바닥에 토하고 상황 종료 하고 청소하는 것과 같이 대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호창은 아예 오바마 방문 마저 모르는 상황이었다.''' 즉,김고운 중위는 대처는 커녕 아예 상황 전달마저 실패하였다는 얘기.][* 그리고 사고 발생 직전 김호창은 아무것도 모른체 의무실에 혼자 남겨졌고,김고운 중위는 아예 의무실을 이탈한 상황이었다,무려 오바마 방문 수준의 상황에 의무실 환자를 확실하게 관리하기는 커녕 아예 근무지를 이탈한 셈이다.][[https://youtube.com/watch?v=MUNR7RGb96k&feature=shares|영상링크]] 따라서 차후 헌병대 조사를 통하여 김고운 중위(상술한 간호장교)가 진범임이 밝혀지면 김고운 중위는 중형을 면하기 불가능하고 김호창은 무혐의 처분 받을 소지가 높다.[* 처벌을 받더라도 영창 1주일 정도 미미한 처벌 받을듯.] 29화에서는 소대에서 짬타이거 소탕 작전을 하던 도중 아기 짬타이거를 발견하고는 해당 짬타이거를 '짬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키우게 된다. 하지만 이를 김 병장에게 발견되어 짬이를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이후 짬이가 다 자라면서 짬이의 정체는 [[삵|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31화에서는 이 이병과 김 병장과 함께 홍보 대사 모집을 위해 처절하게 열심히 준비한 끝에 홍보 대사 모델로 발탁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유승호]]가 입대[* 실제 입대 시기와 비슷했다.]하는 바람에 메인 모델에서 듣보잡 서브 모델로 전락되고 말았다.[* 유승호 얼굴 옆구석에 [[라따뚜이(애니메이션)|쥐 캐릭터]]로 있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때 자신이 메인 모델이 되지 못했음에 분노한 김 상병이 입술을 깨물어서 피가 나는 것은 덤.] 35화에서 이용주의 친구가 김 상병의 사촌 형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나이가 재정립되었는데[* 후술하겠지만, 실제로 나이가 가장 어리다. 설정상 이용주가 92년생이기 때문에 93년생이다. 김호창의 사촌형이 이용주보다 1살 어리다고 했기 때문이다. 설정상 김호창도 93년생이었으니 이용주의 친구는 설정상 빠른 93년생일 것이다.], 심지어 이 이병은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상병의 집에 가서 컴퓨터를 고쳐준 적이 있었다. 그 후 취한 척하는 이 이병에 의해 멍이 들 때까지 신나게 볼을 꼬집히고, 결국 자대 안에 들어가기 전 김호창 상병의 필름이 끊기게 하려는 작정으로 술을 미친 듯이 마셨다가 되려 본인이 필름이 끊겨버린 이 이병이 복귀하는 택시 안에서 진상을 부리자 부대로 복귀 후 이 이병을 신나게 갈군다. 38화에서 이문식 前 말년에 의해 흑역사가 드러났는데, 이병이었을 당시에는 지금의 싸이코 기질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심약하기 짝이 없는 순진한 성격에[* 내무반 청소중이던 김재우에게 짐을 던지며 신병 받아라를 시전했다.] 심각한 마마보이였다고 한다.[* 무려 '''집에다 전화해서 팥빙수가 먹고 싶다고 졸랐고,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직접 군부대까지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엄마가 돌아가려 하자 ''''마미''''라고 부르면서 가지 말라고 징징댔으며, 엄마가 돌아간 후에는 하루 종일 울어댔다고.] 그리고 '거울과 가위바위보'의 창시자는 김 상병이 아닌 이문식이었다고. 41화에서는 이 이병의 생일을 잘못 기재한 바람에 부대원 전원이 이 이병의 생일 당일날 생일인 줄 모르고 있었다. 덕분에 이 이병은 자신의 생일날에 고참들이 이벤트를 해 줄 것이라 믿고서 자아도취에 빠져 오버하다가 소총 가스조절기를 분실하는 사고를 저질러 영창에 끌려가는데, 이 이병은 영창에 끌려가는 순간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이벤트로 착각했다. 42화에서는 후임들 및 선임들 과 함께 군대 괴담 배틀을 하게 되는데, 이 때 [[김재우(푸른거탑)|김 병장]]이 과거 상병 시절 겪은 괴담 사연 에서 당시 일병 이였던 호창을 언급했다. 김 병장이 자신을 언급하자 김 상병은 놀라며 설마 그 때 그 사연이 아닌지 의식하였다. 일병이였던 호창은 상병이였던 재우와 외곽초소 근무를 위해 상번 하고 있었는데 일병 군기가 바짝 들었는지 몹시 긴장한 상태였다. 재우는 부대 터가 과거에 [[한국전쟁]] 때 국군들과 북한군들이 전사했던 장소였다고 호창 에게 겁을 줬다. 그런데 상번 하는 도중 정체불명의 목소리[* 참고로 정체불명의 목소리 배역은 배우 [[김호창]] 씨가 일병 연기를 하면서 1인 2역으로 동시에 대사를 하였고 정체불명의 목소리 대사만 음성변조를 하였다.]에 놀라는데 , 외곽 근무자 목소리가 아님을 눈치챈 재우는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의 주인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다. 그러나 그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북한군 귀신이었고, 그 귀신이 갑자기 호창과 재우 에게 다가오자 이 둘은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총기를 허공에 격발하고 말았다. 둘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북한군 귀신은 자취를 감춘 뒤였고, 호창과 재우가 실탄을 발사했기에 부대는 난리가 나서 5분 대기조 발령은 물론이요, 대대장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후 호창과 재우는 아무도 없는 곳에 실탄을 발사했다는 대대장의 호된 질책에 자신들은 정말로 북한군 귀신을 보았다고 눈물까지 흘려가며 호소하고, 거짓말이 아니라고 느낀 대대장은 실탄 격발 행위를 눈감아 줬다. 그러나 당시 상병 이였던 종훈이 나타나서 탄피가 10개나 비는 상황이라고 대대장 에게 보고하자 결국 호창과 재우는 사라진 10개의 탄피를 찾을 때까지 외곽 초소에서 내려오지 못했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귀신보다 더 무서운 탄피 분실의 현실적인 공포에[* 탄피 하나만 잃어버려도 난리인데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10개나 잃어 버렸으면...]]] 선임들과 후임들은 서로 기겁하였다. 물론 김 상병도 [[PTSD]]가 있었는지 이야기를 듣는 내내 괴로워 하였다. 그리고 최종훈이 자신이 겪은 이병시절의 사단장 괴담얘기중 자신이 사단장의 [[음경|영 좋지 못한곳]]을 땄다는것을 암시하는듯한 말을 하자 ''''아니라고.제발 아니라고 말해주십쇼!!'''' 라며 현실을 부정 하지만 이내 최종훈이 끄덕이자 다른 소대원과 함께 머리채를 잡으면서 오열한다. 43화에선 이례적으로 싸이코스러운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에피소드 내내 좋은 선임으로서의 모습만 보여준다.[* 사실 해당회차에선 소대원들이 전부 선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평소의 싸이코스러운 모습만 보여준 김호창이 그러니 더욱 돋보이는것이었다.] 이용주의 10만원이 없어지자 김재우와 함께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이용주가 돈은 찾자[* 실제로는 이용주를 안타깝게 생각한 최종훈이 10만원을 넣어둔거였다.] 가볍게 타박하곤 끝낸다. 그 후, 최종훈이 이용주에게서 돈을 뽑아내려고 온갖 추태를 부릴때, 소대원들 모두가 그를 혐오스럽게 보지만, 김호창은 특히나 못마땅해 한다.[* 최종훈이 이용주에게 한 턱 쏘게 만들때, 왜 굳이 신병한테 쏘게 하냐며 못 마땅하게 보고, 최종훈이 PX에서 입이 터지라 음식을 밀어넣자, 그렇게 신병을 짜먹고 싶냐며 짜증을 낸다.] 에피소드 내내 최종훈의 추태를 경멸스럽게 보며 이용주를 두둔하고, 마지막에 최종훈이 이용주의 돈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았을때, 어떻게 신병 돈을 훔칠냐며 제일 크게 분노했다. 마지막에 이용주가 그냥 그 돈을 최종훈 돈으로 치자며 넘겼을때는 대견하다는 표정으로 이용주를 본다. 44화에서 누나가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이 [[연민정|누나라는 사람]]이 승부욕의 화신이자 [[비키(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김 상병을]] [[박연진|초월한]] [[천서진|싸이코]]라서[* 등장할 때 김 상병이 겁을 먹은걸 보면, 어릴 때부터 매번 누나의 사이코짓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그녀에게 홀라당 반했던 김 병장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를 겪어야만 했다. 45회에서는 자신의 절친인 강준이 3소대에 신병으로 전입을 오자 조그만 잘못도 풀어주는 면을 보이지만, 계속되는 절친의 막장행각에 보다 못한 나머지 절친에게 가혹행위 & 완전군장 뺑뺑이 등으로 얼차려를 줬다가[* 사실 김 상병의 속마음은 절친이 군 생활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하필이면 그 바람을 실행하는 [[가혹행위|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차라리 조곤조곤 충고해주고 차후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혼내는 식으로 갔다면 참작의 여지도 있었을 것이고 강준 또한 적어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했을 것이다.] 갑작스레 변한 김상병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한 절친이 소원수리를 쓰는 바람에 김 상병 본인은 행보관 & 대대장에게 불려가게 되고, 거기다 그곳에 있던 절친의 배신으로 인해 통수를 맞고는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고 만다.[* 그 사이 절친은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 버렸다고 한다.] 솔직히 이것은 서로 첫 단추를 잘못 꿰었는데, 친구만 믿고서 대놓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것도 김 상병의 절친도 문제지만, 김 상병도 친구를 대놓고 감싼 것도 문제이다. 만약 다른 고참들이나 후임들 앞에선 똑같이 대하고, 친구와 단 둘이 있었을 때만 친구처럼 대하는 것처럼 서로 양해를 구했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김 상병이 혼자 친구를 위한 것이라고 속마음으로만 생각한 것도 문제였을 수도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모르기에 서로 오해만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친구와 군생활을 하는 방법은 동반입대밖에 없다. 친구 사이가 고참 or 후임으로 만난다면 서로 대하는 것도 애매모호한 사이로 되는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는 다 필요없고 차라리 서로 다른 부대로 가서 따로 군생활 하면서 편지를 주고받는 게 나았다.[* 군대 편지가 연인이나 가족들만 주고받는 게 아니라 다른 부대의 친구와도 주고 받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의 선대 격인 KBS 유머1번지 동작그만 406회에서 김정식 병장의 고향 선후배 사이로 등장한 보급반 배동성 중위가 군기 풀린 김정식 병장에게 공과 사는 구분하라고 일갈한 후 각개전투 훈련장으로 끌고 가서 얼차려를 부과한 내용이 있다.] 여담으로 둘이 분대원들에게 싸움을 잘했다는 무용담을 늘어놨는데 김호창의 성격과 마마보이 행실들을 보면 거짓말로 보인다. 실제로는 싸움을 못 했는데 과거를 덮으려고 한 듯. 47회에는 김재우 병장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라 별 활약은 없었지만, 다음 분대장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텐트치기건 위장막 치기건 전술 이해건 하나도 도움이 안 돼서 무능력한 고참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다만 이 편은 없는 셈 치는 게 맞는게 '''행보관인 김봉남 상사마저 위장막 치는 걸 모른다는 게 말이 전혀 안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대 전체 인원이 다 할 줄 모르는 것도 말이 아예 성립되지 않는다. 적어도 1가지 이상은 잘 하는 게 맞는 것인데 작가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내보내는 실수를 한 것이다. 49회에는 김봉남의 결혼식 당일, 예식장에서 최종훈 병장이 뭐 기억나는 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김호창이 없다고 말했다. 이때 이용주가 "아~ 그 똥사건?"이라고 말하자 백봉기와 정진욱도 함께 웃어댔는데 김호창은 그 사건이 엄청 싫었는지 후임들에게 '''"지금 웃어?! 자식이 빠져가지고, 어?!"'''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김호창 똥 관련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도 후임들은 계속 김호창을 비웃어대자 '''"그만 웃어! 이 자식들이 진짜 죽고 싶어?!!"'''라고 또 다그쳤다.[* 다만 최종훈과 김재우도 웃었는데 둘한테는 다그치지 않았다. 선임이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