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호영(축구) (문단 편집) === [[광주 FC]] 감독 === [[파일:0000746671_001_20210228172735586.jpg]] 2020년 12월 21일, [[박진섭]] 감독의 [[FC 서울]]행과 프런트의 비리 의혹 등 여러 문제가 뒤얽힌 [[광주 FC]]의 새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하다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0659|기사]]가 보도 되었다.[* 당시 광주는 대표이사와 단장도 공석인지라 이 자리가 먼저 발표되면 그 다음으로 감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성사될 경우 박진섭 전 광주 감독을 영입한 FC 서울과 감독 트레이드 매치를 치르게 된다.] 2020년 12월 22일 정식으로 [[광주 FC]]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3/0010255271|#]]. 한편 [[남기일]] 감독에 이어 4년 만에 지역 출신 감독이다. 수원 삼성과 개막전에서 광주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나 0-1 패으로 패했고, 연이은 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0-1 패했다. 하지만 울산 현대전에서는 90분 평균 위치가 상당 부분 올라서 있었는데, 비록 패하긴 했으나 ‘우승 후보’이자 막강 화력을 뽐내는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그리고 공격 과정에서도 키패스 10개를 기록했고, 유효 슛도 5대6으로 울산에 근소하게 뒤질 정도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원 삼성과 첫 경기는 원정이고 개막전이어서 조심스러운 게 있었는데, 다소 전체 라인을 내려서서 플레이한 게 적지 않았는데 울산전부터는 라인을 끌어올려서 전방 압박을 지시했다고 하며, 그러면서 상대 공격수가 광주 수비 지역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볼을 상대 위험 지역에서 빼앗는 수가 늘었고 전방 선수들이 부분 전술을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하면서 가능성을 봤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대구 FC와의 리그 3라운드전에서도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패스 줄기를 끊었냈으며, 볼을 탈취한 뒤엔 김주공, 엄원상 등을 앞세워 맹렬하게 상대 배후를 공략했다. 볼을 빼앗은 뒤 상대 측면 깊숙한 공간에서 부분 전술을 이행하는 게 있는데 김주공의 동점골이 딱 바라던 장면이었다고 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너무 안전한 플레이만 하지 말고 모험적으로 시도하라고 주문했다고 하며, 그것이 결실을 맺었는지 4-1 완승을 거두며 광주 감독 부임 이후 첫승을 거두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50279|#]] 그러나 이후로는 쭉 부진하며 좀처럼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9월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후반에만 4차례에 걸쳐 교체를 단행하며 하프타임 교체를 제외하고는 3차례의 교체 기회만 허용하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지어지면서 1-1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광주의 몰수패로 처리되는 악재가 이어졌고, 그 뒤 4연패를 추가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11월 3일 있었던 [[FC 서울]]과의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가 알렉스의 자책골을 시발점으로 3:2까지 추격당한 뒤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펼쳤고 [[K리그1/2021년/35라운드 광주 vs 서울|결국 3: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3:4로 역전패하며]][* 특히 광주 출신인 [[나상호]]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제껏 응원해오던 팬들도 등을 돌리게 되었다. 광주는 이 경기로 인해 스플릿 B 상위권 팀들과 진행하는 남은 3경기에서 최소 두경기를 이겨야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라도 치러볼 수 있는 상황으로 내몰렸고, 서포터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3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 꺾고 광주 창단 후 첫 포항전 승리를 확정짓는 등 반등의 여지도 아직은 남아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연이은 11월 27일 [[성남 FC]]전에서 1:0 패배하면서 마지막 경기인 인천전을 무조건 이겨야하는 것은 물론 승점차가 3점차인 11위 [[강원 FC]]가 남은 두경기를 모두 져야만 최하위를 피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37라운드에서 강원과 FC 서울이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2021 시즌 김호영 감독의 광주는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김호영은 중원을 두텁게 하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선호했던 탓에 엄원상, 엄지성, 허율, 이희균 등 유스 출신의 이른바 광탄소년단을 적극 활용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최하위 팀이지만 3득점 이상의 경기를 5차례나 하는 등, 거의 시즌 내내 경기력만 보면 강등팀의 경기력이 아니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광주가 강등을 피하기는 쉽지 않았다. 시즌 전 [[홍준호 ]] [[여름]]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고, [[윌리안]]과 [[아슐마토프]]의 공백을 메울 외국인 선수 수급이 늦어지는 등 전력의 100%를 제때 갖추지 못했다. 전력을 제대로 확충하지도 못해서 선수층이 얇은데 부상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수비진은 너무 불안했으며, 공격진도 파괴력 없는 움직임과 허술한 결정력으로 중요한 경기 때마다 상대 수비진에 위협을 주지 못했고, 그나마 공격진에서 제 몫을 해주던 [[펠리페]]를 중국으로 보내고 [[조나탄]]으로 대체했는데, 조나탄은 활약은 고사하고 경기에 거의 뛰지 못하면서 이는 최악의 선택이 된 것이었다. 광주의 미드필드진 역시 상대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어낼 수 있는 양질의 패스가 없다 보니 공격에서 답답함이 이어졌던 것이며, 김호영 감독이 강조한 ‘다이나믹 축구’는 끝내 실현되지 못한 것이다.[[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795|#]] 특히 2021 시즌 리그에서 13경기에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리를 지킨 경기는 7경기에 불과할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지는 일이 잦았고, 이는 김호영 감독의 경기운영 능력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선제 득점 후 역전패가 6번이었고,, 선제 실점 후 뒤집었지만 재역전패를 당한 것도 1차례 더 있었다.] 이러한 원인들이 광주와 김호영 감독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를 가져다줬다. 특히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김호영이 잘 했는지 못 했는지, 김호영이 잘 했음에도 광주의 전력과 불운 등이 너무나 힘겨운 상황이었는지는 그 누구도 결론을 제대로 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광주와 김호영 감독이 동행할지 안 할지도 불확실하다고 여겨지긴 했는데 김호영 감독의 나이와 전술스타일상 2부에서는 보다 젊은 감독으로 새출발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폐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10승 7무 21패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결국 2021시즌을 끝으로 광주 구단하고 상호합의 계약해지하기로 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59511|#]] 사임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술위원으로 부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