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헌곤 (문단 편집) === 총평 === 성적은 1군 주전 스탑갭급의 마지노선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실제 툴은 백업 선수 수준으로 좋지 않다. 성적 대비 툴이 낮은 대표적인 선수로 낮은 육각형의 능력분포를 보이는 선수이며 나이나 실력으로나 중용될 선수는 아니었으나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본격적인 암흑기가 시작되며 팀 뎁스가 극도로 처참했고, 특히나 팀 역대 최악의 한 달이었던 2017년 4월의 대폭발로 팬들과 코치진에게 큰 인상을 주어 5년간 중용되었다. 물론 진짜로 2017년, 2018년의 4월에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이후로도 1군에서 살아남을만한 성적이었지만 툴이 좋지 않기에 삼성이 당시 약팀이 아니라 강팀이었다면 플루크나 투지라는 장점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암울했던 팀 뎁스와 노력과 투지로 포장된 이미지가 그를 먹여 살렸고 그 결과 2022년의 대재앙이 만들어졌다. 즉 야구선수는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툴이 가장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이재현(야구선수)|이재현]]이 2022년 신인 유격수 최다홈런을 갱신하는 좋은 모습이었지만 컨택이 완성되지 않아 결론적으로는 음수의 WAR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족한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받는 이유는 그가 가진 여러 툴이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김주형]]이나 [[최대성]]같은 선수들이 오랫동안 중용된 이유도 마찬가지.][* 또한 2022시즌부터는 그와 동반 부진한 구자욱이 가성비로 치면 김헌곤보다도 딱히 나을 것이 없는 처참함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이 끝나고 김헌곤보다는 옹호받는 이유는 그가 아직 30세로 반등의 여지가 남은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구자욱은 김헌곤과는 달리 툴이 리그 최강급으로 좋기 때문이다. 즉 구자욱은 2022 시즌 부상때문에 받은 금액 대비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022시즌의 문제점을 보완하면 특유의 운동능력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했다. 물론 구자욱도 김헌곤처럼 이상한 방향의 노력, 즉 장타력 상승에만 과하게 집중해서 커리어에 부침을 겪었지만 2021 시즌 이후로 대표적 교타자인 [[이정후]]의 스타일을 참고, 데뷔 시절 스타일로 바꿔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결국 2023시즌 구자욱은 기존의 최강급 툴에 소프트웨어를 보강하여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왜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툴이 전무한 폐급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든 툴이 아예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기에[* 2010년대 중후반 삼성 라이온즈에서 비판받던 [[백상원]]과 비교해보면 명확한 차이가 있다. 타격에서는 백상원과 김헌곤이 비슷한데, 주력이나 수비력, 워크에식 면에서 김헌곤이 압도적으로 좋다.] 2021년까지는 약팀의 주전 정도는 맡을 법한 선수였고, WAR 1을 꾸준히 찍어주는 등 땜빵용으로는 훌륭한 선수였으며 투지와 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전으로 쓰기에는 체격과 툴의 한계가 있는 편이었다. 이러한 평가는 강한울과도 유사하지만, 박진만 감독이 강한울을 되살린 2022년 전까지는 [[워크에식]]에 있어서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과 김헌곤을 비교하는 것은 김헌곤 쪽에 큰 모욕이기 때문에 적어도 2021년까지는 그래도 준 주전으로서 좋은 평을 가끔씩 받아왔다. 그러나 2022 시즌 노쇠화로 모든 툴이 급격히 퇴보했으며 장점이 전부 퇴색되었고, 결국 '''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이전까지 받던 좋은 평을 전부 말아먹어버렸다. 결론은 야구와 인생을 모두 관통하는 명언인 ‘야잘잘’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이다. 누가 봐도 아닌 방향으로 열심히 해서 필요 이상의 기회를 얻었다. 그 와중에 팀에서 밀어낼 자원이 없어 매시즌 주전으로 써야하냐며 논쟁이 이어지지만 시즌 중이면 귀신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상황이 연출되는 부분마저 비슷하다. 이러한 점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우민]]이나 [[박종윤(1982)|박종윤]], [[문규현]]과도 유사하다.[* 이우민, 박종윤은 매우 성실한 성격에 김헌곤보다도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우민은 수비툴 하나는 S급이었다. 문규현은 김헌곤만큼 워크에식이 좋은 선수는 아니고 툴도 김헌곤보다도 떨어지는 등 통산 승리기여도가 0에 수렴하는 대체선수로 기량은 매우 떨어지지만 클러치 능력이 매우 좋아 실제로는 김헌곤과 별 차이 없는 평가를 받는다. 포지션이 수비 부담이 매우 큰 유격수인 것은 덤. 물론 전성기 기준 실제 성적은 김헌곤과 셋을 합친 것을 비교해야 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 그런데 2022년에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내며 이우민이나 박종윤과의 비교도 그쪽에 모욕이 될 정도의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