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평우 (문단 편집) === 2017년 [[헌법재판소]] 소동 논란 === 김평우는 미국에서 살고 있다가 심판 말미에 대리인단에 합류하였으며 2017년 2월 16일(목) 제 14차 변론기일에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021614008056832&type=&|대리인단으로 첫 출석했다]]. 나름 명망 있는 법조인이고 탄핵 반대 논리를 담은 저서까지 쓴 인물인지라 박근혜 측에서는 꽤 기대를 했을 텐데 결과적으로 '''초특급 엑스맨'''을 들인 셈이 됐다. 김평우는 가장 늦게 대리인단에 합류했음에도 금세 다른 대리인들을 압도하는 유명세를 탔는데, 그 짧은 기간 재판정과 [[친박집회]]에서 보여준 행동들이 워낙 엽기적인 데다 '''수준 이하의 품격 없는 모습들'''로 화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사리분별은커녕 같은 편이면 누구라도 옹호하는 친박단체들은 그의 애국심(?)을 매우 높게 평가했으나 법조인들과 탄핵 인용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박근혜 측이 왜 저런 사람을 대리인단에 합류시켜서 가뜩이나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변론을 완전히 망치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도의 박근혜 [[안티]]가 아니냐는 의견마저 나올 정도였다. [[파일:external/www.starseoultv.com/448120_278214_5137.jpg]]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24471&pDate=20170216|2017년 2월 16일(목) 첫 참석한 제 14차 변론에선 그저 관망하기만 했다.]] 그런데 2월 20일(월) 제 15차 변론 때 [[이정미(법조인)|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재판 종료'를 선언하자 김평우 변호사는 변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며 "제가 당뇨가 있고 어지럼증이 있어서 음식을 먹어야겠는데 시간을 줄 수 있는지"라고 점심을 먹고 속개하자는 뜻에서 말했다. 이에 이정미 권한 대행이 "다음에 하자. 오늘은 이것으로 마친다"고 심리를 끝내려고 하자 김평우 변호사는 변론을 계속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한다는 법칙이 있습니까. 왜 함부로 진행하느냐"며 고성을 질렀고, 이에 헌재 직원들이 그를 말려야 했다.[[http://news.donga.com/Main/3/all/20170220/82972815/2#csidx3d3d6521d56b4f48de6acc8b299df83|#]] 16차 변론에서도 [[강일원]] 헌법재판관을 '국회 측 수석대변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불렀다. 강 재판관의 날카로운 질문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자 왜 자꾸 국회 측 대리인을 변호하냐면서 저런 표현을 사용한 것.[[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9056424&sid1=100&mode=LSD|#]]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5281&iid=1999696&oid=032&aid=0002766790|전문]]을 보면 위키피디아를 인용하는 등 변호인단의 상식을 벗어나는 발언들을 많이 하고 있다. 막판에 시간을 끌기 위해서 즉흥적으로 탄핵소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인물들을 마구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모조리 기각되었다. 이에 맞서 김평우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대리인단이 강일원 재판관의 기피 신청을 하였으나 재판부에서는 직설적으로 시간 끌기의 목적이 명백하다고 하여 15분 만에 각하하였다. 심지어 그는 대리인단 간의 합의조차 없이 전 달에 퇴임한 [[박한철]] 전 헌재 소장까지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정도면 헌재에 대해서 거의 싸우자는 수준으로 모욕과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싸우자는 정도가 아니라, 아래 문단에 나와 있지만 이 정도 행패면 법정 모욕 혐의에 해당하여 [[감치]] 조치를 받거나 심하면 형사 처벌까지 받을 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자리 자체가 '''헌정이 세워진 이래 역사상 유례가 없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 중대사를 다루는 자리'''인 만큼 재판부 측에서 일개 김평우 변호사의 망언 따위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가히 [[대인배]]라고 불릴 만한 일이다.] 결국 김평우의 이러한 웃지 못할 코미디 때문에 당일 변론이 종결된 이후 헌법 재판관들이 술집에서 위로주를 마시는 일이 있었다. 변론 당시 이정미 소장대행은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뒷목잡기|뒷목을 잡는 모습]]까지 보였다. [[파일:external/img.tf.co.kr/20172405148824175100.jpg|width=500]] 헌재 변론에서 보인 김 변호사의 모습에 현직 법관들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많은 법조인들이 아래와 같은 평에 공감하고 있다. >간혹 정신 질환이 있는 피고인이 법정에서 욕을 하거나 난동을 부리긴 하지만, 변호인이 법관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5281&iid=25828885&oid=469&aid=0000189660&ptype=052|#]] 한편, 2017년 3월 13일 [[JTBC 뉴스현장]]에서 이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는데, '''"재판관들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 후배들이니까 우습게 본 것이 아닌가?"'''라고 행동을 분석하기도 했다. 혹자는 변호인단이 처음부터 전략 자체를 잘못 설정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요컨데 박근혜 측은 탄핵 심판 자체가 '''종북 세력에 의해 선동된 다수의 국민들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법리 다툼이 아니라 여론전을 펼쳐서 탄핵을 기각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변호인단이 변론을 시작함과 동시에 김문수 전 도지사 등 새누리당의 여러 중량급 정치인들이 친박 집회에 참가해 기각 여론을 불러일으키려고 노력했고 변호인단 또한 생중계를 통해서 헌재의 권위를 깎아내리고 태극기 세력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를 하였다.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질문공세를 펼치는 기자들에게 "쓰레기 언론들은 꺼지라고!"라고 하는 등 언론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142078|#]] [youtube(AZEiSq4ueXs)] 탄핵심판과 별도로 주말의 [[친박집회]]에 연자로 나서서 탄핵 반대를 취지로 과격하고 거친 말을 쏟아내었으며, 특히 법조인임에도 불구하고 헌재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고 탄핵이 인용되면 승복할 수 없다는 치졸한 여론전을 펼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