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판석(슬램덩크) (문단 편집) === VS [[신현철(슬램덩크)|신현철]] === 작중 최고의 센터 자리를 놓고 김판석 VS [[신현철(슬램덩크)|신현철]] 떡밥도 제법 흥하는데, 김판석의 플레이가 신현철만큼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아래에 설명된대로 피지컬 말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신현철이 크게 우위를 점하는 만큼 신현철이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램덩크 연재분까지 나온 모습으로 추정되는 김판석은 초창기의 오닐처럼 무식한 피지컬로 골밑득점을 퍼붓는 파워하우스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은 신현철의 수비에 고전할 확률이 높은데, 실제로 공격 범위가 좁긴 하지만 센터에게 필요한 모든 골밑 공격기술에 능통한 채치수가 신현철의 수비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물론 김판석이 자신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오닐저럼 정교한 훅 슛을 구사한다던지, 구력은 짧지만 골밑에서의 득점 감각이 채치수보다 좋다던지 하는 등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장점이 있을 수는 있고, 신현철에게도 자기보다 5cm는 크면서 자기만큼 (아마도 그 이상으로) 힘이 강한데다 나름 빠르기까지 한 김판석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는 있다. 반대로 김판석은 신현철을 막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강백호의 경우에서 보듯 농구에서 수비는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중2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김판석은 피지컬이 워낙 우월해 블럭을 비롯한 세로수비는 작중 최고수준이지만 가로수비는 그에 미치지 못 할 것이다. 그런데 신현철의 공격은 전국구 센터이자 수비가 가장 큰 장점인 채치수조차 손도 못 써보고 털릴 정도로 뛰어나다. 신현철은 몸의 성장에 맞추어 다섯 포지션을 모두 경험한, 그야말로 작중 등장하는 센터 중 최고의 테크니션이고 슛레인지도 길기에 우직한 림프로텍터들 입장에선 상성이 최악이다. 사실 김판석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다른 톱클래스 센터들과는 매치업이 힘들 정도로 체격 차이가 나진 않는다. 애초에 초~중반부인 카나가와 현 지역예선 구간만 해도 채치수(197), 성현준(197), 변덕규('''202''') 등 2m 전후의 센터들이 등장해온지라[* 김판석이 변덕규와 신현필을 만나고 나서 나보다 큰 애들이 둘이나 있네? 하고 다소 놀라는 장면도 있다. --신현필은 그렇다치고 2-3cm 정도의 키차이를 대보지도 않고 한눈에 아는걸보면 눈썰미도 보통이 아니다--] 199cm라는 김판석의 신장은 딱히 새삼스러울 정도의 규격 외 수치가 아니라는 소리.[* 물론 이는 카나가와 현에 유독 훌륭한 센터들이 몰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나가와에는 위 셋에 더하여 저들과 어느정도 비등한 매치업이 가능한 고민구까지 존재하는 반면, 풍전이 속한 오사카에는 채치수만한 존재감을 가진 센터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김판석은 키도 키이지만 압도적인 파워와 체격대비 뛰어난 기동성 등이 신체능력 전반이 더 부각되는데, 이 부분은 신현철 역시 만만치 않다.[* 김판석 강백호를 튕겨내는 놀라운 파워를 갖고 있긴 하지만 신현철 역시 박스아웃으로 강백호를 튕겨내고 "어? 거기 있었군"이라고 쿨하게 얘기한 적이 있다.] 신현철은 키는 김판석보다 작지만 채치수보다 더 두터운 프레임과 갑옷같은 근육 덕에 힘 자체는 김판석과 거의 비등하거나 최소한 압도적으로 밀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고, 기본적인 주력과 활동량 역시 작중의 센터들 중 단연 최고수준이다. 즉, 신현철은 김판석을 상대로 신체적 열세가 의외로 크지 않을 수 있고, 기술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신현철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론에 가까운 편. 그리고 김판석의 성적이 엄청난건 그의 팀내 비중이 커서 그런 측면도 있는데, 김판석이 5반칙 퇴장당하자 지학이 순식간에 쫓아온걸 봐서 동료들의 수준이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다. 물론 수준이 떨어지는 팀원들을 데리고 집중견제를 받으면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것 자체는 대단하지만,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팀원들에게 득점 기회 등을 몰아받기에 유별나게 높은 스탯을 기록하는 것일 수 있다. 사실 채치수만 해도 카나가와 현에 변덕규-성현준-고민구 등 자신을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는 뛰어난 센터들이 여럿 존재해서 그렇지, 풍전이 속한 오사카 부처럼 마땅한 라이벌 센터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서 작정하고 팀원들에게 득점 기회를 몰아받는다면 듣보 센터들을 상대로 (김판석 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샤크 놀이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연습경기에서 작정하고 칼을 갈고 나온 변덕규를 상대로 (중간에 다쳐서 잠깐 쉬었음에도) 무려 30점을 넣었다. 변덕규는 채치수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극소수의 선수인데다 수비력도 뛰어나다. 무려 변덕규를 상대로 30점을 넣는 선수라면 풍전같이 골밑이 약한 팀을 상대한다면 4~50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데 신현철은 채치수보다 거의 모든게 우위이다.] 그리고 이는 신현철도 마찬가지. 정리하자면 김판석이 신현철과 승부한다면 피지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도 기술, 레인지, 수비, 팀플레이, BQ 등에서는 확실히 부족한 부분을 보여줄 것이다. 더구나 산왕은 상대방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는 팀인데다 신현철 역시 처음보는 채치수의 약점을 예습만으로 바로 분석해낼 정도인 만큼, 김판석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해놓고 시작해 느닷없이 등장한 강력한 신인에 의한 충격을 거의 받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사실 이 둘의 1대1을 떠나 팀 차원에서 본다면 김판석이 산왕의 골밑에서 샤크놀이를 할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신현철부터가 어지간한 동년배 유망주들과 궤를 달리하는 초고교급 센터이고, 김판석과 비슷한 신장에 보드장악력이 매우 뛰어난 정성구가 함께 선발 출전하며, 기량은 떨어져도 체격 그 자체가 무기인 210cm 130kg의 신현필이 벤치에서 나오는 팀이기 때문. 게다가 산왕 정도의 농구센스면 덫을 놓고 순식 간에 가진 건 피지컬 밖에 없는 농구 초짜인 김판석을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해서 조기에 벤치로 보내고 지역예선 북산전에서의 변덕규처럼 벤치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투입될 조커 역할이나 하게 될 가능성이 많으니 정말 만에하나 김판석이 1대1로는 신현철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실제 활약에는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