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판석(슬램덩크) (문단 편집) == 실력 == [[파일:f29.png]]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농구는 중2 때 처음 시작했고, 고교 최강팀인 산왕공고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 보통인들의 상식을 씹어버리는 [[천재]]의 전형적 타입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사실 크게 능력이나 실력이 묘사된 적은 없었지만, 상대 플레이어들의 겁에 질린 모습에서 그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이정환마저도 경악했다. 체격뿐만 아니라 힘까지 엄청나다. 김판석의 경기를 보고 자극을 받은 강백호가 경기 후 복도에서 그와 마주치자 일부러 어깨를 부딪혀 도발했는데 '''되려 강백호가 튕겨나갔다.''' 김판석은 바닥에 넘어진 채 경악한 강백호를 슥 보고 나서야 "어, 미안." 하고 그대로 갈 길을 갔다. 즉, 김판석은 '''강백호가 그 자리에 있는 줄도 몰랐으며, 당연히 따로 힘을 주지도 않았음에도 자신에게 부딪힌 강백호를 그대로 날려버렸다'''는 말. 무지막지한 파워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스피드 또한 우월하다. 상성고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블로킹하고 바로 상대편 골대밑으로 달려가서 패스를 받아 덩크를 꽂을 정도.[* 달리기 시작할 즈음에는 앞에 상대편 선수가 있었는데 덩크를 할 즈음엔 김판석이 제일 앞에 있다.] 한 관객도 덩치가 큰데 스피드가 빠르다고 감탄할 정도. 전국대회 데뷔전 기록이 [[트리플 더블]]. 50득점 22리바운드 10블로킹이라는 말도 안 되는 스탯을 찍었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전국 톱클래스 센터인 [[채치수]]의 예선부터 풍전전까지 1시합 평균 기록이 25.3득점, 12.3리바운드, 4블로킹이다. 즉, 채치수의 평균기록의 2배 수준의 활약을 한 것. 팀 동료들은 뭘 하고 얘만 이러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뭐 그냥 엔트리패스만 주구장창 넣어줬겠지.~~ 명정공고가 100점 이상을 넣으면서 더블스코어로 상대팀을 대파했기 때문에 뭐 아주 말이 안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상대팀 상성고교가 약했던 것도 아니다. 북산과 연습 경기를 한 학교로, 작년 전국대회에서 8강에 들었고, 강백호가 점프슛 연습 때문에 빠지긴 했지만, 북산과 1승 1패 1무로 대등한 승부를 벌인 팀이다. 전국대회에서도 1회전을 79-34로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압승하여 통과했다.][* 작중에 김판석 말고 명정고 선수에 대한 묘사를 볼 수 있는 건 지학고교와의 경기 종료 뒤 명정 선수들이 우승 시상식 장면이 전부인데, 김판석 옆에 서 있는 명정의 5번 선수의 키는 김판석과 거의 같고 6번의 키는 적어도 강백호 정도는 되는 것. [[장민현|슬램덩크의 배번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명정은 [[상양]] 이상의 장신 떡대 팀이라고 추정이 가능하다. 과거 [[농구대잔치]]에서 [[현주엽]]이 팀이 넣은 75점중 44점을 넣은 일화도 있었고 스코어러가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득점하는 일은 때때로 있는 일이다. 사족으로 그 게임은 75-76으로 고려대가 졌다.] 다만 약점도 분명한데, 바로 파울 관리. 그것도 '''바닥에 넘어진 상대편 선수를 내려다보는 게 재미있어서''' 바스켓에 매달려 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당한다. 지학과의 시합에서도 그가 5반칙 퇴장당하는 바람에 30점차로 벌려 놓았던 점수를 6점차까지 따라잡혀 하마터면 역전당할 뻔했다. 다만 상성고와의 경기는 풀타임으로 뛰었고 위의 발언으로 봤을 때 생초보 시절의 강백호처럼 아예 관리를 못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부러 관리를 잘 안 하는 타입인듯. 마음먹고 진지하게 뛰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상대팀 빅맨은 어디하나 부러지겠군-- 왠지 강백호를 의식하는 듯하다. 명정공업의 감독이 신현필을 김판석의 라이벌이 될 거라고 말하자 "저 빨강머리는요?"라든가 신현필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파워를 보여준 강백호를 보고 살짝 감탄하기도 했다. 마이페이스에 상식과 예의가 좀 부족한 면도 강백호와 비슷한데, 기자나 감독을 상대로 존댓말을 쓰지 않으며 감독을 아저씨(おっちゃん)라 부른다. 다만 불우한 가정환경과 성장기를 가져 다혈질이고 호전적인 강백호에 비해 약간 루즈하고 느긋한 듯한 유한 성격에 헐렁해 보이며, 자신이 어깨빵을 당하고도 도리어 넘어진 강백호에게 도리어 진심으로 사과하는 등 성품이 그리 공격적이지는 않다. 감독을 아저씨라고 편히 부르거나 림에 매달려있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의 모습은 본인이 제일 덩치가 크고 강하며 대체불가한 1옵션 에이스다보니 강백호와는 달리 채치수처럼 위에서 엄하게 휘어잡아 줄 존재가 없는 것도 한 몫 할듯. 물론 김판석이 자신의 감독에게 아저씨라고 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애정감의 표현이거나 강백호가 안감독을 영감님이라 부르는 것처럼 가까운 사이라 장난스럽게 하는 말투일수도 있고, 감독이 그만큼 친근한 성품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당장 강백호도 안감독님의 턱살을 잡고 까부는 모습을 보이니... 혹은 감독님에게 아저씨라고 말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는 있지만 윗사람의 말 자체는 그럭저럭 잘 들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감독이 다른 팀원들을 냅두고 자신만을 산왕vs북산 경기에 대동하는 상황에 별 관심이 없음에도 동행을 하였고, 머리 모양 역시 다른 팀원들과 비슷하게 빡빡머리인 것으로 보아 규율도 따를 줄 알며, 강백호와 부딪혔던 경우에도 먼저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막 나가는 타입은 아니다. 어른에게 깍듯하진 않아도 구태여 반항하거나 경기장 밖에서 사고 칠 생각은 안하는 루즈하지만 평범하고 무난한 성격인 듯. 아무튼 하나의 작품으로서 슬램덩크의 밸런스를 전체적으로 놓고 평가했을 때, 작중 김판석의 비중은 기이할 정도로 크다. 비슷한 처지인 마성지나 이현수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주인공 강백호와 직접 관련되는 에피소드를 마련하였고, 주인공의 꿈에 등장하여 라이벌 인증을 하였고, 작가도 "전국에 김판석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고 말풍선을 집어넣어 바람을 잡았다. 이 정도로 존재감을 형성해놓고 아무 것도 안 하는 캐릭터는 정말 드물어서, 다른 만화에서 비슷한 예를 찾기가 힘들 정도이다.[* 헌터X헌터의 [[쟈이로]]정도가 비슷한데, 이 만화는 아직 안 끝나서, 활약 여부는 더 두고 봐야 한다.] 슬램덩크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며 [[그러나 이 사진이|급히 끝난 듯한 엔딩]]이 결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김판석이라는 캐릭터만큼은 "떡밥 미회수"의 혐의를 걸어도 무방할 것이다. 사실 김판석이 탈탈 털었던 지학에게 북산이 패배했다고 한 엔딩으로 [[최강 논쟁]]도 미리 잠재워 버린 것으로 보아 애초에 붙일 생각은 없었을 가능성도 높고, 이 스토리가 서태웅이 미국 유학을 요청하는 에피소드와 동반해서 나온 것을 고려하면 그저 '일본 내에서도 북산의 에이스 정도의 능력으로는 상대 못할 괴물이 많다'는 분위기 속에서 [[조재중]] 스토리로 넘어가기 위한 밑밥일 가능성도 높다. NBA팬인 이노우에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가한 떡밥 캐릭터였을 가능성도 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